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 여자를 울려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 |
방송 시간 |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5분 | |
방송 기간 | 2015년 4월 18일 ~ 2015년 8월 30일 | |
방송 횟수 | 40부작 | |
채널 | 50 | |
장르 | 가족, | |
제작사 | 50 자체제작 | |
연출 | 김근홍 | |
극본 | 하청옥 | |
출연자 |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MBC 주말 드라마 | ||||
장미빛 연인들 | → | 여자를 울려 | → | 엄마 |
여주를 울려.
은수를 울려.
희라를 울려.
1 소개
2015년 4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방영했던 MBC의 전 주말 드라마이다. 김근홍 PD가 연출하고 하청옥 작가[1]가 집필한다.
시놉시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지만 왠지 막장과 발암은 전전작 및 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상되고 있었다. 일단 작가가... 그리고... 8회에서 살짝 막드끼가 있음이 보였고, 결국 이것 역시 여느 주말극들처럼 막장 드라마였음이 확인되었다. 더불어서, 10회에서는 아예 막장을 넘어서서 패륜까지 선보이면서, 점점 막드의 길로 깊이깊이 들어서고 있다. 작가가 여성들의 싸움을 잘 아는 건지(...) 여자들의 기싸움은 상당히 현실적이고 액션 드라마 저리가라 할 정도로 팽팽하게 잘 서술한다. 작중 두 주인공에 케미가 나름 괜찮지만 가족관계의 설정이 너무 막장이라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그러다가 극 후반에 들어서서는 그냥 재미없고도 어이까지 털리는 막장 드라마가 되었다. 길게 설명할 가치도 없다. 초반 대사도 잘쓴다 잘쓴다 하니깐 작가가 우쭐했는지 최근엔 감정선에 따라가지도 않고 그냥 멋있게만 쓰려고 한다. 감정선따위 이미 개나줘버렸는데 당연한건가 그리고 대사들이 심히 가식적이고 오글거리기까지 하다. 작가는 이딴걸 쓰면서 잘썼다고 뿌듯해했으려나
현재 두 주인공의 캐미는 누가 성냥불로 태워버렸는지 아니면 누가 길가다 밞고갔는지 형태를 알아볼수가 없다. 요즘은 덕인이가 진우를 조금만 불쌍하고 미안하게 생각하면사실 여기서부터 이상했다 진우는 한술 더뜨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아니 이놈이 제정신인가 그리고 덕인이는 그럴때마다 상황에 어울리지도 않는 같잖은 나레이션이나 지껄인다. 이러다 밥집때려치고 시인될듯 작가뇬아 너무 과했다 진우는 지 아들래미가 한짓은 벌써 잊었는지 이 드라마를 처음보는 사람이라면 억울하게 해외로 쫒겨나는줄 알듯. 게다가 덕인이는 어느 순간부터 밥집에서 밥만 하며 조연급 비중으로 추락했다. 그리고 나은수는 점점 진 주인공이자 천하의 개쌍년, 인간 쓰레기 팜므파탈로 변하고 있다.
게다가 끝나가고 있는 중 나은수는 모든 것과 정리하고 강에 입수해 자살하려다가 강 회장이 오히려 의식불명되며 사망하는데 이 부분이 연민정을 따라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그래도 시청률은 20%가 넘는 원인 제공이 나은수. 나은수가 한 수 더 나은수. 고만해 미친놈들아
드라마는 전형적인 아침 드라마 소재의 내용이라 당시 하던 이브의 사랑 빼버리고 아침 시간대에 넣었을 게 어땠을까 한다. 제목도 아침 드라마 같으니 변경 안해도 될 듯 싶다. 드라마 제목도 제대로 못 짓는 MBC.
