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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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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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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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페루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Selección de fútbol de Colombia
정식명칭Selección de fútbol de Colombia[1]
FIFA 코드COL
협회콜롬비아 축구 협회 (FCF)
연맹남미 축구 연맹 (CONMEBOL)
감독호세 페케르만 (José Pékerman)
주장라다멜 팔카오 (Radamel Faicao)
최다출전자카를로스 발데라마 (Carlos Valderrama) 111경기
최다득점자아르놀도 이과란 (Arnoldo Iguarán) 25골
홈 구장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Estadio Metropolitano)
첫 국제경기 출전VS 멕시코 (1:3 패), 파나마 파나마 시티 (1938년 2월 10일)
최다 점수차 승리VS 아르헨티나 (5:0 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993년 9월 5일)
우루과이 (5:0 승), 콜롬비아 바랑키야 (2004년 6월 6일)
페루 (5:0 승), 콜롬비아 바랑키야 (2005년 6월 4일)
볼리비아 (5:0 승), 콜롬비아 바랑키야 (2013년 3월 22일)
최다 점수차 패배VS 브라질 (0:9 패), 페루 리마 (1957년 3월 24일)
별칭Los Cafeteros (커피 재배자들)
월드컵출전 5회, 8강 1회 (2014)
컨페더레이션스컵출전 1회, 4위 1회 (2003)
코파 아메리카출전 21회, 우승 1회 (2001)
골드컵출전 3회, 준우승 1회 (2000)
올림픽출전 4회
현 FIFA 랭킹3위
현 Elo랭킹7위
유니폼어웨이
상의하양[2][3]군청
하의하양군청
양말하양노랑

[4]
콜롬비아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홈 구장은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이며 감독은 호세 페케르만[5] 이다. 커피 재배자들(Los Cafeteros)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남미의 신흥 축구강국으로 급 부상했다

콜롬비아는 1946년과 1970년 중앙 아메리카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월드컵 예선에는 1958년 처음 참가하였으나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예선에서 보고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였다. 파라과이와는 홈 경기에서 3-2로 패배, 원정에서 3-0으로 패배하여 승점 1점으로 월드컵 예선 남미 3조 꼴지를 차지하였다. 월드컵 최고성적은 2014년의 8강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1994년 월드컵때는 펠레에게 우승후보로까지 평가받았으나[6] 예선 미국전에서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선수가 경기중 자책골을 넣어 패했고, 결국 1승 2패로 예선탈락. 당시 국대 감독[7] [8]은 다른 나라로 아예 이민가버렸으며,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분노한 극성팬에 의해 총격을 받아 27살 젊은 나이로 숨진 일이 있다. 그런데, 극성팬이 아닌 도박에 연루된 갱단의 청부살해라는 주장도 신빙성을 얻고 있다. 참고로 범인인 무뇨스 카스트로는 1994년 징역형을 받았다가 2005년 11년만에 석방되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도 본선진출엔 성공했으나 여기서도 1승 2패로 탈락. 이후 한동안 본선 진출을 못하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에 이어 예선 2위로 본선진출에 성공했고, 피파랭킹으로만 톱시드를 매기는 탓에 톱시드까지 부여받게 되었다. 20년 전에도 우승후보였는데...

유명한 선수로는 국내팬들에게 라리가 인간계 최고골잡이 라고 불렸던 라다멜 팔카오. 12/13시즌 끝나고 모나코로 이적했으니 이젠 리그앙 인간계 최고골잡이 근데 거긴 신이 없잖아? 즐라탄과 카바니에 밀리네? 그러나 팔카오는 부상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막상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팔카오의 공백이 무색하게 하메스 로드리게스란 또다른 특급 에이스가 팀을 이끌었고 16강에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우루과이를 꺾고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 홈팀 브라질에게 1-2로 패했지만 콜롬비아 월드컵 도전사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대회에 팔카오 까지 있었으면 콜롬비아는 우승을 맛봤을지도 모른다 [9]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27위
⑧⑯

