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파일:Attachment/헤비건/Heavygun.jpg
RGM-109 HEAVY GUN(ヘビーガン)
RGM-109 Heavygun (from Mobile Suit Gundam F91) |
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양산형 모빌슈트.
2 상세
F91 시대의 짐으로 형식상으로는 RGM-89 제간의 후계기. 기체 크기를 16m 정도로 줄이고 제간의 제네레이터를 유용해 양산한, 한마디로 제간을 소형화한 기체로 사나리가 제안한 신개념의 소형 모빌슈트로 보기는 힘들다.
UC 100년대에 들어 대규모 분쟁이 없어지자 20m가 넘는 거대 MS들의 운용, 유지 비용에 부담을 느낀 연방에서 MS의 소형화를 요구하자 애너하임에서 배째라 식으로 내놓은 MS다. 실질적으로 제간과 성능 차이가 전체적으로 거의 없었고 F91 시점까지 지구연방은 제간을 운용한지라 일정 수량까지만 양산 된 후 제간과 같이 운용되었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제간과 성능 차이가 전체적으로 거의 없었고 구시대적인 설계 개념과 구조로 지구연방군이 당초 요구한 성능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일정 수량이 양산되어 제간과 함께 운용되었다. 이럴수 있었던 이유는 지구연방과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강한 유착 관계와 큰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다. 헤비건 채용후에도 여전히 지구연방군의 주력기는 제간 계열기였으며 헤비건은 차기 주력기들(제임스건/자벨린)이 배치되기 전까지 임시방편으로 그냥 최신형 제간 정도로 취급되며 운용된 기체인 셈.
UC 0120년대들어 RMS-119 제임스건과 RMS-122 자벨린등이 배치되며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0130년대까지 주전력의 일부를 담당했고, 이중 일부는 개수를 통해 0150년대까지 운용되었다. 후속기로는 이 기체의 제네레이터를 그대로 유용한 제임스건이 있다. 또 이 기체를 베이스로 F70 캐논 건담의 양산형 G캐논이 제작되었다. 실루엣 계획에서 나오는 하디건이라는 서포트 기체도 헤비건을 기준으로 만든 MS.
제너레이터가 제간과 동일한 점 등 기체의 기본 성능은 제간과 큰 차이가 없으나 소형화에 따른 중럄 감소로 인해 동일한 출력과 추력임에도 기동성과 운동성은 더 높았고 제1차 네오 지온 항쟁기 이후 RGM계 양산기로서는 오랜만에 건다리움 합금을 채용한 것이 장점이다.
헤드 유닛에 내장된 발칸포에는 팝업 방식으로 전개되는 서치 라이트가 내장되어 있다. 메인 센서류에 적외선 암시 장치가 있기에 그 실용성에 의문을 가질수도 있으나 파일럿의 유시야 전투에서는 오히려 서치 라이트쪽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된 면이 없지않기에 채용된 것이다.
빔 라이플과 빔 사벨 등 사용하는 무장도 모빌슈트가 소용화됨에 따라 함께 소형화되었을뿐 사용된 기술등은 기존 모빌슈트용 무장들과 다를바 없다. 다만, 콜로니에서의 운용을 상정해서 전투시 콜로니 외벽 파손을 방지하고자 위력을 크게 줄였는데 이는 후에 벌어진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 전쟁에서 화력 부족으로 이어졌고 그로인해 지구연방군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한마디로 삽질.
작중에선 주둔 연방군이 전멸한 콜로니를 지원하기 위해 빌기트 중위가 한 기를 몰고 온다.[1] 빌기트가 제법 베테랑인 것도 있어 아직 생초보였던 시부크를 여러 방면으로 서포트하며 활약.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우월한 차이를 보이는 크로스 본 뱅가드의 MS들을 상대로 손상을 입히거나 한다. 그러나 프론티어1 콜로니를 둘러싼 최종 결전 때 카롯조 로나가 뿌린 빌기트만 죽이는 기계 버그를 처리하던 중 사지가 잘려나가고 마지막엔 콕핏에 버그가 직격해 추락하다가, 버그에서 사출된 차일드 버그에 격추되어버린다.
