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레네 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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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습(왼쪽)어째서인지 회춘하셨다

이름호세 레네 이기타
(José René Higuita)
생년월일1966년 8월 27일
국적콜롬비아
포지션골키퍼
데뷔1985년 밀리오나리오스 FC 입단
경력밀리오나리오스 FC (1985)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1986~1992)
레알 바야돌리드 (1992~1993)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1994~1997)
베라크루스 (1997~1998)
인디펜디엔테 메데인 (1999~2000)
레알 카르타헤나 (2000~2001)
아틀레티코 주니오르 (2001~2002)
데포르티보 페레이라 (2002~2003)
SD 아우카스 (2004)
바호 카우카 FC (2005)
과로스 (2007)
레오네스 FC (2008)
데포르티보 페레이라 (2008~2010)
국가대표 경력
(1987~1999)
68경기 8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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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격 그라운드의 괴짜 골키퍼이자 원조 골 넣는 골키퍼. 국가대표 경기에서 8골을 넣기도 하였다. 동시대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와 비교되며 김병지의 원조격 선수. 또한 독일 국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존재로 인하여 시대를 앞서서 골리의 포지션을 개척한 존재로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는 인물이다.

사실 이기타는 요즘처럼 IT시대의 활동한 사람이 아니라서 잘 알려지지 않은것일뿐 콜롬비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골키퍼다. 이유는 골키퍼로써 상상 그 이상의 수많은 기행(좋은 뜻)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수비수에게 패스를 받았는데 잡을 생각을 하지 않고 직접 드리블로 상대방 진영까지 가는것은 기본이요, 노이어와 마찬가지로 중앙까지 나와서 상대공격을 원천 차단하는만큼 골키퍼의 행동범위가 매우매우 넓다.

팀의 패배가 몰려있었을때 본인이 직접 프리킥을 시도해 득점을하여 팀의 패배로부터 구원했고 심지어 페널티라인 밖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보는사람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데 혼자서 자신의 골대진영부터 상대골대까지 직접 드리블로 상대선수를 농락하며, 그것도 슛을 쏴서 득점한 적도 있다!!!.

더욱 충격인건 골키퍼인데도 불구하고 현역생활간 필드골/패널티킥/프리킥을 통틀어 통산득점이 무려 40골이 넘는다! 아이씨 혼자 다 해먹어라

이것이 가능한건 미드필더/공격수 못지않은 빠른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상대를 속이는 드리블 실력부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최강의 골키퍼라고 불리우는 노이어조차 3어시스트라는것을 감안한다면 정말로 대단한 골키퍼다 수비수도 이 정도 넣기 힘들다. 하물며 수비수보다 최후의 최후 방어라인인 골키퍼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카메룬과 콜롬비아의 16강전에서 이기타는 중앙선까지 공을 몰고 나오다 카메룬의 공격수 로제 밀라에게 공을 뺏겨 골을 허용한 적이 있다. 이 경기에서 콜롬비아는 카메룬에 1-2로 져 16강에서 탈락하였다.

1995년 9월 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콜롬비아의 친선경기에선 제이미 레드냅의 슛을 뒷발차기(일명 스콜피온 킥)으로 막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2]

1993년에는 유괴사건에 연류되어 7개월간 투옥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1994 미국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었다.

2011년에는 안티오키아 주의 메델린 인근의 과르네 지방 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하였다# 선거 결과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1. 이정도면 왠만한 수비수나 미드필더들도 기록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골 숫자이다.
  2. 나중에 레드냅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은 반대쪽으로 패스하려다 잘못 차서 슛이 되었는데 이기타가 저렇게 막아서 경악을 했고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