년도결과순위승점경기득점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비회원국
1934 이탈리아 월드컵비회원국
1938 프랑스 월드컵기권
1950 브라질 월드컵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출전 금지
1958 스웨덴 월드컵예선 탈락
1962 칠레 월드컵조별리그[10]14위13012511
1966 잉글랜드 월드컵예선 탈락
1970 멕시코 월드컵예선 탈락
1974 서독 월드컵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예선 탈락[11]
1990 이탈리아 월드컵16강[12]14위4411244
1994 미국 월드컵조별리그[13]19위3310245
1998 프랑스 월드컵조별리그[14]21위3310213
2002 한일 월드컵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8강[15]5위125401124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합계8강 1회5/20[16]23187292627


총성적 7승 2무 9패 승점 23점으로 월드컵 랭킹 27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당한 선전을 한 덕분에 12점을 얻고 순위가 급상승했다. 우리나라와 단 1점차까지 따라붙었으며 다음 대회 남미예선에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우리나라를 추월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국가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패(2014), 독일 1무(1990), 잉글랜드 1패(1998), 우루과이 1승 1패(1962, 2014), 세르비아 2패(1962, 1990), 러시아 1무(1962), 스위스 1승(1994), 미국 1패(1994), 루마니아 2패(1994, 1998), 카메룬 1패(1990), 일본 1승(2014), 코트디부아르 1승(2014), 튀니지 1승(1998), 그리스 1승(2014), 아랍에미리트 1승(1990)을 기록하고 있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2승 2무 5패, 남미 1승 2패, 북중미 1패, 아프리카 2승 1패, 아시아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콜롬비아가 패한 적이 있는 나라들은 세르비아(2패), 루마니아(2패), 러시아(1패), 카메룬(1패), 미국(1패), 잉글랜드(1패), 브라질(1패)로 총 7개국이다. 반면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튀니지,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 우루과이로서 우루과이는 2경기 3점, 나머지는 1경기 3점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1승을 거둔 팀에게 추가 승점은 얻지 못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62년 조별리그 소련전 4:4 무, 2014년 조별리그 일본전 4:1 승으로 네 골이 최고기록이다. 소련전의 경우 야신을 상대로 4골을 몰아쳐 각국 언론의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62년 조별리그 유고슬라비아전 0:5 패로 다섯 골이 최다기록이다.

콜롬비아 역시 남미치고는 축구에 늦게 발을 디뎠는데, 전통적으로 야구의 열기가 강한 나라여서 그랬던 것으로 추측된다. 늦게 참여한 것 치고는 월드컵 진출은 빨라서 1962 칠레 월드컵에 처음으로 올라갔는데, 당시 레흐 야신이 버티던 소련4:4라는 기록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동구권의 강호 유고슬라비아, 같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연패하면 1무 2패로 광탈했다. 하지만 이 때 월드컵 진출에 힘입어 1968년에 1986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냈는데, 원체 콜롬비아란 나라가 경제가 안습하고 정치가 불안정한 나라여서인지 준비를 거의 못하다가 대회를 4년 앞두고 개최권을 반납했다. 결국 그 티켓은 멕시코가 가져갔고 1986년 월드컵은 멕시코의 월드컵이 되었다. 눈물나게도 정작 자기들이 개최했어야 할 1986년 예선에서 떨어져 본선을 밟지도 못했다.

그나마 1986년 콜롬비아(포기 전) 월드컵을 앞두고 유소년 육성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 그것이 결실을 이뤄 발데라마, 이기타, 랑콘 등의 스타 선수가 탄생하고 다음 대회인 1990년에 28년만의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서독, 유고슬라비아, UAE와 한 조를 이뤄 승점 자판기 UAE를 잡고 대회 우승국 서독과 비기며 16강에 진출에 성공했으나 돌풍의 팀 카메룬에게 연장전 끝에 1:2로 패하며 일찍 짐을 싸야했다. 다음 대회인 미국 월드컵을 앞두고는 전력이 급상승했는데 80년대 유소년들이 최절정에 올라있던 때였고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2승으로 잡고 조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원정에서 5:0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콜롬비아로 집중되고 펠레마저 콜롬비아가 우승후보다. 브라질은 월드컵 갈 자격도 없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조편성도 좋았고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결과는 1승 2패 광탈. 미국전에서 자책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고국에 와서 총살당할 정도로 정말 암울한 결과였다.