3 파생형
<헤비건 중장형>
기체 곳곳에 하드 포인트를 증설한 뒤 옵션 무장을 장착하여 화력을 강화한 사양이다. 기본 헤비건이 콜로니 내에서의 운용을 상정하여 무장의 위력을 지나치게 제한하였기에 부족해진 화력을 보충하고자 중거리 전투에 특화시켜 개발되었다. 오른쪽 어깨에는 9연장 다탄두 로켓 런처, 왼쪽 어깨에는 4연장 머신 캐논 2기를 장비하며 오른팔에는 2연장 그레네이드 런처를 장비했다. 왼팔에는 고정식의 고출력의 더블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휴대용 빔 런처를 백팩의 하드포인트에 장비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크게 상승했으나 제너레이터 출력 문제로 빔 병기의 동시 사용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서 일선 부대에서는 재량껏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비만 장착하여 운용되었다. 장착된 옵션 무장들은 긴급시 내장된 작약을 폭발시켜 퍼지할 수 있다.
<RGM-109II 헤비건 커스텀 / RGM-111 하디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가 실루엣 포뮬러 프로젝트의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헤비건의 개량기이다. 제식 채용전의 형식번호는 RGM-109II로서 RXF-91 실루엣 건담과의 모의전에 주로 사용됐으며 제식 채용후에는 RGM-111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명칭 역시 하디건으로 변경되었는데, 사실은 RGM-109II와 하디컨 커스텀은 디자인 단계에서 붙여진 것으로서 임시나 마찬가지이며 코믹스 실루엣 포뮬러 91에서야 RGM-111 하디건으로 확정된 것. 설정화의 왼쪽 어깨 장갑에 새겨진 'HGII'는 옛 형식 번호 109II의 II와 하디건의 HG가 뒤섞인 흔적이다. 헤비건의 개량기이지만 사나리제 제너레이터를 탑재하고 실루엣 포뮬러 프로젝트의 기술이 적용되어 헤비건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했고 이로인해 약 10여종의 파생기가 개발되었다.
<RGM-109-M5 헤비건 마케도니아군 사양>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하는 사이드 2의 독립 국가 마케도니아 콜로니가 운용한 국가 방위용 모빌슈트. 앞서 설명된 우주세기 0153년까지 운용된 헤비건은 바로 이 기체를 뜻한다. 마케도니아 정부가 독립시 지구연방군으로부터 입수한 기체를 독자적으로 개수한 것으로 제너레이터 출력과 스러스터 추진력을 강화하여 본래의 헤비건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어디까지나 헤비건과 비교할시 고성능일뿐 리가 밀리티어와 잔스칼 제국군의 모빌슈트와는 대적이 불가능할 정도의 구형이었다. 당시 모빌슈트의 표준 장비인 빔 실드조차 없었고, 실제 전투력도 크게 뒤떨어져서 콜로니 내부에서 벌어진 전투에 말려들어 일방적으로 괴멸당하는 야라레메카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 모형화
파일:F1j99zS.jpg
1991년 4월 무등급 1/100 스케일로 800엔에 발매되었다. 어째서인지 작중 꽤나 활약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건탱크 R-44보다도 못한 퀄리티인데, 일단 사출색이 원작과 달리 구판 특유의 어정쩡한 밝은 녹색(일명 멜론색)과 회색밖에 없다.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은 나름 괜찮은 편임에도 이 점이 모든 장점을 다 까먹는다.
5 게임에서의 등장
-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제간을 개발[2]하면 등장. 포뮬러계와 V계열을 제작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헤비건+건담계열로 F-90을, 헤비건+크로스본계로 자벨린을 만들수 있다. 성능은 애매한편. 같은 스테이지서 적으로 등장하는 데난존이나 데난개보다 능력치면에선 딸리지만 무장면에선 데난개랑 거의 비슷하다. 데난개는 샷렌서가 없는지라. 능력치 차이는 그리 크지 않기에 좀만 잘 다루면 1:1로 이기게 할수는 있다.
