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헬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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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헬리시움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적은 문서이다.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나머지 직업들 이렇게 퀘스트 내용이 갈린다.
여기서는 나머지 직업들 퀘스트 위주로 서술한다.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는 각 문서 참조.
이 퀘스트 이후 폭군의 성채 퀘스트로 넘어간다.
2 스토리
2.1 메인 스토리 :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에 자세한 스토리가 나와 있다.
2.2 메인 스토리 : 모험가 포함 기타 직업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가 활약하는 사이에 동맹 메이플 연합의 모험가[1]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스토리.
극초반 탈환 본부를 방어하는 퀘스트까지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시점과 같고. 그 이후부터는 스토리가 갈라지게 된다. 그래봤자 대사만 다르지, 사실상 내용은 거의 똑같다.
2.2.1 또다른 세계, 그란디스
레벨 90을 달성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동맹 노바 종족이 꾸준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다며, 한번 가봐야겠다고 독백한다.[2]
노바의 성소로 간 플레이어는 판테온의 의회장 벨더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 헬리시움 탈환 작전을 돕겠다고 말한다. 이에 벨더는 고마움을 표하며,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신생 카이저의 활약과 엔젤릭버스터의 출현 등으로 어느정도 힘을 길렀다고 판단한 의회는, 헬리시움 탈환 본부를 세운 뒤 본격적으로 헬리시움을 되찾기로 결의한다. 그러나 매그너스의 병력은 예상보다 더욱 많았고, 판테온과 달리 방어 수단이 적었던 탈환 본부는 함락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날과 달리 노바 종족은 메이플 연합과 동맹을 하기로 한 사이였고, 때문에 탈환 계획을 포기하지 않은 채 연합에 도움을 부탁한 것이라고 한다.
벨더는 탈환 본부를 지휘하고 있는 이데아와 피타스를 만나보라고 말한다. 헬리시움 지역에 있는 티로가 플레이어를 안내해줄 것이라고 한다.
2.2.2 위기에 처한 탈환본부
헬리시움으로 이동하자, 게이트 옆에 있던 티로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더니 울상을 짓는다. 티로는 현재 이데아와 피타스는 전선에 고립된 상태고, 탈환 본부는 스펙터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모험가는 지체할 것 없이 곧바로 탈환 본부로 진입해 전투를 벌인다.
스펙터들을 모두 처리한 뒤, 플레이어는 지휘관 막사에서 이데아와 피타스를 만나게 된다. 이데아는 이번 본부 방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모험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데아는 자신이 바로 본부의 내정 최고 담당자라고 소개를 하고, 상황을 추스리는 것에 도움을 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승낙하자 이데아는 피타스와 한번 이야기를 해보라고 말한다.
피타스는 이번 탈환 본부의 습격 사태는 스펙터 전투견들이 원인일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본인이 아니라 이데아가 추리한 것이라 확실치는 않다고. 아마도 전투견들이 냄새를 추적하여 탈환 본부를 찾아낸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을 훈련시키는 스펙터 조련사들이 큰 문제라고 한다. 피타스는 일단 스펙터 전투견들의 수를 줄인 뒤, 그들의 뼈를 회수하여 조련사들이 전투견의 죽음을 인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전투견들을 처치하는 일을 끝내자, 이데아가 모험가를 부른다. 이데아는 보급로를 뚫기 위해서는 전투견들 뿐만 아니라 스펙터 방패병들도 처리를 해야 한다며, 플레이어를 전장으로 보낸다.
방패병들을 무찌르고 돌아오자, 이제 본부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는 것에 성공했다며, 이제 부족한 보급물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보급관 하룬과 대화를 나눠보라고 말한다.
2.2.3 부족한 보급 물자
하룬은 보급 물자가 부족해 많은 병사들이 굶주리고 있다며, 헬리시움의 지역인 뒤틀린 숲에 사는 야생동물 다이노그를 잡아 살을 좀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하룬 본인도 굶은 지 꽤 오래 되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해준 뒤, 플레이어는 피타스의 제의에 따라 다시 판테온으로 넘어가 벨더와 재화하게 된다. 벨더는 탈환 본부를 돕느라 판테온의 물질적 상황이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말하며, 판테온의 주민들을 찾아가 그들을 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고기가 부족해 식당을 운영하는 것에 차질이 생긴 셀렌과, 의복이 부족한 크리스티나를 도운 뒤, 플레이어는 벨더에게서 서신을 받아 다시 헬리시움으로 돌아가게 된다.