다음 대회인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1승 2패 탈락. 이후 16년간 월드컵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했는데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코파아메리카 우승도 하고 우루과이에 골득실 차로 밀려 아깝게 본선진출에 실패하는 등 상당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후 10년간은 암흑기를 보내게 된다. 2014년 남미에서의 월드컵을 앞두고 화려하게 부활, 라다멜 팔카오를 앞세워 남미 2위로 일찌감치 본선에 올라 톱시드까지 받았다. 본선을 앞두고 팔카오가 부상으로 낙마해 전력이 불투명해졌으나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하드캐리.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라 수아레스가 없는 우루과이마저 지워버리고 8강에 진출, 홈팀 브라질에 아깝게 패배하며 콜롬비아의 월드컵 도전사에 최고의 발도장을 찍었다. 2014년 한 대회에서 쌓은 승점이 나머지 네 대회를 능가할 정도. 더욱이 뛰어난 활약을 했던 선수들 대부분이 아직 20대 초중반이어서 다음 대회가 더 기다려지는 팀이다.

골을 넣을 때마다 모든 선수들이 동작을 맞춰가며 춤을 추면서 세레모니를 하여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2.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
1992 사우디 컨페더컵예선 탈락
1995 사우디 컨페더컵예선 탈락
1997 사우디 컨페더컵예선 탈락
1999 멕시코 컨페더컵예선 탈락
2001 한일 컨페더컵예선 탈락
2003 프랑스 컨페더컵4강4위520355
2005 독일 컨페더컵예선 탈락
2009 남아공 컨페더컵예선 탈락
2013 브라질 컨페더컵예선 탈락
2017 러시아 컨페더컵????????
2021 카타르 컨페더컵????????
합계4위 1회1/9520355

2.3 코파 아메리카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역대 순위 : 7위

2.3.1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년도순위경기득점실점승점
아르헨티나 1916불참
우루과이 1917불참
브라질 1919불참
칠레 1920불참
아르헨티나 1921불참
브라질 1922불참
우루과이 1923불참
우루과이 1924불참
아르헨티나 1925불참
칠레 1926불참
페루 1927불참
아르헨티나 1929불참
페루 1935불참
아르헨티나 1937기권
페루 1939기권
칠레 1941기권
우루과이 1942기권
칠레 19455위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ref>61147254
아르헨티나 1946기권
에콰도르 19478위70252192
브라질 19498위70254232
페루 1953기권
칠레 1955기권
우루과이 1956기권
페루 19575위620410256
아르헨티나 1959기권
에콰도르 1959기권
볼리비아 19637위601510191
우루과이 1967예선 탈락[17]
합계5/293236233311115

2.3.2 코파 아메리카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승점
개최국 없음 1975준우승[18]2위960311518
개최국 없음 19791라운드 [19]5위4211527
개최국 없음 19831라운드[20]7위4121555
아르헨티나 19873위[21]3위4301839
브라질 19891라운드6위4121545
칠레 19914위4위7223568
에콰도르 19933위[22]3위62406410
우루과이 19953위3위6222788
볼리비아 19978강8위4103673
파라과이 19998강[23]5위4301839
콜롬비아 2001우승[24]1위660011018
페루 20044강4위63127710
베네수엘라 20071라운드[25]9위3102393
아르헨티나 20118강6위4211327
칠레 20158강5위4121115
미국 20163위3위63127610
합계우승(1회)16/16813918249872135

