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混血
TYPE-MOON/세계관의 용어. 여기서는 토오사카 린 같은 일반적인 의미의 혼혈이 아니라 타입문에서 쓰는 고유 용어로서의 혼혈을 설명한다.
일본에서 오니와 인간의 피가 섞인 자들의 후예를 가리킨다. 이걸 바란 자들은 많았으나 실제로 혼혈을 낳을 수 있게 된 경우는 일부뿐. 오니는 인간을 잡아먹는 존재니 어찌보면 히포그리프만큼이나 말이 안 되는 존재라 볼 수 있다. 후대인 혼혈들도 식인 성향이 있다.
혼혈들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신체능력과 마로서의 자연간섭 특수능력을 보유한다. 후대로 갈수록 피가 묽어지면서 능력도 약해진다. 하지만 드물게 특성을 진하게 이어받은 자가 태어나기도 한다.
현대에 혼혈들은 인간사회와 타협해 조직화, 교묘하게 권력자들을 손에 넣었다. 토오노가와 그 분가들은 다들 재산가이며 대외적으로는 '재단 법인 토오노 그룹'이라는 재벌 그룹이다. 과거에는 토지를 다스린 호족이였다.
2 쿠레나이세키슈
紅赤朱
혼혈종의 피가 완전히 깨어나 인간으로서의 부분이 사라지고 오니가 되는 현상. 신기루 같은 안개에 감싸인다.
국내에서는 흔히들 음독한 홍적주라고 부른다. 참고로 한자인 홍(紅), 적(赤), 주(朱) 모두 '붉은 색'이란 뜻이다. 토오노 가문에 관련된 자들은 쿠레나이세키슈라고 부르지만 다른 가문에서는 센조와리(先祖環り)이라고 부른다. 퇴마가문에서는 벗어난 자(外れた者)라고 불렀다.
나나야 시키의 정안으로 쿠레나이세키슈를 보면 '등 뒤에 뭔가 붉은 안개 같은 것이 흐느적거린다'고 하며 여기에 완전히 홀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듯.
키시마 코우마는 오니 혈통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서 각성했다.
토오노 아키하는 인간으로서의 피가 짙지만 오니혈통의 질이 높아서 인간인채로 혼혈로 각성한 케이스. 혼혈들이 목표로 한 지점이다.
사계 시키는 오니의 피를 강제로 각성시킬 수 있다. 이 능력 때문에 토오노 아키하는 아키하 루트에서 쿠레나이세키슈로 각성한다.
3 목록
- 토오노
- 혼혈들의 대표로 취급된다. 현재 물려받은 피는 옅지만 그 피가 고귀한 피라서 혼혈들의 대표로 취급된다.
- 대표이긴 한데 권력은 약해서 나나야를 멸족시킬 때에는 모르는 혼혈도 있었다. 이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았지만 토오노 마키히사는 친척들의 의견에 반항도 못 했다고 한다.
- 각성하는 능력들이 다들 제각각이며, 한 대에 한 명씩은 무능력자들이 태어났다.
- 아리마
- 피가 매우 옅어서 혼혈로서의 능력은 없다시피 하다. 다도 종가이며 검도 교실도 있다.
- 토오노 시키는 월희 본편 시작 전까지 여기 맡겨져 자랐다. 아리마 미야코도 아리마 가문이다.
- 쿠가미네
- 오니의 피가 옅은 가문. 하지만 재력은 어마어마해서 본가인 토오노 이상. 토오노 그룹의 1/3에 입김이 닿는다.
- 대대로 남자는 뚱뚱하고 여자는 미인.
- 키시마
- 오니와 육체까지 뒤섞어버린 자들. 나나야 같은 집념으로 파괴능력을 추구해왔다.
- 키시마 코우마에게 멸족당했다.
- 토우자키
- 나나야 가문과 친분이 있던 가문. 자신의 팔을 가지고 골도를 만들었다.
- 사이키
- 식인을 천 명 이상 했던 가문. 나나야 키리에게 멸족당했다.
- 아사가미
- 아사가미 후지노의 태생인 본가쪽. 월희 세계에서는 혼혈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