벨더의 서신을 읽은 이데아는, 헬리시움의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아가는 '일단은' 현자인 유렌스를 한번 만나보라고 얘기한다. 평소에는 도움이 안되는 노인이지만, 급할 때는 나름 도움을 줄 때가 있다고. 이데아는 유렌스에게 이데아가 보냈다고 말하라고 당부한다.
2.2.4 숲속의 현자
플레이어는 유렌스를 찾아가, 이데아가 보내서 왔다고 말한다. 이에 유렌스는 그 기분나쁜 녀석이 여러명을 보내대서 피곤하게 만든다며, 일 없으니 썩 꺼지라고 말한다.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는 메이플 월드에서도 이렇게 성격 나쁜 노인은 없다고 속으로 불쾌해한다.
결국 플레이어가 심부름이라도 해줄 테니 좀 도와달라고 굽신 모드로 들어가자, 유렌스는 최근에 조언을 구하러 오는 녀석이 너무 많다며 궁시렁거린다. 툭하면 달아올라서 변신해대는 녀석, 복장은 바람직한데 손에 이상한 장갑을 끼우고 다니는 녀석, 그리고 이종족 여럿이 날 귀찮게 한다며 면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디스한다. 그리고는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라며 다이노르의 앞다리살을 30덩이 구해오라고 시킨다.
결국 플레이어가 고기들을 구해주지만, 유렌스는 이 정도로는 그냥 아는 사이 정도가 된 것 뿐이라며 심부름을 하나 더 시킨다. 유렌스는 나이를 먹으면 고생한다며, 젊을 땐 스펙터들을 베어넘기고 돌아다닐지 몰라도 늙으면 오닉스 드래곤이나 타고 농사나 짓게 된다며 설정상 이 영감이 알 리가 없는 누군가를 깨알같이 깐다(...).
유렌스는 뼛속을 파고드는 추위를 이겨내기 힘들다며, 옐로스피를 잡아 모피를 구해다줄 것을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이를 해결해 주면 "좋... 좋은 모피다, 생명연장이 이루어졌구먼." 라고 말하며 드립 두 개를 연속으로 친다.
이쯤이면 됐다고 유렌스가 말하자, 플레이어는 그에게 도심지역에 진입하는 방법을 묻는다. 그러자 유렌스는 나도 그런 건 모른다며 그냥 웃어 버린다. 플레이어는 속으로 '아... 깊은 빡침 분노가 느껴진다.' 라고 독백하지만 애써 참는다.
유렌스는 대신 이런 분야의 전문가들을 소개해주겠다고 하며 '그란디스의 그림자'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림자 상인단' 에 대해 말해준다. 누구나 거래를 할 수 있지만, 사적인 관계를 맺을 수는 없는 자들이라고 한다. 유렌스는 플레이어에게 D - 03 수신기 뜬끔없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갔다 를 주고는, 북쪽 숲의 공터에 있는 상인단 비밀 접견지에서 이들과 교신을 하라고 조언한다.
2.2.5 그림자 상인단
북쪽 숲의 공터에 있는 상인단 비밀 접견지에 가서 D - 03 수신기를 쓰면 토네로가 자신에게 온 발신기 ID코드가 유렌스 영감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메이플 월드에서 노바를 도우러 왔다고 말한다. 토네로는 유렌스가 이세계에서 온 불청객이 자신들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혼선이 심하니 직접 오겠다고 얘기한다. 그 후 D - 03 수신기에는 교신이 중지된 뒤 화면에 접속장애라는 말이 떴다고 플레이어가 생각한다.
