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의 등장인물.

공식능력치
시기무력지휘력지력정치
20권58496?
가이드북58496?

염파의 사천왕 중 한 명으로, 과거에는 나라의 군총사령관이었다. 거기에 같은 사천왕인 윤호와 젊은 시절 염파의 스승이라하는 연륜있는 지략가다. 성우는 고토 테츠오.

나라와 나라의 전쟁에서 처음 활약상을 보이는데, 연기를 이용해서 적의 시야를 가리고 징 소리를 이용해서 공격을 해 결국 진군을 대패시킨다.그리고 진군은 이신왕분을 내세워 정신승리법을 시전한다.

이후에는 환의의 시체훼손 정신공격에 애를 먹고있는 개자방에게 상성이 안 좋다며 지휘관 자리를 교체하고, 숨어있는 환의의 본진을 알아내 개자방으로 하여금 출진시킨다.그리고 개자방이 환의군과 교전하고있다는 전령의 소식에 개자방의 승리를 장담하다가, 전령으로 위장한 환의에게 끔살을 당한다.[1]

염파사천왕 중 최고의 지략가이자 염파,윤호의 스승으로 과거 군총사령관까지 했다는 인간의 최후치고는 정말 허무하게 죽었다. 어찌보면 현실적인 죽음이라고 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20권에 공개 된 능력치에 따르면 통솔력/무력/지력순으로 84/5/96으로 소망은 장생이었다고 한다.
  1. 이때 적병으로 위장해 잠입하는 것은 군략이라 할 수도 없다며 자신의 제자로 받아주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하다가 죽는데, 이는 사실 전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략가로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이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이는 단지 교과서적인 계책이 아닐 뿐 본진을 위장하여 상대의 주력을 빼내는 일종의 투량환주와 가장 적은 피해로 적의 대장을 잡는 금적금왕을 이용한 매우 효과적인 계책으로, 오히려 따지고 보면 사실 '상대의 허를 찌른다'는 암도진창에 매우 충실한 계책이다. 이는 단순히 그냥 패배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상대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한 것으로, 현봉의 행동은 자신의 상궤에 맞지 않는 책략을 무시하고 본인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단순한 허세일 뿐이다. 환의에게 조무래기라는 말을 들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