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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偕行社

1 개요

일본군 육군의 친목단체이다. 입회원 자격은 일본군 육군 장교, 장교생도, 군속, 고등관[1] 등이 들어올 수 있다. 한마디로 하사관 이하는 못 들어가는 단체였다.

1945년 패전 이후 잠시 임시 해산됐지만 1952년에 해행회(偕行会)로 부활 1952년에 원래 이름으로 돌아갔다. 현재는 공익재단법인이다. 일본군 해군의 경우 수교회를 세워[2] 해군 출신들을 포섭했고 해상자위대 출신도 나중에 받아들였다.

2001년부터 자위대의 은퇴 간부들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1990년대부터 사망으로 인한 탈퇴자가 급증해 조직이 와해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자위대 간부 출신들의 가입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태다. 2010년 기준으로 해행사의 회원이 1만인데 대부분이 육군 출신의 노인이거나 그 가족들이고 간부 자위관들은 1천명 수준이다. 육상막료장 등이 각 부대에 모임을 지원하라고 지시를 내려 2007년에 4백명이 가입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가입 숫자는 저조하다.[3]

2 참고항목

  1. 여기서는 무관이 해당되는데 육군소위후보자(하사관 중 기술직 등을 장교로 임용하는 제도), 갑종 출신 등의 장교를 말한다. 장교면 장교지 뭐 이딴 식으로 구분한대 이러니 나라가 망했지
  2. 원형은 19세기에 생긴 일본군 해군의 수교사이다.
  3. 대우회라고 자위대 퇴직자를 신분 상관없이 받아들이는 단체가 있다. 거기다 재단법인인 수교회나 해행사와 달리 여긴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