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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예선 2라운드 미국 대 멕시코 경기에서 나온 밥 데이비슨 심판의 병크가 작렬한 야구계 희대의 경기조작오심사건
그리고 편파판정도 더럽게미국쪽으로 기울였던 문제를 보여준 사건이다.
2 배경
사건은 제 1회 WBC가 한창이던 2006년 3월 17일에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미국 대 멕시코의 경기에서 벌어졌다.
미국은 첫 경기에서 일본을 희대의 오심과[1]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간신히 역전승을 거뒀으나, 한국에게는 마 에이로드 삼구삼진 잡아봤나 7:3으로 떡실신을 하며 1승 1패를 거둔 상황이었고, 멕시코는 한국과 일본에게 연패하여 2패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다.[2]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멕시코 대표팀은 경기 전날 디즈니랜드에 가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하는놀이기구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2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는데......
3 사건의 진행 과정
3회까지는 0-0의 팽팽한 접전.
3회 타석에는 멕시코의 마리오 발렌수엘라 선두 타자가 들어왔고 마운드는 미국의 로저 클레멘스가 지키고 있었다. 마리오 발렌수엘라는 클레멘스의 공을 밀어쳤고, 미국 우익수 버논 웰스가 공을 잡기 위해 점프를 했지만 타구는 멀리 날아가더니 오른쪽 폴대를 맞추고는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야구의 룰에서는 폴대를 맞추면 홈런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마리오 발렌수엘라는 기뻐서 베이스를 돌아가고 멕시코 팀의 벤치와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들썩거렸다.
하지만,..
순간 관중들을 비롯한 경기를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이 이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이군으로 경기를 보게 되었고, 멕시코 벤치에서는 당연히 강력히 항의했다. 당황한 구심 브라이언 나이트는 4심 합의를 멕시코 벤치에게 주재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성난 선수들이 공에 (폴대의)노란 페인트가 묻은 것이 안보이냐며 들어 보여 주었지만 그저 밥 데이비슨 심판은 눈 따윈 장식입니다. 선수들은 그걸 몰라요.로 일축.
결국 멕시코 관중은 분노와 증오감에 치를 떨었고 야유를 퍼부었으며 WBC 중계방송사인 ESPN도 1루심 데이비슨의 얼굴을 비추면서 또 한번 오심으로 대회에 오점을 남겼음을 인정했다.
4 사건 이후
이미 저 심판진은 미국-일본전에서 오심을 벌인 전과가 있었다. 다만 홈런을 2루타로 만든 희대의 병신심판 밥 데이비슨은 일본전에서는 구심이었다. 그런데 이런 병크의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다는 것은 심판진들이 미국을 위해 다 한통속이었다는 것.
덕분에 이 사건은 반미감정을 일으키는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WBC는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그리고 미국팀은 그런 심판진의 병맛스럽지만 비범한 편파판정 버프와 디즈니랜드에 설치된 정신과 시간의 방 버프를 받으면서 멕시코에게 2:1로 지는 충격과 공포의 막장경기를 보여주며 2라운드 탈락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일본.
하지만 밥 데이비슨 심판은 미국이 탈락하자 일본 편을 들어주는 병맛스러운 판정들을 보여주었고, 이미 철판을 깔고 그 이후에도 오심을 남발하여 그의 이름 뒤에는 꼭 존칭으로 욕을 달아주는 게 일반화 되었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5 기타 이모저모
최훈도 자신의 MLB카툰 WBC 특집에서 이 사건과 밥 데이비슨을 깠다.만화 사실 WBC 자체를 깐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