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 드라마 | ||||
세자매 | → | 호박꽃 순정 | → | 당신이 잠든 사이 |
1 소개
성품이 착한 주인공 순정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라고 하지만 현실은 다른 드라마 대부분이 다 그렇듯,기획요소는 페이크인 막장 드라마. 출생의 비밀, 악녀의 깽판이라는 막장 드라마의 삼대신기가 어김없이 나온다.
참고로 op만 보면 식객같은 요리만화로 착각하기 쉬운데, 막장 드라마는 오프닝으로 낚는 드라마니 절대 낚이지 말자.
사실상 거의 모든 대사가 문어체, 작가의 능력부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1] 특히 강준선 역의 배종옥의 말투는 도저히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다. 저런 대본으로 연기하겠다고 노력하는 배우들이 존경스러울 수준.
2 등장인물
- 박순정 - 이청아
- 본 드라마의 주인공. 강준선의 친딸. 일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준선이 잘해주었으며 본인도 그녀에게 호감을 지녔다. 하지만 어느순간 준선에게 버림받는데, 본인은 그래도 그 약녀가 좋다고 달라붙었지만 나중에 자기를 버린 친엄마라는 것을 알게 되자 준선을 극도적으로 증오하게 된다.
- 강준선 - 배종옥
- 전국에 체인점이 존재하는 유명 식품기업사업주의 후처. 하지만 실상은 자기 일에 방해되는 사람은 가차없이 해고시키는 악인. 사실 그녀가 그렇게 된건 어렸을때 고아였고 입양시킨 부모는 자신을 버렸기 때문에 자기를 도울수 있는건 자기 자신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과거가 있다. 하지만 본작에서 해온 악행 때문에 전혀 불쌍하게 안보인다.
- 처음에는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순정에게 호감을 갖고 잘해주지만 순정이 유민수와 긴밀한 관계인데다 자신의 친딸이란걸 아는 순간 그녀를 버린다. 그야말로 진성악녀.
- 세명의 남자를 사랑했지만 그 남자들은 자기 승진의 도구로 생각한다. 그야말로 팜므파탈. 여담으로 이 친구를 닮은 것 같다.
- 유민수 - 진태현
- 오영감 - 임현식
- 오경복 - 신은정
- 장여사 - 반효정
- 유재환 - 박영지
- 박현묵 - 장현성
- 멀쩡하게 잘 나가던 회사원이었다. 준선과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는데, 결혼 당시 광운에게 경고를 받은 상태였지만 이를 무시하고 밀어 붙였다고 한다. 그 결과는 광운과 마찬가지로 인생막장 크리. 흠좀무. 게다가 준선이 광운과의 사이에서 가졌던 순정을 떠맡겨 놓고 간 바람에 졸지에 피도 안 섞인 딸이 딸린 홀아비가 되었다. 순정과 밥집을 꾸려 살다가, 같은 건물에서 꽃집을 하는 오경복을 만나서 다시 사랑에 빠지며 인생이 좀 핀 상태다.
- 양광운 - 최준용
- 과거 야학에서 고학생을 도울 정도로 개념있는 대학생이었다. 준선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준선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쳤지만 정작 자기는 인생 막장이 되어 버림받았다. 다시 후일 사장이 된 준선에게 들러붙었다. 순정의 친아버지이기도 한데, 준선에게 들러붙어 제비처럼 살다가 순정과 재회한 다음에는 나름 개념을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준선과 순정은 영 못 미더워 하는 눈치. 같은 배우가 맡았던 아내의 유혹의 구강재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 오금복 - 김일우
- 필순 - 이혜숙
- 오효준 - 유연석
- 오효선 - 임세미
- 성운 - 김형범
- 오은복 - 차광수
- 세미 - 이응경
- 효재 - 김동법
- 오사라 - 박시은
3 간접광고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식품기업은 드라마에서 만들어 낸 가상의 기업이 아닌 실제의 기업으로, 간접광고 허용에 따라 드라마의 광고주 아워홈이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 OURHOME: 사원증 줄에 새겨져 있다. 아워홈 본사의 영어 표기.
- SILKSPICE: 아워홈의 파인다이닝 사업부의 하나로 아시안 뷔페 레스토랑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지하 1층에 있다.
- 손수: LG유통에서 독립한 LG그룹 자회사 아워홈의 프리미엄 종합식품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편의식, 냉장햄, 생선묵, 면 등의 제품을 제조판매한다. 2007년에 출범하였다.
4 기타
- 당초 2010년 11월 1일 첫 회가 나갈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부터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싶은 SBS 드라마 10선'이 편성됨에 따라 2010년 11월 15일로 첫 방송일이 변경됐다.
- ↑ 이 드라마의 작가가 바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