2 등장인물
2.1 강진우네
- 강태환(이순재) : 우진F&T 사주. 큰아들의 죽음과 관련하여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 있으나, 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갈 결심을 했다. 황경철이 드릴말이 있다고 하자, 강태환은 알고 있다는 듯이 정덕인과 황경철의 관계를 가족 앞에서 폭로해버린다. 드라마 중반부에선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로 그려지는 듯 싶었으나 그건 고도의 시청자 낚시였다. 회사와 이윤을 위해선 자신의 가족의 범행도 감싸줄만한 사람이였지만 정덕인에 의해 그런 가치관이 점점 바뀌었다. 나은수는 그가 진한을 죽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다. 정덕인에 의해 진한의 살인미수범을 잡게 되고 덕인에게 매우 고마워한다. 그리고 그 전에 내쫓은 나은수와 만나 현서를 다시 받아주지만, 자살하려고 하는 나은수를 말리려다가 몸에 무리가와 결국 사망하게된다. 그 전에 유서를 남겼는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회의 도움을 주겠다는 유서를 남겼다.
- 강진한(최종환) - 나은수의 남편. 나은수가 강현서를 임신할 때 사망하였다...... 인줄 알았는데 사실 살아있었다(!!?). 지금은 기억을 잃고 서민으로 살아가는 중. 최초 등장은 덕인에 음식집앞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것으로 나온다. 그 후 홍란이 우연히 마주쳐 알게된다. 결국 기억이 돌아온 데다가 나은수의 악랄한 술수로 인해 현재의 아내가 떠나서 나은수에게 학을 떼게 되었고 흑화해 버렸다
자업자득나중에 진우네에 그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고 다시 본가에 들어와 살게되었다.
- 강현서(박상현) : 강진한과 나은수의 아들. 건강상의 문제로 대학원을 휴학하고 집에만 있다. 남자답고 씩씩한 사촌 남동생 민서에게 남자로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한편, 민서가 받아야할 사랑을 가로챘다는 부채감도 느낀다. 간호사 효정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나은수와 갈등을 빚고있다. 본인은 딱히 회사의 후계자라던가 그런거에 신경을 안쓴다. 이러한 점때문에 나은수와 최고조로 갈등을 빚게되었다. 후에 나은수와 함께 쫓겨나게 되었다.[3] 하지만 나은수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쳤고, 속죄를 위해 홀로 시골로 떠난 나은수는 그를 진한의 현 아내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짝사랑하던 간호사 효정과도 약혼식을 울리게 된다.
- 강진명(오대규) : 강회장의 차남이자 이 드라마의 최고 호구캐. 나은수를 짝사랑했으며 지금도 그렇다. 그렇기에 형수인 그녀를 자신의 아내보다 더 잘대해주며 조카인 현서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 최홍란(이태란) : 진명의 처, 여배우. 강진명을 애걸복걸하면서 간신히 결혼했지만, 결혼해도 빈껍데기만 달고사는 꼴이다. 나은수와는 그렇기에 사이가 매우좋지 않으며 눈만 마주치면 서로 으르렁거린다.
- 강민서(신지운) : 강진명과 최홍란의 아들. 사촌 형 현서와는 정반대로 운동 마니아에 건장한 청년. 아버지가 어릴떄부터 현서만을 편애하고 정작 자신의 아들을 신경쓰지않아 콤플렉스로 남아있다.
- 강진우(송창의) : 덕인이 운영하는 가게 앞 학교의 수학교사이다. 아내가 과거에 자살했으며 그 사건으로 그의 아들은 강진우를 증오하게되었다.
- 강진우의 처 : 정략결혼했으며 의부증과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 강윤서(한종영) : 강진우의 아들. 엄마의 자살이 자신의 아버지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해 삐뚤어져 일진이 되었다. 학교내에서도 교장은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그러던중 덕인에게 뚜드려 맞는다
사이다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8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정덕인의 아들을 죽게만든 놈이 나라면서 강진우에게 털어놓는다. 이로써 황경철을 넘어선 천하의 개쌍놈임이 확정되었다.
- 강진희(한이서) : 강회장의 막내 딸. 천하의 개쌍년인줄 알았으나... 황경철과 초창기에 바람이 났고 정덕인에게도 이혼요구를 했다. 하지만 회차가 지나갈수록 그녀도 지쳐갔고 결국 경철이 이혼을 하게됐지만 이혼을 요구한 이유는 덕인을 경철에게서 벗어나게 해주고 진우와의 결혼을 밀어주려 한 거였다.
츤데레 캐릭터그 후 유학을 결정하고 유학을 가게된다.