2.4 골드컵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
미국 2000준우승2위521257
미국, 멕시코 20038강5위311123
미국 20054강3위520377
합계준우승 1회3/11135261417
  1. 스페인어
  2. 2016년에 발표된 새 유니폼으로 흰색이 나왔다.출처 원정 유니폼은 작년 것을 그대로 쓴다.
  3. 본래 유니폼에 사선으로 콜롬비아 국기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종본에서는 빠져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국기가 사선으로 들어간 유출본
  4. 98년 출전 당시에는 브라질 원정 유니폼과 비슷한 원정 유니폼을 사용했다.
  5. 자국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름을 많이 알린 감독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자국 대표팀을 이끌며 8강에 진출 시켰고 그 이전에는 청소년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해 3회 우승(1995,1997,2001)의 업적을 이루며 명장다운 기질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라면 독일 월드컵 이후 나타난 8강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 독일 대회때는 개최국 독일과의 승부차기 접전끝에 패해 8강 탈락, 이어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개최국 브라질에게 1-2로 패해 8강 탈락 그 다음에 열린 2015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도 역시 아르헨티나와의 승부차기 대결끝에 패하면서 8강 탈락을 겪었다. 4강전문이신 모 감독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그치만 단순히 징크스 일뿐... 어디까지나 선수 구성이나 이런 면에서는 실력이 뛰어난 감독이고 월드컵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콜롬비아를 단숨에 8강 진출시킨 감독이어서 자국 내에서도 열렬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참고로, 페케르만은 현역시절 콜롬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하였다.
  6. 이거 가지고 펠레의 저주 운운하는데 이때의 콜롬비아는 전대회 준우승, 전전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를 원정에서 5-0으로 발라버리고 본선에 나선 팀으로 발데라마, 링콘, 아스피리야 등 쟁쟁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었다. 립서비스라는걸 감안해도 충분히 강력한 팀이었고 그렇게 허무하게 탈락할거라는 예상은 적었다. 또한
  7. 감독 이름은 프란시스코 마투라나, 국내에서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지만 외국에서는 거의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감독이고 콜롬비아 축구사에서는 거의 빼놓을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1986년 처음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1년뒤인 1987년쯤에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직에 취임하며 콜롬비아 대표팀과 인연을 맺은 그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나서서 자국의 월드컵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가 1993년, 다시한번 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며 대표팀의 본선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본선에서 콜롬비아는 이글에서 서술한 내용처럼 충격적인 예선탈락을 겪었고 감독이었던 그도 역시 국내 입국을 하지 않은채 한동안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대회 후 마루라나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스타리카, 페루 대표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다가 2001년에 다시 취임해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직에 나섰고 그해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해 대표팀의 사상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다. 그 후 여러 팀들과 대표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그는 2011년 알 나스르 감독직에 취임하였지만 1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났고 현재까지로는 감독 직에 나서지 않고 있다.
  8. 물론 펠레의 저주가 한몫 한것은 있다고 하지만 다르게 본다면 감독직이 빈번하게 교체되었던 점도 어느정도 볼만한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앞에서 나왔듯이 콜롬비아는 최정예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무려 3명의 감독이 뒤바뀌며 나름대로는 혼란스럽게 나갔었던 팀이었다. 어느정도 였냐면 콜롬비아는 1990년 마투라나 감독이 물러난 이후 1991년과 1992년도에 각각 다른 감독을 선임해 나갔지만 길게는 1년밖에 가지 못한 채로 단기 운명에 접어들었고 더이상 안될 것 같은 느낌에서 였는지 1993년, 이전에 대표팀을 맡았던 마투라나 감독을 재선임하며 월드컵에 나섰지만.. 예선탈락의 아픔을 겪으며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쉬움은 아쉬움 일뿐.. 3년동안 3번의 감독이 선임되었고 2명이 물러난걸 생각한다면 많은 적응과 시간이 소비되는 축구 특성상 한계일 수밖에 없었던 부분은 분명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은 예선 탈락이라는 문제점을 낳았으니 이것도 뭐라 할말은 못할 부분인 듯 싶다. 그나마 대단한 것이라면 저 기간동안 무패행진을 한 전력이 있어서 나름대로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9. 우승까지는 오버수준 이지만.. 그래도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콜롬비아 선수들은 역대급으로 평가받았던 1994년 미국 월드컵때와 비슷한 수준일 정도로 절정기에 다달은 선수들이 즐비하였다. 대표적으로 앞에서 언급된 하메스를 비롯해 후안 콰드라도, 수니가, 아르메로, 크리스티안 사파타, 프레디 구아린, 빅토르 이바르보, 학손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카, 그리고 골키퍼 였던 다비드 오스피나 등이 포진될 정도로 실력면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들 선수들은 모두 유럽에서 활약중인 해외파 선수들이어서 실력면에서는 안봐도 비디오였다. 때문에 일부 팬들도 개최국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이겼더라면 충분히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그래도 현재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걸 본다면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는 부분인 점은 맞다고 볼 수 있다.