5.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헤비건
- 랭크 : C
- 속성 : 묵
5.1.1 무장 일람
- 1번 - 빔 사벨
- 2번 - 빔 라이플
- 3번 - 헤드 발칸
- 4번 - 난무계 필살기
5.1.2 스킬 구성
- 베테랑 - 공격력 업
- 에이스 - 방어력 업
5.1.3 기체 설명
커스텀 캡슐 머신에 추가된 F91 계열 연방쪽 첫 양산기(정확히는 제간도 F91까지 썼지만 제간은 일단 역샤쪽이 먼저니까...).
1번 빔 사벨은 5타로 때리는 동작이 은근히 느려보인다.
2번 빔 라이플은 은근히 착착 감기는 느낌이고 잔탄수도 묵기치고는 양호한 수준.
3번 헤드 발칸은 사실 이 헤비건의 주력급 무장.한번에 박히는 속도도 빠르고 데미지도 C랭치고는 상당히 잘 나온다.사정거리도 그렇게 짧지 않은지라 견제기로도 충분.
여담으로,헤비건의 헤드 발칸을 맞출 때 나는 효과음이 다른 기체의 헤드 발칸을 맞출 때의 효과음과 약간 다르다. 마치 발칸으로 관통하려는 것이 아닌 발칸으로 때리는 듯한 느낌의 효과음이다(...)묘하게 찰진 발칸소리
5.1.4 입수 방법
커스텀 캡슐머신(2000~2600P). 참고로 일반 C랭크 중에서 유일하게 커캡 전용이다.
5.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헤비건 (4연 그레네이드 랙)
- 랭크 : CR
- 속성 : 찌
5.2.1 무장 일람
- 1번 - 빔 사벨
- 2번 - 빔 라이플
- 3번 - 4연 그레네이드 랙
- 4번 - 전탄계 필살기
5.2.2 스킬 구성
- 베테랑 - 리로드 업
- 에이스 - 저력발동
5.2.3 기체 설명
헤비건의 찌기버전. 빠제간에 대한 억지력으로 빔짤 적은 CR찌의 희망인줄 알았던 기체다.
1번 빔 사벨은 찌기치고는 쓸만하지만 그래봐야 4타 빔샤벨 어디 안간다. 찌기는 찌기니 칼질로 닥돌하다 예쁘게 폭발할 생각 하지 말자. 이놈 C랭이다.
2번 빔 라이플이야말로 이 기체에 대한 희망인줄 알았던 거짓이다. 리업이 뜨기 전엔 미묘한 탄창. 저력이 뜨기 전에는 미묘한 데미지. 빠제간보다 미묘한 빔반응... 이 모든게 조합되어 리업 뜨기 전까진 신경을 써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차라리 빠제간을 뽑아 쓰는게 빔짤은 더 나아보인다). 리업/저력이 뜨면 데미지도 리로드도 상급이 되지만 C랭이 저력 뜨고 얼마나 버티려나?
3번 그레네이드 연사는 무빙하면서 쏠수있다. 게다가 공격력도 상당해서 칼질 3타후 이걸 먹여 줘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이걸 제대로 살리려면 중근거리까지 나가야 하는게 문제. 게다가 이 기체 방어 관련 스킬이 없다. 게다가 C랭이다. 중근거리에서 전투를 강요받는다 = 아주 쉽게 터진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나마 희망은 전탄필이지만 이것도 딜레마를 가진게 부족한 공격력/스피드, 기체반응을 보완하느냐 or C랭의 답안보이는 필에 투자하느냐를 정해야 한다.
차라리 그냥 빠제간을 쓰는게 더 나아보일 정도의 미묘한 기체다. 방어관련 스킬이나 기동 관련 스킬이 없기에 생각없이 나서다간 폭죽되기 딱 좋은 기체. 물론 빠제간에 비해 그렇다는거지 CR중에 빔짤 좋은 기체가 몇개나 있을까(...) C랭전에서는 소중한 빔짤기체니 익숙해지면 밥값 이상의 활약은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