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堀 政行 | |||
학년 반 | 3-C | |||
신장 | 164cm[1] | |||
혈액형 | AB형 | |||
생일 | 11월 28일 (니하이삭스의 날)[2][3] | |||
부활동 | 연극부 | |||
취미 | 영화감상, 연극관람, 여행 |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고교생) | |||
선택 교과 | 서예 | |||
잘하는 과목 | 수학, 물리 | |||
잘 못하는 과목 | 고전 | |||
좋아하는 타입 | 다리가 예쁜 아이 [4] | |||
노자키 어시스트 담당 | 배경 | |||
성우 | 마지마 쥰지(드라마 CD)→오노 유우키(애니메이션) |
두뇌 | 운동신경 | 건강 | 비주얼 | 멘탈 | 피지컬 | 인내력 |
B | B | B | B | B | B | E[5] |
1 소개
월간순정 노자키 군의 등장인물. 연극부 부장인 고교 3학년생. 후배들에게 인망이 두터운 믿음직한 선배이다. 작중에서 츳코미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나 카시마와 관련되면 망가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보통 부장, 호리 선배로 불리지만 같은 학년의 연극부 동료에게는 호리짱(ほりちゃん), 카시마에게는 호리짱선배(...)라고 불린다.[6] [7]
2 특징
연극부의 부장이지만 맡은 일은 연기자가 아닌 무대장치 담당. 원래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연기자였으나 안타깝게도 키가 너무 작아서 주인공을 맡지 못하고 엑스트라를 맡자니 혼자만 연기를 너무 잘해 튀어버린다는 이유로 연기를 하기 어려워진 슬픈 비화가 있다. 마침 주인공역에 딱 맞는 후배가 들어오자 연기를 그만둔다. 지금은 본인은 무대 뒷일을 하는 걸 즐기고 있고, 연기보다는 연극 그 자체를 한다는 것을 좋아한다.[8] 카시마를 노리고 연극을 보러 온 여자들이 결국은 연극에 빠져들어 울고 웃는 모습을 지켜보며 씨익 웃는 느낌. 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일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연극을 만든다. 때문에 사회 참여적인 내용이나 호소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연극을 하고 있다. 그래서 연애물이 많으며 덩달아 왕자님도 많다.
가끔 주요 배역에 결원이 생기게 되면 땜빵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애초에 호리의 연기를 보고 반해서 연극부에 들어왔던 카시마는 이런 기회를 너무 좋아하며 반겨서 자기가 나올 씬인데도 그걸 대역에게 맡기고 호리의 연기를 감상하려 한다. 심지어 호리와 함께 무대에 선 게 너무 좋아서 선역인 왕자 역인데도 저절로 나오려는 웃음을 참다가 인상을 팍 쓰게 되어 왕자가 악당의 얼굴을 하는 사태가...
무대장치 작업이 여러모로 힘을 많이 쓰게 되는 작업이다보니, 작은 키와는 달리 팔 힘이 단련되어 힘이 센 편이다. 노자키를 대신해 톤 붙이기 작업을 할 때 톤을 종이째로 잘라버리거나, 헛소리를 늘어놓는 카시마에게 화이트보드를 집어던지는 등. 자기보다 12cm나 큰 카시마를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다.
연극에 대해 굉장히 진지한 모습을 보여 연습 때도 절대 빠지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노자키가 써준 대본을 시험삼아 읽어볼 때도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쩌다가 메이드 역으로 끼어들게 됐을 뿐인 미코시바에게도 스파르타식 연기 교육을 시켰고, 카시마의 목소리 대역을 했을 때는 카시마의 특기인 여자 후리는 왕자님 멘트를 연발하며 의외로 이런 쪽에도 재능이 있음을 과시하기도 했다.호리>카시마>미코시바 57화에서는 카시마가 미코시바의 여친 연기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연극부가 그런 서투른 연기를 하다니!'라며 카시마를 꾸짖는 모습도 보였다.
앞머리를 내리면 어려 보이는 게 신경 쓰여서 왁스로 머리를 올리고 다닌다. [9] 사실 삼백안이라 무서워보이는 인상이긴 하다. 일을 할 때는 넥타이를 셔츠주머니에 넣고 있다.
