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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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条真吾

전국마신 고쇼군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스즈오키 히로타카.

고쇼군의 메인 파일럿. 평소엔 진지한 성격이지만 다혈질이라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고쇼군 팀의 개그에도 자주 화답한다.

과거 도쿠가의 수하 조직 '뉴 네로스'가 일으킨 폭탄 테러에 약혼자 리리 렌이 휘말려 사망해서, 그 이후로 복수하기 위해 굿선더 팀에 합류했다. 목욕탕에서 창을 흥얼거릴 정도로 옛날 노래를 좋아하지만, 상당히 음치.

결말이 특이한 캐릭터로 원작에선 도쿠가를 섬멸한 뒤 주변의 기대에 압박감을 느껴 알콜 중독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목욕탕에서 자빠져서 뼈가 부러져서 나왔다. 고쇼군의 주연들 중 가장 뒤가 비참. (...) 뭐 심각한 연출은 아니었지만 인간이 갑자기 망가져서...

슈퍼로봇대전에선 원작에 비해서 진중한 면이 강조된다. 특이 사항으론 제4차 슈퍼로봇대전엔딩에서 '목욕탕에서 또 자빠져서 뼈가 부러짐'이란 언급이 있다. 알코 중독 관련으론 윙키 슈로대에선 '이미 걸렸다가 재활했다.' 라고 나오고, 알파 시리즈에선 2차알파에서 3차알파로 넘어가는 시기에 걸렸다가 재활했다고 언급된다.

극장판에선 멀쩡하게 사는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