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본명정현숙(鄭賢淑)
출생1959년 5월 17일, 전라북도 김제시
본관동래 정씨[1]
가족3남 3녀 중 다섯째[2]
신체160cm, 50kg, AB형
학력김제여자고등학교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은 정현숙. 1959년 5월 17일, 전라북도 김제시 출생.

2 상세

전북 김제 출생. 학창시절에 동네 장기자랑에 참여해서 이런저런 물품을 상으로 받아왔는데 이에 맛들려서 아예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중학교는 금성여중[3], 고등학교는 김제여고를 나왔는데, 중학생 시절 학생인 걸 속이려고 가발을 쓰고 노래자랑에 나갔다가 선생님[4]에게 걸려서 큰일날 뻔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학교에 현재 현숙이 기증한 물품이 꽤 된다는 게 아이러니.

현숙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서울로 상경해서 가수가 될 방법을 모색했다. 후에 작곡가 임종수의 눈에 띄어서 가수가 되었다.

가수가 된 이후에는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1980년에 <정말로> 등을 히트치면서 4년 연속으로 10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말로>는 그녀의 매니저인 김상범[5]이 작사해 줬다. 이후 침체기를 겪다가 1995년에 <사랑하는 영자씨>가 트로트계에서 대히트를 치는 바람에 비교적 낮은 연령층에게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 이후 1997년에는 <요즘여자 요즘남자>로 히트를 쳤다.
기타 대표곡은 <춤추는 탬버린>,<해피데이> 등등.

안티가 없기로 소문난 연예인인데 그 이유는 현숙이 이름난 효녀였기 때문이였다.[6] 현숙은 자신의 어머니가 죽을때까지 병수발을 혼자 도맡아왔었다. 또한 이 때문에 현숙은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애쓰고 있으며 효녀 가수가 현숙의 수식어가 되었다.공연 시작시 인사말도 "안녕하세요~ 효녀 가수 현숙입니다"로 정착됐다.

한편, 특유의 콧소리는 여러 연예인들의 성대모사 소재로 이용된다.특히 정준하 탱.긍.기.영~힝차겡 날려랑~

3 여담

여담이지만 그녀의 어머니(김순애)가 동래 정씨 종갓집 맏며느리라고 한다. 동네가 온통 일가친척으로 집성촌이었다고(...)
  1. 종갓집 출신이라고 한다.
  2. 원래는 12남매지만 6명이 이미 돌아가셨다고 한다.
  3. 미션스쿨이다.
  4. 당시 현숙을 가르쳤었던 선생님 중 한 명이 wee클래스 상담교사로 2012년까지 재직했다.
  5. 이후 나오는 '요즘여자 요즘남자' 등 히트곡들의 가사를 써 주었다. 안타깝게도 2000년대 초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6. 동갑내기 친구 신신애도 똑같은 사연을 지닌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