주량이 매우 약해서 78화에서 럼주가 조금 들어간 파운드 케이크만으로도 취했다. 취했을 때는 평소보다 솔직하고 풀어져 있는 인상. 귀엽다특히 카시마에게 평소보다 솔직한데 평범하게 칭찬도 해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준다.카시마는 선배를 배려해서 허리를 숙여준다78화 후반부에선 카시마가 "선배 저 귀여워요??"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귀여워 귀여워....그러니까 좀 더 같이 부활동 했으면 좋겠다...."라고 한다. 주인공 커플보다 일찍 커플될꺼 같아...
초등학생 때 같은 반 여자아이가 준 초콜릿을 먹고 배탈이 난 이후로 「아마추어가 만든 음식은 먹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람이 만든 건 먹는다. 발렌타인 때 카시마가 몰래 직접 만든 초콜릿을 건넸지만 작가는 팬북에서 굳이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줬어도 호리는 먹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까지 보면 상당히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상기한 대로 이상형이 '다리가 예쁜 아이'이며 중증의 다리 페티쉬이다. 작중에서 이게 심하게 강조되지는 않으나 간혹 언급될 때마다 골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코시바와 와카마츠와 함께 노자키 집에서 묵게 되었을 때는 학교 졸업 앨범의 여자 사진을 보여주며 누가 취향이냐고 물은 미코시바에게 찍혀있지도 않은 '다리가 예쁜 아이'라고 말해 사진을 보여준 미코시바를 당혹시켰고,(38화) 연극부 합숙에서는 누구 다리가 예뻤냐는 남자 동료들에게 어떻게 랭킹을 매기냐고 말해서 잠시동안 여자 부원들의 지지를 얻었으나, 직후 "난, 다리만 보거든. 그래서 누구 건지 몰라."라고 말해 "부장도 저질이에요"라는 평을 들질않나,(47화) "I love you"를 "다리가 참 예쁘네요" 라고 번역하겠다는 등. [10] 가슴에도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큰건 아무래도 상관 없다. 그것보다도 다리라고, 다리!!' 라고(...)팬북 랭킹에서 무츠리스케베[11]에서 랭킹 1위(...). 참고로 2위는 와카마츠(?!), 3위는 노자키(??!!) 어째 둘 다 둔탱이들 사실 거의 로맨스나 시모네타 보다는 일상물 개그에 전력인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대놓고 다리타령하는 인물이다. 다만, 평상시에 그런 밝히는 기색을 안 보이고 오로지 그런 주제가 나올 때만 자기 취향을 얘기하고, 취향을 드러낼 때도 얼굴 하나 안 붉히고 너무 당당하게 얘기해서 호색한처럼 안 느껴지고 시모네타처럼 안 들리는 게 함정(...) 그래서 무츠리스케베인가 보다 안 그래 보이는 데 의외로 밝히는
애니판 담당 성우인 오노 유우키는 이 캐릭터가 평상시엔 의외로 착실하고 인망도 두터운 녀석인데, 후배인 카시마가 얽히면 한 순간에 과격한 캐릭터로 바뀐다고 평가하며 평상시의 연기와 카시마가 엮일 때의 과격함을 구분짓는 연기에 신경썼다고 한다.
여담으로, 초기 설정은 190의 장신에 카시마보다 수려한 외모의 학생회장이었지만, 작중 히어로들이 장신 뿐이라 작은 키와 쳐진 눈 등 겹치지 않는 설정을 모아 만들어진게 지금의 호리라고(...)
팬북에 실린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성했다. (1위는 미코시바 미코토.) 1위에게 5점, 2위에게 3점, 3위에게 1점을 주는 식으로 계산해 배점이 달랐다면 1위를 했을 수도 있었다. 작가 말로는 미코시바가 1위로 뽑은 사람이 많았다면, 호리는 2, 3위로 꾸준히 랭크돼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케이스라고 한다.