2.2 정덕인네
- 복례(김지영) : 경철의 어머니. 국밥집으로 자식들을 키워냈으며 인자한 어머니상이다. 덕인에게 의지를 많이하고 거의 딸처럼 대접하고 있으며 매우 아낀다. 그러던 중 자살기도를 하여 경철과 덕인의 이혼이 안 이루어지도록 했다.
- 황경철(인교진) : 덕인의 남편. 공인회계사. 천하의 개쌍놈. 페이크 최종보스, 나은수와 쌍두마차. 장무영2. 젊은적에 덕인과 이른 결혼하고 그녀와 사이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들의 죽음후 그 관계도 깨져버렸다. 새로운 여자와 이어지기 위해 친모까지 배신하는 쓰레기다. 더군다나 덕인이 진우와 연애를 하니 덕인에게 헤어지라고 할뿐더러[4] 덕인을 사랑하진 않지만 법적으로 아내라면서 조선시대마냥 가부장적으로 대한다. 그냥 인간쓰레기다. 근데 나중에 강진희에게 통수맞고 정신을 차렸는지 덕인에게 그동안의 있었던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덕인을 보내준다. 그런데 이 남자.. 죽는가 보다! 지난 28회 방송분에서 소화가 안 된다고 하는데... 워낙 쓰레기짓을 많이 한 캐릭터니 작가가 죽을 것으로 처리할 듯 하다. 오프닝을 보면 알겠지만 액자속에 있는 배우들을 소개할 때 이 남자만 흑백사진으로 나온다.
하나의 복선인것으로 추정된다.
- 황정훈(김진성) : 덕인과 경철의 아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정확히 말하면 윤서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도망쳐 차에 부딪혀 사망하였다.
- 황경수(진선규) : 경철의 형. 백수.
- 황경태(지일주) : 경철의 남동생. 백수. 간호사 효정과 연인관계였으나 부잣집 아들이 그녀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 정리하려 했으나 효정이 계속 달라붙어있다. 아무리 떼어내도 계속 들러붙는데 효정이 자신은 심심풀이 땅콩이었냐고 묻자 일부러 "심심풀이 땅콩은 재밌기라도 하지." 라는 모진 말까지 하며 떼낸다.
- 황경아(한보배) : 경철의 여동생. 미용사. 소아마비로 다리를 약간 전다. 힘들게 미용사 자격증을 땄지만, 외양 때문인지 쉽게 미용실에 취직이 되지 않고, 동네 미용실에서 시급을 받고 수건이나 빨고 샴푸나 하고 있는 형편이지만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덕인을 친언니처럼 생각하며 경철을 미워한다.
2.3 기타
- 박효정(이다인) : 간호사. 경태를 사랑한다. 하지만 현서가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 은수는 그녀에게 부탁해 더이상 나타나주지 말라고 부탁받는다. 결국 경태는 모진 말까지 하며 효정을 떼내고 결국 현서에게 마음을 연다.
- 박화순(김해숙) : 정인의 친모. 젊은적에 덕인을 버렸고 지금에서야 재회한다. 하지만 막장인생으로 살아와서 상당히 속물적이다. 그래서인지 자꾸 덕인의 시가(媤家)에 모습을 비치고 있다. 23회 예고에서는 덕인이 바람났다는 말을 들었는지 딸에게 그만두라며 소리를 친다.
애를 버린 주제에 진짜 암 유발이 따로 없다그래봤자 하희라와 게임이 안되지만 - 현복(최예진) : 진한이 나은수를 잊어버리고, 결혼해 현재의 진한이 살아있게 해준 아내. 벙어리이다. 살림을 해본 솜씨며, 진한과의 금실이 좋다. 진한을 다시 자기 남편으로 회유하려고 하는 나은수의 협박에 못 이겨 진한 곁을 떠나지만 민정숙 여사와 만나며 결국 강회장 댁에 들어와 이어 들어온 진한과 재회하고, 나은수는 현서와 함께 쫓겨난 신세가 된다. 이전부터 현서를 강 회장 댁으로 다시 데려오길 권했으며 나은수의 악행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뉘우친 나은수가 사과해준 뒤 시골로 떠날 때 현서를 강 회장 댁으로 다시 돌려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