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리버 달러

오세아니아의 통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헛리버 달러[1]
뉴질랜드 달러쿡 달러
솔로몬 달러피지 달러사모아 탈라
파푸아뉴기니 키나바누아투 바투통가 파앙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 (타히티)누벨 칼레도니 프랑

1 개요

Hutt River Dollar (영어)

헛리버에서 발행한 통화이다. 사실상 초소형국민체에 해당하는고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그 초소형국민체 중에서도 인지도는 최상위권이라 사용자수(라 쓰고 수집가수라 읽는다...)가 의외로 많은 편이다. ISO 4217코드는 당연히 지정되어있지 않고, 인플레이션도 측정하지 않는다. 국제적으로 거래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헛리버 영지 내부에서는 일단 쓸 수는 있다. 문제는 헛리버 내부에 뭔가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사실상 사용처자체가 전혀 없다는 것 뿐(...) 애초에 헛리버 달러 자체가 그냥 호주달러로 살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냥 기념품에 지나지 않다.

보조단위는 센트(Cent), 환율은 호주 달러와 동일하다. 또한 당연하나, 헛리버 바깥의 호주에서는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

2 지폐

건국(?)당시인 1974년 단 한 차례 발행한 바가 있다. 동전보다 먼저 발행했고, 디자인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구색맞추기 및 과시하기등의 이유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2014년 현재도 현지에서 입수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계속 만들고 있기는 한 모양이다. 공식 교환비는 1:1이지만 판매용은 3달러 80센트에 4달러를 주고 사야한다. 이 나라의 특이한 이력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그럭저럭 프리미엄이 붙어 수집품으로 유통이 이뤄지는 중.
유통목적이 아니라서 그런지 액면이 상당히 낮다. 과거에는 일부 겹쳤으나 현재의 호주달러와는 겹치는 액면이 전혀 없다.

BANKNOTES
with=100%with=100%with=100%
앞면 공통
국왕, 레너드 캐슬리
2달러
에뮤와 기묘한 것
1달러
캥거루
with=100%with=100%with=100%
50센트
트랙터
20센트
백조돼지
10센트
부메랑과 무언가

3 동전

통용화로서 동전은 5(알루미늄), 10(구리), 20(황동), 50(백동)센트의 4종으로 1976년과 1978년 두 차례에 걸쳐 발행했는데 처음에는 정말로 통용(겸 보여주기식 구색용)을 목적으로, 두번째는 기념품으로 팔아먹기 위해 만들었다. 특이점이라면 일반적인 현대의 동전은 비슷한 소재를 써서 다른 도안으로 찍는것이 일반적이나 이 동전은 마치 중세시대에서 왔다는 듯 같은 도안을 다른 소재로 찍어 만들었다는 것.

이후에는 기념동전의 형태로 순은화(30달러, 99.9%, 1000장)와 순금화(100달러, 24K, 25장)를 만들어 내놓았다(!!) 공께서 돈을 좀 많이 버셨나봐요 이후에도 순팔라듐화를 만들어 내놓는 등, 간혹가다 심심하면 만드는 모양.
  1. 이건 본 문서와 호주 달러 문서에만 보인다. 그 이유는 헛리버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