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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커버
윤하의 음반 일람 | |||||
한국 | 정규 | 1집 고백하기 좋은 날 | 스페셜 1.5집 혜성 | 2집 Someday | |
3집 Part.A Peace Love & Ice Cream | 3집 Part.B Growing Season | 4집 Supersonic | |||
미니 | 1집 Lost In Love | 2집 Just Listen | 3집 Subsonic | ||
일본 | 정규 | 1집 Go! Younha | 2집 ひとつ空の下 | ||
미니 | 1집 People | 2집 View |
목차
1 개요
2007년 10월 23일 발매된 가수 윤하의 한국 1.5집. 윤하의 일본 활동 시절 주요 곡들(일본 1집 시절)의 번안곡을 담은 앨범이다. 윤하의 일본 활동 시절의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한국 팬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앨범이다. 일본 시절부터 윤하 팬이었던 사람들에게 가사가 원판만 못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본어 원곡을 못알아듣는 관계로(...) 차이를 모른채 만족하고 듣는다(몇몇 수록곡은 일본어 원본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한국에서 들을 수 없는 스타일의 음악이 많이 실려있기 때문에 두 지역의 음악을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참고로, 미개봉 중고가가 기본 5만원에서 시작하는 윤하 앨범 중 가장 비싼 앨범이다.돈 버는 재미도 쏠쏠한 앨범
여담으로 이 앨범의 추억도 있고 일본 2집 ひとつ空の下의 퀄리티가 일본 1집보다 월등히 높기도 해서 일본 2집 ひとつ空の下의 번안 앨범을 바라는 팬들이 많은데 저작권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한다.
2 트랙 리스트와 설명
2.1 혜성
ほうき星(호우키보시). 일본어 버전. 2005년 일본싱글 2집 및 일본정규 1집 타이틀 곡. 참고로 이 뮤직비디오에 실린 노래는 일본 1집 Go! Younha에 실린 버젼과 사운드가 다르다.
혜성. 한국어 버전. 2007년 스페셜앨범 1.5집 타이틀 곡.
윤하에게 오리콘의 혜성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ほうき星'의 한국어 번안 버전이다. 애니메이션 블리치 3기 엔딩곡으로 쓰여 일본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편이다(한국판 블리치에는 나오지 않았다). 노래의 반주는 일본 싱글 버전이 아닌 일본 1집 Go! Younha 믹스 버전을 썼다.[1] 한국에서도 히트를 쳐서 대중적으로 꽤 알려진 노래이다. 덕분에 행사나 콘서트에서 사골번호비밀번호 486과 함께 자주 불린다(팬들은 이 두 노래를 묶어서 '혜팔육'이라고 부름). 다만, 일본어 원본에 비해서 가사가 유치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대부분의 한국 팬들이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 원본과 상관없이 굉장한 사랑을 받는다.
이 노래를 당시 블리치의 소이 폰을 맡았던 故 카와카미 토모코와 시호인 요루이치를 맡았던 유키노 사츠키가 같이 커버하기도 했다.
2.1.1 가사
어두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저 빛나는 별을 타고서 긴 잠이 든 그대 품으로 날 데려가 줄 수 있다면 밤낮 하늘을 돌고 돌아도 나 그대만 볼 수 있다면 내 달콤한 단잠까지도 다 버리고 날아올라가도 좋아 저 빛을 따라가 혜성이 되어 저 하늘을 날아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봐 언젠가 사라져버린다 해도 내 맘을 줄거야 까만 어둠이 밀려들어서 긴 밤이 또 시작된대도 나 그대만 곁에 있다면 이 밤이 난 무섭지 않아 밤낮 그대를 보고 또 봐도 난 자꾸만 보고 싶어서 내 달콤한 단잠까지도 다 버리고 날아올라가도 좋아 저 빛을 따라가 혜성이 되어 저 하늘을 날아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봐 언젠가 사라져버린다 해도 내 맘을 줄거야 만약 그대가 힘이 들 때면 밤 하늘을 올려다봐요 나 언제나 그대 보는 곳 그 곳으로 날아올라가고 싶어 저 빛을 따라가 더욱 더 높이 저 하늘을 날아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나를 지켜봐 언제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해 언젠가 사라져버릴지 몰라도 내 마음은 다 알거야 혜성을 보면 내 사랑을 알거야 그대가 어디에 있든 언제나 비춰줄테니까 |
2.2 좀 더 둘이서
윤하의 일본 노래 'もっとふたりで'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2.3 첫눈에
1.5집 혜성에서 유일하게 일본곡 번안이 아닌 곡이다. 장르도 앨범에 없는 정통 발라드. 그래서 그런지 앨범의 분위기와 완전 동떨어져있다. 앨범의 다른 트랙들은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나는데 이 노래는 한국적인 느낌이 확 든다.