  10. 두 번째 도전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 유고슬라비아와 우루과이에 연패하며 광탈했다. 다만 레흐 야신이 버티는 소련에 4:4 무재배를 일궈냈다.
  11. 원래 이 대회 개최국이 콜롬비아였다. 1968년 총회에서 개최티켓을 따냈지만 대회를 4년 앞두고 경제문제를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 결국 멕시코에서 대회가 치뤄졌고 콜롬비아는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12. 28년만의 본선에 올라 대회 우승국 서독과 비기고 UAE를 이기는 등 선전했지만 16강에서 돌풍의 팀 카메룬에게 1:2로 패하며 짐을 쌌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8강에 오르기 전까지 유일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한 대회이기도 했다.
  13.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원정에서 5:0으로 대승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본선에 직행, 펠레에게 우승후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었다. 조편성도 미국, 루마니아, 스위스와 한 조가 되어 16강이 거의 확실시되었으나 루마니아와의 첫 경기에서 1:3패, 가장 전력이 약했던 홈팀 미국에 1:2로 패하며 광탈했다. 이 경기에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라는 수비수가 자책골을 넣었는데, 이 골만 아니었으면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에 2:0으로 이겼으므로 이탈리아를 제치고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라갈 상황이었다. 결국 귀국 후 나이트클럽에서 광팬에게 총을 맞고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마피아의 개입이라는 설도 있었긴 했는데 어쨌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겼으며 콜롬비아 축구 최악의 흑역사다.
  14. 전 대회의 부진 때문에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튀니지를 이겼을 뿐 루마니아, 잉글랜드에 모두 패하며 또다시 탈락했다.
  15. 16년만의 본선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톱시드를 받는데 성공,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 우루과이를 모두 이기며 8강까지 오르면서 콜롬비아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전 네 개의 대회에서 받은 승점보다 이 대회에서 쌓은 승점이 더 많을 정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특유의 댄스 세레모니가 화제가 되었다.
  16.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17. 코파아메리카 역사상 유일하게 지역예선을 치뤘던 대회였고, 칠레에 1무 1패(총합 2:5)로 밀려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18.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으며, 이 대회부터 풀리그가 아닌 조별리그+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까지 올라 페루와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
  19.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
  20.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
  21. 20년만에 개최국을 다시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12년만에 4강까지 올라 3·4위전에서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홈팀)를 꺾고 3위를 차지했으며, 1년 전 가지 못했던 월드컵(원래 콜롬비아 개최였다가 자진 포기했었다. 그리고 본선에도 가지 못했다.)의 한을 씻었다. 콜롬비아가 본격적으로 남미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계기가 된 대회이다.
  22. 참가국을 12개로 확대해 타 대륙팀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첫 초청국은 멕시코와 미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토너먼트를 8강까지 확대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회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르면서 94 미국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5:0으로 꺾은게 이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 월드컵 우승후보로까지 부상했다.
  23. 죽음의 C조에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3전 전승했다.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었지만 칠레에 2:3으로 지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4. 1945년 첫 참가 이후 56년만에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여기서 6전 전승 무실점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비록 최강 아르헨티나가 빠지고 브라질이 부진의 늪에 빠져 온두라스에게 지면서 두 나라와 만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쉬운 대진(칠레,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온두라스, 멕시코)이긴 했지만 전승 + 무실점 우승은 브라질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전승 + 무실점 우승은 코파아메리카 역사에 1917년 우루과이, 1921년 아르헨티나, 그리고 2001년의 콜롬비아 뿐이다. 90년대부터 이어진 콜롬비아의 마지막 전성기였으며 이 때 이후로 10년간 침체기를 맞았다. 여담이지만 성남 일화북패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마우리시오 몰리나가 당시 우승멤버 중 하나였다. 당시 21세
  25.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조 3위를 차지했고, 와일드카드에 밀려서 1989년 이후 18년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0:5로 대패하는 등 심각하게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