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데드 프린세스
데드 프린세스의 진주인공이라고 말하는게 어울릴 법한 굉장한 여걸.
애니판의 성우는 배우인 아키야마 나나가 맡았다. 그러나 심각한 수준의 국어책 읽기로 애니의 실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말그대로 흑역사 캐스팅. 북미판에선 전문성우인 루시 크리스천이 담당하여 원판초월연기가 되었다. 리메이크판 애니가 제작된다면 북미판처럼 전문성우를 캐스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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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위가 10성 중 호시무라 가의 외동딸이었으나, 칠성이 추종자 시귀들을 이끌고 처들어와 시희를 만드는 방법이 담긴 시법희교전을 빼앗아 가던 그 날, 칠성에게 팔다리가 찢기는 등 료나스러운 고문을 당하다 죽었다. 칠성 중 2위였던 에나의 말을 보면,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만을 가한게 아니라 환상을 사용한 정신적인 고문도 포함해 별별 검열삭제는 다 저지른 것 같다. 15권에서 아케마키 승정의 말을 들어보면 뼛가루 하나 안 남고 학살당했다고.
하지만 아무 죄없는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자신을 고문한 칠성에 대한 엄청난 복수심에 휩싸여 결국 시희로 부활.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의 넘치는 복수심 때문에 시귀가 되기 일보직전이던 것을 케이세이가 계약해 정식 시희로 만들었다.
칠성에게 당한 게 당한 거다 보니 원한이 장난 아니다. 실제로 1권 맨 첫장에서 등장하며 때려잡았던 듣보잡 시귀도 칠성의 추종자들 중 하나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괜히 위가 10성하면서 떠받드는게 아닌유전자가 우월한지, 잡은 시귀 수가 몇 되지도 않던 초반에 듣보잡 시귀 셋을 그냥 처바를 정도로 상당히 강했다. 오오 유전자 오오...
무장은 두정의 MAC-11. 단순히 총질만 하는게 아니라, 탄창 부분에 칼날을 달아 그것으로 베는 근접전을 벌이기도 한다. 하지만 저주를 각성한 뒤부턴 근접전에선 닥치고 맹렬한 뎀프시롤을~ 거의 주먹질만 한다. 이 악물어라
기본적으로 칠성에 대한 분노가 굉장했는데, 케이세이가 죽어버리자 분노를 억누르고 있던 마지막 마지노선을 넘어버리면서 원한이 훨씬 강해져 본래 강한 망집을 가진 시귀나 돼야 쓸 수 있는 저주까지 쓸 수 있게 되어 각종 신체능력의 뻥튀기-버프로 강력한 괴력 및 재생력 등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칠성으로 인해 생긴 원한이 기본이기 때문에, 대상이 칠성, 혹은 그 추종자들일 경우 상승률이 급증하는 것 같다.
저주를 얻은 후 기본적으로 높은 편이었던 전투력이 몇계단이나 상승해, 광언종 상층부에서는 쓸만한 전력으로 판단했다. 오리가 간절하게 요청한 것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결국 이런 마키나의 능력 덕분에 결국 왕 암살작전에도 발탁될 수 있었다고 볼수 있겠다.
저주를 얻기 전에는 칠성 중 가장 약한 7위 이즈와에게도 완전히 처발리다가 케이세이의 자폭으로 겨우 살아났던 수준이었지만, 저주를 얻은 지금은 벌써 칠성 중 둘을 아작냈다. 게다가 강한 시귀들과 계속 접하게 되다보니 본능적으로 깨달았는지, 고위 시희들만 습득할 수 있다는 대 시귀전투술도 무의식적으로 쓰게 된 듯. 점점 먼치킨화가 되고 있다. 레알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언제나 전투복은 생전에 교복이던 세일러복이지만 왜 하필 많고 많은 옷중에 그것인지는 언급된 적이 없다. 세일러복을 입은 채로 살해되긴 했지만, 다른 시희들을 보면 죽을때 입고있던 옷을 계속 입고있어야 한다는 법칙은 없는것 같은데... 그냥 작가가 세일러복 모에인것 같다 14권에서부터는 사복으로 바뀐다. 시희 사키의 계약자인 리카 왈 "그.. 배 쪽이.. 정말 굉장한데.." 당시 호쿠토와의 전투 이후로, 배는 훤히 내놓고 치마는 무섭게도 흘러내릴듯 말듯하게 걸쳐져 있었다. 14권 이후부터 쫄바지를 입고 다니는데 이 때문인지 액션 장면, 특히 발차기 경우, 묘사가 더 잘 되는 듯.
그리고 돌려차기를 하고,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데도 결코 판치라가 나오지 않는 강철치마다. 참고로 피그마로 나온 적이 있지만 더럽게 수량을 적게 찍어서 레어 아닌 레어가 된 바 있다.[1]
본래 가족이 몰살 당했다는 언급이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쌍둥이쪽의 행방이 묘연하다로 바뀌더니 이 남동생이 사실 천재술사라서 광언종 대승정 후보였다는 언급이 나오더니 광언종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가며 왕을 격퇴한 시점에서 쌍둥이 남동생이 흑막 포스를 풍기면서 등장한다,
여담으로 작품내 인기가 상당한편 오리의 형과도 다정한 관계였고 오리도 좋아하며 그랑템플의 천사성아마도 중성을 가진 프라우멜도 마키나를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은근히 잘 따르고 호쿠토는 아예 마키나를 보고 죽고 못 살 정도로 좋아하게됐다
18권에서는 여지까지의 용감한 모습관 다르게 시종일관 안습한 처지로 떨어지는 중이다. 되살아난 남동생은 마키나가 울며 안겼지만 이제 넌 필요없다고 마키나의 몸에 바람구멍을 내고 적이었던 칠성의 손에 구해져서 호쿠토의 장난감으로 전락한다. 말이 보호에 동성간이라 강간이 아니지 마키나에게 호쿠토가 하는짓을 보면 거의 강간에 준하는 수준.
게다가 호쿠토가 워낙 힘이 넘치고 제어가 안되는지라 툭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팔이 부러지고 빠지고 여기저기 물리고 여하튼 장난 아니게 괴로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후 코하쿠가 또 죽이려고 찾아와서 계속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중이며 칠성을 호쿠토만 남기고 다 죽인 코하쿠가 막 마키나를 처리하려는 순간 오리가 그 앞을 막아서며 마키나를 보호하겠다고 선언한다.- ↑ 이 꿀벅지는 작가가 의도하고 그리고 있는듯하며 아예 작중 적들에게도 지적당하는데 싸우는 와중에 허벅지가 돼지 다리가 코끼리라는 식으로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안습. 근데 남동생은 마키나보다 훨씬 가는 체형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