직접 온 토네로는 포식의 숲의 다이노드에게서 다이노드의 날카로운 송곳니를 구해다 주면 정보를 주겠다고 말한다. 공짜로 주지 않는 이유는 모든 주고 받음에 거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상인단의 긍지이기 때문. 다이노드의 날카로운 송곳니는 다이노드의 송곳니보다 특히 더 날카롭다. 플레이어는 토네로에게 송곳니를 가져다준 뒤 첫 번째 정보가 든 봉투를 받는다.
그 후 갑자기 발신기가 울린다. 받으면 로메로가 자신을 상인단의 실적킹이라고 주장하며 일단 그쪽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거절하면 로메로가 '야생의 로메로가 나타났다!'라고 말한다.
로메로는 두 번째 정보부터는 자신이 거래를 하기로 했다며 다이노르의 발톱 100개를 구해다 주면 정보를 주겠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토네로와는 어떤 관계냐고 묻는다. 그러자 이상한 소리는 집어 치우라면서 다이노르의 발톱 100개를 요구한다. 다이노르의 발톱 100개를 구해다주면 귓속말로 여러 가지 정보를 가르쳐 준다.
로메로가 사라지자 또 갑자기 발신기가 울린다. 받으면 토네로가 두 번째 정보를 로메로가 멋대로 끼어들어서 거래를 했다며 자신은 세 번째 정보를 주겠다면서 로메로를 매우 혼내주고 싶은 기분이라는 걸 밝힌다. 그리고 찢어져 있다고 엄청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질이 좋은 모피라서 조금만 손보면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으니 옐로스피의 찢어진 모피 100장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옐로스피의 찢어진 모피 100장을 구해다주면 토네로는 귓속말로 여러 가지 정보를 가르쳐 준 후 수호자 양반에 비해서 운이 좋은 것 같다며 이제 유렌스에게 가라고 하면서 사라진다.
유렌스는 플레이어에게 상인단한테 등골은 잘 빼먹혔냐고 묻는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전해 준 정보를 받고 본 뒤 다시 주고는 이데아에게 전달해 주라고 부탁한다. 이데아는 유렌스가 이 사람 저 사람 다 상인단에게 파견 보낸다면서 그에게 받은 정보를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다 들은 후 이데아는 잠시 정보를 취합해서 알려주겠다며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2.2.6 작전 개시
정보의 내용을 다 취합한 이데아는 아마 곧 도심지역에 진입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투를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니 그 전에 완전한 채비를 갖춰서 전투를 치루기 위해 지금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전투에 연관된 물건을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그것은 바로 반짝이는 스펙터스톤으로, 스펙터들은 자신들의 노역꾼들을 이용해서 산지의 광산들을 모두 점령하고 광석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본부군이나 상인들 모두 광석쪽에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기나 갑옷등의 제작이나 보수를 위해서는 광석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스펙터 노역꾼을 100정도 처치해서 그들의 광석 수급에 어려움을 주고, 그들이 독점하고 있는 반짝이는 스펙터스톤 30덩이 정도를 탈취하라고 부탁한다. 임무를 완수하면 이데아는 긴급한 전령이 왔다며 깜짝 놀란다.
이데아는 정보와 전령의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지금이 적들에게 한 방을 먹일 수 있는 적기라며 자신의 마법진이 발동하면 포위망을 빠져 나오는 스펙터 잔당을 처치해 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는 전장으로 출격한다.
이때 정면에선 카이저가, 그 뒤에서 엔젤릭버스터가 백업하며 스펙터들을 골짜기에 몰아넣고, 이데아는 그곳에서 마법을 작렬시킨다.
이후 마침내 폭군의 성채(헬리시움)의 도심 지역에 진격한다. 이데아는 플레이어에게 덕분에 수월하게 도심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현재 본부의 상황도 많이 풀려서 과도하게 폐를 끼치며 도움을 받을 것 까진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성채 지역까지 도달하게 되면 다시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그동안 못했던 자신의 할 일을 하거나, 가야르도에게 상인단의 임무를 받아서 수행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 지역이 함락되면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얘기한다. 이 이후 레벨 102부터 폭군의 성채 퀘스트로 넘어간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폭군의 성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