3 배경담당
노자키의 만화 <사랑하자♡>의 배경을 전담하고 있으며 사실상 치프 어시스턴트. 만화의 배경을 그려주는 대가로 이쪽은 노자키에게서 연극부 대본을 제공받고 있다.[12] 호리가 사정상 방과후에만 작업을 하므로, 노자키의 어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같이 작업하는 먹칠 담당인 사쿠라와 톤과 지우개질 담당인 와카마츠 뿐이다. 원래는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작업이 지속되면서 어시 동료들 중엔 미코시바만 빼고 다 알게 되었다. 호리의 스케줄 때문에 어시들이 다 같이 모여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없고, 보통은 노자키+치요+미코시바, 노자키+호리나 노자키+와카마츠의 구성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13]
먹칠 마크로 브리프(삼각팬티)와 고양이를 혼용하는 비범한 면이 있으며(...) 이 중 브리프 마크는 노자키와 작업할 때만 사용하며 평소에는 고양이 마크를 사용한다. 사쿠라가 무대장치의 채색을 도우러 왔을 때도 이 고양이 먹칠 마크를 썼고, 이에 혹시나 한 사쿠라가 브리프 먹칠 마크를 보여주고냅다 브리프세요?라고 물어본 건 덤 서로가 노자키의 어시스턴트라는 것을 알아챘다.(6화/TVA 3화) 장군가는 대대로 브리프다 쇼군카요.
4권 프로필에 길을 금방 외우는 등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다고 나오는데, 이것이 배경을 그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듯 하다. 노자키가 캐릭터만 잘 그리지 배경은 완전히 꿈도 희망도 없는 관계로(...) 호리의 능력이 빛을 발하고 그래서 부담이 막중하기 때문에 호리만 유독 노자키의 집에서 밤샘하는 일이 매우 잦은 편. 노자키가 배경을 잘 그릴 수 있도록 훈련도 시켜봤으나 번번이 허사로 돌아갔다. 이후는 미술을 잘하는 사쿠라에게 틈틈이 가르쳐주고 있다고 한다.
그 후배에 그 선배라고, 이 양반도 일 중독이다. 평상시에도 카메라를 지참해서 자료로 쓸 배경을 찍고 다니는 등 엄청 열심이다.
이 양반도 노자키 못지않게 캐릭터에 엄청 감정몰입하는 편이다. 미코링이 마미코의 내면 모델인 것을 알아차리자 미코시바를 "마미..코시바"라고 불렀고, 와카마츠와 세오가 서브 캐릭터인 오세와 와카의 모델인 것을 알고 미코시바와 같이 3명만 남겨 서로 할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는 등 답이 없다. 그 외에도 와카와 세오의 행동을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노자키에게 물어보려고 전화를 하는 등 레알 답이 없다(...).
4 PRINCE HUNTER[14]
연극부의 주인공 자리를 후배인 카시마 유우에게 넘기긴 했는데, 문제는 카시마가 여학생들과 노닥거리느라 부활동에 자주 늦기 때문에 카시마를 패서라도(...) 데려오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카시마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최상급 인기의 학교의 아이돌인 카시마를 유일하게 때리고 함부로 대하는 인물. 카시마가 호리에게 데레데레하면서 각종 기행이나 바보짓을 저지르기도 하기 때문에 카시마를 공격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당장 첫등장이 땡땡이치고 있던 카시마에게 날아와선 등짝에 킥을 날린 뒤 자이언트 스윙까지 콤보로 먹인 것이었고(...), 이후에도 카시마와 함께 등장했다 하면 높은 확률로 카시마를 두들겨팬다.[15] 심지어 공격하는 바리에이션도 다양해서, 무대장치 부품으로 머리를 내리찍고, 도망가는 카시마에게 가방을 던져 헤드샷을 맞추고, 화이트보드까지 들어서 냅다 던지는 등(...) 매번 최소 중상, 최대 살인급 공격을 가하고 있다.어떻게 살아나는거지? 카시마를 쫓아서 철권제재하고 끌고 오는 데 도가 텄는지, TVA 8화에선 "카시마군이 또 도망친다!"라는 말에 즉시 소환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TVA 9화에선 카시마 레이더까지 달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6] [17]
