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임달

Heimdall

1 북유럽 신화의 신

신계인 아스가르드와 인간계 미드가르드를 잇는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를 지키는 신이다. 에시르 신족이다.

파수꾼이라는 직책 때문인지 경계심이 많고 청력이 무척 민감해서 하루에 새만큼만 잠을 자고 양털이 자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직감하고 이를 에시르 신족에게 알리는 뿔피리(걀라르호른)를 불게 된다.

한때 도망친 로키를 붙잡는 일을 한 적이 있어서, 로키와는 철천지 원수로 그려지는 일이 잦다. 그래서 라그나로크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로키와 싸우고 둘 다 죽는다. 이때 서로에게 박치기를 해 서로의 머리가 서로의 몸에 박혀 있는 기이한 자세로 죽는다고 한다.

로키를 죽이고 살아남은 쪽을 선택한 서술에서는 미드가르드의 왕이 되어 세상에 계급을 탄생시키는 극악무도한이가 된다.(...)

이 계급 탄생은 다른 전승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헤임달의 수호신 속성이 강한 전승에서는 오딘의 명에 따라 인간 세상을 둘러보러 갔다가 계급을 탄생시킨 것으로 나온다. 여행중 헤임달은 리그라는 이름을 쓰며 세상을 돌아다닐 때 세 부부를 만나 각 부부들에게 자식을 잉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늙어 일을 할 힘도 없어 가난한 부부에게는 힘이 세고 덩치가 큰 아들을, 정성들여 토지를 가꾸었으나 늙을 때까지 자식이 없어 그 토지를 물려줄 사람을 찾고 있던 농부 부부에게는 건강한 아들을, 큰 성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부유하지만 자식이 없는 것이 유일한 고민이었던 부부에게는 지혜로운 아들을 낳게 해주었다.

이후, 마지막 아들에게 헤임달은 자란 이후 자기가 미드가르드에서 썼던 이름을 전해주며 룬과 지혜를 가르쳐 주었는데 이러한 것을 통해 그 아들은 인간들의 지배자가 된다.

결국 첫 번째 아들은 농노의 조상, 두번째 아들은 자유농민의 조상, 세번째 아들은 귀족의 조상이 되어서 계급이 생겼다는 이야기다. 결국 계급사회는 다 이 신 탓이다.......

2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헤임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에 등장하는 어스신족

성우는 마츠모토 다이.
1의 헤임달과 마찬가지로 비프로스트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유그드라실로 올라가려는 아리샤, 루퍼스와 한판 붙게 되고, 결국 패배해서 떡실신. 발키리 프로파일에서 등장하지 않은것을 보면 여기서 패해 죽은 모양이다.

결정기는 자기 주위에 있는 판때기를 모아서 상대를 베어버리는 그림 마리스.

세라픽 게이트에서는 강화판으로 하이삭스를 신은 우르와 함께 헤임돨!이 등장.

4 제노기어스의 기어

브리간다인와 같이 원래는 솔라리스 전쟁시의 군용 기어를 발굴한 것으로 기어에 구성 파츠는 공통이다. 유그드라실의 정비 스탭에 의한 취미적인 커스터마이즈가 베풀어지고 있어 기동력이 큰폭으로 증강되고있는 반면에 출력 밸런스가 매우 나쁘고 누구도 사용하기가 힘들 무렵에 시탄 우즈키가 탑승했다.

그러나 시탄의 전용기 「엘-펜릴」이라는 동계의 기어가, 유겐트 시절의 친구 시굴드 하코트가 부장을 맡는 유그드라실에서 누구에게도 사용되지 않고 정비만 되고 있었다는 것은 너무 이상하다.
　
북유럽 신화의 신 「헤임달」의 명에 유래.

5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서 나오는 도시

궤적 시리즈의 관련설정. 어원은 1. 자세한 내용은 헤임달(궤적 시리즈) 참조.

6 최강의 군단의 등장인물

하임달(최강의 군단)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