2.4 Touch
윤하의 일본 노래 'タッチ'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가사가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오타쿠들만 알 수 있는 곡충남대 약간 매니악(?)한 노래인데 이 노래를 격렬하게 좋아하는 팬탓폭도들이 존재한다.[2] 다만 윤하는 이 노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듯 하다. 2016년 소극장 라이브 빛나는 여름 셋리스트에 들어갔는데 굉장히 의외였다는 반응.
2.5 한 우산 아래
윤하의 일본 노래 '相合傘'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곡의 퀄리티도 괜찮고 번안곡의 가사가 굉장히 예뻐서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특히 한국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악기구성과 사운드, 곡의 흐름이 매력 포인트.
2.6 손을 잡고서
윤하의 일본 노래 '手をつないで'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독특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앨범의 수록곡 중에서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 노래중 하나다. 앨범에 실린 노래들중에서 오리지날 한국곡인 '첫눈에'를 제외하면 유이하게 Go! Younha에 실리지 않은 노래이다.[3] '手をつないで'는 Go! Younha에 실리지 않고 싱글로만 발매되었다.[4] 참고로 '手をつないで' 싱글의 B-Side인 'homegirl'과 'Rock Star'모두 수작이다.
2.7 If
윤하의 일본 싱글 'ゆびきり(Pre Debut Single)'와 'もっとふたりで'의 B-Side곡인 'If'의 한국어 번안곡이다.[5] 피아노와 통기타 위주의 단촐한 어쿠스틱 트랙이다(일렉기타 트랙이 있기는 하다). 가사도 굉장히 수줍은 내용.윤하의 말로는 청순하게 불러야하는 노래라 카더라 일본 싱글에 수록된 버전보다 레코딩이 우수하다. 뭐, 그럴만 한게 'ゆびきり(Pre Debut Single)'는 윤하가 만 17세일때 발매된 싱글이기 때문에(레코딩은 더 오래전에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음) 당시 노래 실력이 완전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그건 그렇다 치고 반주의 사운드 밸런스도 한국버전이 더 우수한건 도대체...
2.8 내일도 맑은 하늘처럼
윤하의 일본 노래 'あした、天氣になれ。'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2.9 약속
윤하의 일본 노래 'ゆびきり'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ゆびきり의 Pre-Debut Single이 한국어 버전으로 먼저 발매되었기 때문에 한국어 버전이 오리지널이라고 말할 수 있다.[6] 윤하의 노래중에서 발매시기로 따지면 가장 오래된 노래이기도 하다. Pre-Debut Single ゆびきり이 2004년 9월에 발매되었으니 2016년 기준으로 무려 10년이 넘은 셈이다. 노래는 어쿠스틱 위주의 트랙이다. 가사는 안타까운 짝사랑 내용.
2.10 해바라기
윤하의 일본 노래 '向日葵'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2.11 파란빛 레몬
윤하의 일본 노래 '碧いレモン'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2.12 오렌지 첫 사랑
윤하의 일본 노래 'オレンジの初戀'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2.13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윤하의 일본 노래 '思い出にできない'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한국어로 번안되어 발매된 윤하의 일본 노래 중에서 팬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곡 중 하나이다. 다른 노래들과는 달리 한국어 버전의 가사가 더 낫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고 윤하 노래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자주 차지한다. 노래 자체는 굉장히 아름다운 발라드. 6분이 넘는 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