이것만 보면 매번 땡땡이만 치는 카시마를 싫어하고 있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카시마는 첫만남 때부터 남자 주인공에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본인이 직접 연극부에 데려온 후배이다. 이후 카시마의 연기력이 더 돋보인단 이유로 자신은 무대장치 담당으로 물러났던 것이나, 어시스트 일까지 해가며 노자키에게 카시마에게 어울릴만한 대본을 받아오고 있고, 카시마에게 이런저런 배려를 해주려는 모습 등을 보면 실은 매우 카시마를 아끼고 있다. 노자키의 집에서 미코시바를 본 후, 우리 카시마가 더 잘생겼다고 평하거나(3화), 노자키의 만화의 잘생긴 남주인공을 카시마에 대입해 '카시마라면 어떤 장면에서도 빛난다'라고 하면서 스즈키가 나오는 컷의 효과 톤을 전부 반짝이는 톤으로만 붙여버리거나(애니 6화), 성악부에 로렐라이라는 이명을 가진 부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경쟁심을 느껴 카시마에게도 이명을 붙여주려고 하는 등[18](애니 10화) 내심 우리 카시마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딸바보스러운 면도 있다. 카시마에게 어울릴 의상을 고르다가 하루가 다가도록 시간가는지 모르기도 했다. 특히 카시마의 얼굴은 정말로 좋아해서, 한 외모하는 미코시바를 만났을 때도 그의 얼굴을 보며 그래도 우리 카시마가 더 정통파로 잘생겼다고 생각할 정도. 어떤 각도에서 보는 카시마도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한다. 카시마가 탈로 얼굴을 가리고 있자 당장 치워버리기도. 아니, 아예 탈 벗는 순간에 살짝 반했는지 그 소재로 노자키에게 각본을 써달라 부탁했다. 왕자로 다시 돌아오는 장면을 신경써달라 한건 덤 60화에서는 대본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자키의 권유로 한동안 카시마가 호리를 무시했다가 조용히 충격받는 데, 나중에는 역으로 까지 가 같이 등교한다. 이를 보면서 주위 사람들은 카시마가 무시한게 생각보다 데미지가 컸나보다라고 이해하기도.
그래도 카시마도 여자애인데 너무 심하게 대하는 것 같아서 배려를 해주려고 해도, 카시마의 행동이 워낙 섬세하지 못한지라 바로 포기하는 게 일상. 한번은 카시마가 감기로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되어 목소리 대역을 맡게 된 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나름 카시마를 배려하려고 한 행동이었지만 카시마가 '카시마 넌 귀엽구나! 물론 내가 작아서 더 귀엽지만!'이라는 말을 해달라고 조른 덕에 즉시 패버렸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카시마도 여자인데 귀엽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아닐까' 해서 카시마에게 딱 한마디 원하는 걸 해주겠다 했지만 카시마가 내민 것은 호리가 약한 분야인 읽기 어려운 한자[19]... 결국 배려하는 것을 포기했다. 다만, 저 단어와 관련된 설화가 있어 카시마와 호리의 공식 일러스트와 관련지어 떡밥이란 설이 있다. # 참조.
68화에서 추가된 내용으론 카시마의 다리가 완전 취향이다. 여름방학에 해변에 놀러가 찍은 사진에서 카시마의 다리를 보고 누구의 다리야? 완전 내취향인데? 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카시마의 얼굴만 보기에 카시마의 다리를 보지 않는다 호리는 바보야! 카시마의 얼굴밖에 모르는 바보! 카시마의 다리를 호리에게 보여주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지만, 미니스커트를 입고, 초미니팬츠를 입어도 소용 없었다. 결국 포기한 미코시바가 호리에게 그 다리 카시마의 다리라고 알려줘도 믿지 않았다.
78화에서는 술이 들어간 케익을 먹고 취해서 카시마에게 헤벌레 웃으면서 칭찬해달라는 말에 순순히 칭찬해준다(...) 그리고 카시마를 칭찬해주다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풀죽은 모에한 표정을 지으면서 좀 더 부활동을 하면 좋을텐데...라는 속내가 나왔다. 이 말에 주변에 있던 카시마는 물론 노자키, 미코시바 모두 굳고, 카시마는 그 이후로 부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카시마의 부활동 땡땡이를 엄격하게 간수하는 이유도 이 이유도 좀 있을 거라는 신빙성있는 추측도 나왔다.
