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In Love


앨범 커버

윤하 음반 일람
한국정규1집
고백하기 좋은 날
스페셜 1.5집
혜성
2집
Someday
3집 Part.A
Peace Love & Ice Cream
3집 Part.B
Growing Season
4집
Supersonic
미니1집
Lost In Love
2집
Just Listen
3집
Subsonic
일본정규1집
Go! Younha
2집
ひとつ空の下
미니1집
People
2집
View

1 개요

2010년 12월 9일 발매된 가수 윤하의 미니앨범 1집. 라이온미디어소속으로 낸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음악적으로 색깔이 있는 앨범도 아니고, 무엇보다 수록된 5곡 중에서 3곡은 이미 공개된 곡들이었고 1번트랙도 원곡의 리메이크 버전이기 때문에 사실상 신곡은 타이틀곡밖에 없다. 수록된 노래도 5곡인데 미니앨범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부실한 편이다. 윤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하는 izm에서 조차 기획력이 떨어지고 마케팅에 급급한 앨범이라고 혹평했다. 활동 당시(One Shot 디지털 싱글 발매 당시)의 컨셉도 굉장히 반응이 안좋았다. 윤하 역대 최악의 활동 컨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그래도 수록된 노래들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대중적인 인기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3단 부스터를 달고 무섭게 치고나오는 여가수신드롬에 치여서 그나마도 완전히 묻혔다.[1] 사실 그래도 그 당시 아이유를 상대로 그나마 버티던게 윤하였다. 대부분의 차트에서 아이유 1위 - 윤하 2위 구도가 한동안 유지됐었다. 1위에 비해 2위의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그렇지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론 여러모로 안습.

2 트랙 리스트와 설명

2.1 기다리다 (Acoustic Ver.)

작사: 심재희 / 작곡: 윤하 / 편곡: 양경주, 황찬희

윤하의 대표곡인 기다리다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녹음에 참여하였다. 원곡이 여러 악기를 동원해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것에 비해 이 노래에서는 어쿠스틱 기타 한 대 만을 사용하여 차분하고 애절한 느낌을 더해준다. 라이브에서 가끔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기도 하고 원곡과 합쳐서 부르기도 한다.

2.2 말도 안돼

작사: Nana / 작곡: 이관 / 편곡: 이관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OST로 사용되었던 곡이다. 스탠다드한 팝이다. 의외로 콘서트에서 떼창이 발동되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윤하 팬덤 사이에선 잊혀진 명곡 정도로 치부되지만 사실 발매 당시 음원차트 2위권을 오랫동안 지켰던 히트곡이다.

2.3 One Shot (Feat. 주석)

작사: 주석 / 작곡: 황찬희 / 편곡: 홍준호

강력한 록 사운드의 노래에 힙합 피쳐링을 더했다. 앨범 발매 전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다. 싱글 발매 당시 섹시 컨셉으로 활동했는데 개요에 언급된것처럼 굉장히 반응이 안좋았다. 금발 염색은 그렇다 치더라도 과도하게 진한 화장, 빠알간 립스틱 등등 윤하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다. 이후에 금발, 은발 한번씩 다시 해 봤지만 나쁘지 않았다. 결국 립스틱이 문제[2] 그러나 곡 자체는 일단 신나는 편이고 후렴구가 따라부르기 쉬워 떼창이 잘 나오는 곡 중 하나다. 주석의 참가는 윤하와 주석 둘 모두와 친한 김범수의 연결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 사실 윤하에게 어울리지 않아서 그렇지 곡이나 랩 피쳐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2.4 꿈속에서

작사: 윤하 / 작곡: 윤하 / 편곡: 심태현

포켓몬스터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의 OST이다. 작사와 작곡 모두 윤하가 한 곡으로 윤하 본인에게도 굉장히 의미있는 노래. 중기여인윤하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를 보면서 썼다고 한다(...). 하지만 최종승자는 피카츄 노래의 음역대가 굉장히 높아서 윤하도 녹음할때 걱정했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히 결과물이 좋아서 많은 포덕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포덕인 동시에 윤덕인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으로 윤하가 푸른밤에서 밝힌바로는 원래는 19금느낌이 나는 노래로 만들려고 했으나 OST제의를 받고 가사를 수정해 현재의 노래가되었다고(...)

2.5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작사: 화요비 / 작곡: 황찬희

앨범의 타이틀곡. 애절한 발라드로 오늘 헤어졌어요와 비슷한 느낌의 노래이다(두 노래 모두 화요비 작사이다). 나름 인기를 끌었으나 같은날 발매된 아이유의 좋은 날에 제대로 치였다. 그래도 애절한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서 윤하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으로 남게 되었다.
  1. 절대 과장이 아니다. 그당시 아이유는 차트는 차트대로, 상은 상대로 정ㅋ벅ㅋ했다.
  2. 실제로 원샷 활동 막판에 립스틱만 연하게 바꿨는데도 훨씬 낫다는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