5 인간 관계
딸바보와 바보딸연극부 후배. 여학생들과 노닥거리느라 부활동에 늦곤하는 카시마를 패서라도(...) 데려오는 역할이다. 하지만 실은 그만큼 카시마를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고 있다. 4만 표를 넘는 지지를 얻어 베스트 콤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기념 일러스트가...약간 후방주의- 절대로 결혼식에 카시마를 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20] 그 이유는 신부를 빼앗길 것 같아서이다. 연극부 합숙에서는 방에서 카시마, 다른 여자들과 놀다가 잘 시간이 되자 자연스럽게 여자아이들은 보내고 카시마와 함께 누워 잤다. 카시마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그대로 누워 자는 걸 보면 카시마는 본인이 여자라는 인식이 전혀 없고 호리선배는 알고는 있는데 종종 까먹는 것 같다.[21] 그래도 중간중간에 철권제재를 할 때나 여자다운 일을 할 때 그래도 여자앤데 너무 심한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지만 배려를 해주려고 하면 카시마가 하는 행동 때문에 싹 날아가버린다.
- 호리는 카시마가 여자인 것도 상당히 늦게 알아차렸었다. 둘이 연극부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카시마는 분명 교복 치마를 입고 있었고 심지어 함께 탈의실을 썼는데도 카시마가 여자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22] 그녀가 여자 화장실을 쓰는 것을 보고서야 여자인 줄 알고 경악했다고 한다.
치요는 알아챈 부분이 이상하다고 태클 - 여담으로 호리가 노자키의 어시를 하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는 이유가 바로 카시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다. 호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카시마에게 이 사실을 들켰다간 자기도 하겠다고 나설게 불을 보듯 뻔하고, 뭐만 했다하면 여자들이 꼬이는 카시마의 행동 특성 때문에 노자키의 집이 카시마를 쫓아온 여자애들로 포화 상태가 될 거라는(...) 이유. 노자키 曰, "그렇게까진 과장이에요."
- 호리가 카시마를 처음 봤을 때 '무대에 올리고 싶은 꽃미남을 찾았다!'라는 생각으로 카시마에게 연극부 입학을 권유했는데, 어떤 의미로는 한 눈에 반했다고.
- 본편 78화에서 카시마가 먹인 브랜디 케이크로 취해버리자 본심을 말하기 시작하는데, 카시마가 자기가 귀엽냐고 물어보자 "응 귀여워, 그러니까 좀 더 같이 부활동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취중고백에 가까운 말을 해버린다. 그 후 카시마는 땡땡이 치지않고 부활동에 전념.
그리고 잘됐다고 하는 후배들과 괞찮냐고 물어보는 가게 점원들
- 노자키의 배경 담당 어시스트로 노자키의 배경 실력은 매우 처참하기에 그의 능력이 큰 빛을 발휘한다. 심지어 공간 개념이 없는 노자키가 마구잡이로 설정한 배경을 어떻게든 머리를 짜내어 그리고 있다. 이런 모습을 고쳐보려고도 했지만 처참하게 실패로 돌아갔다. 노자키의 집에서 수시로 철야할 정도로 고생을 하지만, 노자키의 어시를 하는 대가로 돈이 아닌 연극부 대본을 받고 있다. 연극부 간판이 왕자 역의 카시마인데 비해 보통 연극에 쓰이는 동화들에는 왕자의 출연이 적기 때문에 노자키에게 부탁하는 것.[23] 이에 대해 "호리 선배는 카시마를 위해 노동을 하는 거군요"라는 말을 듣자 질색했다.
- 카시마의 친구라고 알고 있다. 실제로 만난 것은 노자키의 집에서가 처음. 호리 曰, 카시마가 정통파 미남이라면 이쪽은 화려한 미남. 하지만 호리의 취향은 카시마 쪽인지 미코시바를 빤히 보다가 우리 카시마가 더 잘생겼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카시마에게 노자키에게 대본을 대가로 어시일을 하고있다는 걸 들킬까봐 미코시바에게는 자기도 노자키의 어시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 호리가 노자키의 어시인 것을 아는 인물은 미코링을 제외한 나머지 어시들 뿐.
- 연극부에 결원이 생겨 대타로 들어갔을 때 카시마가 호리와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좋아서 연기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어쩔 수 없이 대타를 맡았던 자신의 대타로
속이기 쉬워 데려오기 쉬운미코시바를 추천받아 데려왔다. 그런데 호리도 마미코의 모델이 미코시바인 줄 몰랐는데도 너무나도 히로인스러운 그의 모습에서 마미코를 느끼고 카시마와 미코시바가 결투하는 씬에서 오히려 미코시바를 격려하고 응원해 버렸다. 이 때문에 카시마의 질투를 살 뻔도 했지만 마미코를 떠올리며 자꾸 미코시바를 "마미...코시바!"라고 부르는 바람에 이름도 틀린다며(...) 잘 지나갔다. 다음날도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미코시바의 부끄러움 잘 타는 성격 탓에 다음 날이면 전날 쌓은 친분이 리셋되어서 낯을 가리고 있는 미코시바를 발견. 결국 포기하고 자신이 연기자로 들어갔다. - 이렇게 마미코의 모델이 미코시바라는 것을 눈치챈 이후 호리의 마음속에서 미코시바=마미코인 건지 미코시바를 '마미..코시바'라고 부르며 여주인공 취급중이다. 연극부 합숙에서도 여자애들 뿐인 여자방에서 미코시바랑 노자키가 카드 게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위화감 장난아니라면서 노자키만 얼른 데려가는 등 여자애 취급은 계속되고 있다.
제 3의 성
- 노자키의 어시로 만난 동료. 대도구 배경 칠을 부탁하다가 브리프 마크를 알아본 사쿠라에 의해 서로가 노자키의 어시 동료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사쿠라가 카시마가 말썽부리는 것을 통제해줘서 많이 고마워했다. 이후 사쿠라를 어시 동료이자 좋은 후배로 아끼고 있다. 사쿠라가 노자키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솔직히 이건 모르는 노자키 쪽이 더 이상하긴 하지만.
- 같은 노자키의 어시. 첫 작업에서 사쿠라와 함께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와카마츠가 톤 작업을 훨씬 잘 하는 것을 보고 이내 선배의 권위로 떠넘겼다(...) 노자키와 같이 세 명이서 오토메 게임을 한 적이 있다. 이때 노자키와 호리는 남캐 CG가 클로즈업 되면 기겁을 하며 뒤로 물러날 정도로 무척 부담스러워 했는데
섬세한와카마츠는 굉장히 신기해하며 즐겁게 게임을 한 것이 함정. 다만 게임의 후유증이 심했는지 호리와 노자키 둘다 게임 설정에 푹 빠져버렸다. 등장인물의 머리에 톤을 붙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와카마츠가 바로 '사랑하자'의 오제 군과 연애 플래그가 뜬 와카라는 소녀의 모델이라는 걸 깨닫는다.
- 원래는 정말 접점이 없었고 서로 만날 일도 없던 캐릭터. 직접 만나기 이전에 사쿠라, 와카마츠와 노자키 원고 작업을 하던 도중 유즈키의 이미지가 씌워진 마미코의 대사를 듣고는 '너희 주위에는 제대로 된 여자가 없구나'라고 반응을 보인 게 접점의 전부였다. 이후에 로렐라이의 정체를 캐내려고 성악부실 근처에서 잠복해있던 와카마츠를 대신해서 성악부실에 들어갔다가 목적을 잊어버리고 그냥 나오면서 세오를 대면했을 가능성이 생겼고, 세오가 연극부 합숙에 동참하면서 면식이 생겼으며 62화에서 학교에서 만났을 때는 인사도 나누며 드디어 접점이 생겼다. 겸사겸사 '사랑하자'의 서브 남캐 '오제'의 모델이 세오란 것도 눈치챘다. 여담으로, 세오는 카시마에게 옮았는지 호리를 '호리짱'이라고 호칭한다. 그것도 선배란 말조차 없이 반말로(...). 이후 호리짱선배로 호칭이 바뀌었다. 그리고 노자키 마냥 캐릭터 이입을 해버려서 미코시바, 와카마츠, 세오를 캐릭터와 겹쳐보이게 되는 바람에 셋이 같이 붙여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