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앨범(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ホワイト・アルバム/White Album

파괴력A
스피드C
사정거리C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E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기아초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비틀즈의 앨범인 화이트 앨범. 해외판에서는 "White Ice"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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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초저온은 모든 것을 멈춘다!"

호루스신과 마찬가지로 냉기를 다루는 능력이다. 스탠드는 일체화형이며 고로 스탠드체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모습으로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주변의 수분을 얼려 스케이트 선수의 슈트같은 형태로 전신을 감싼 뒤 바닥을 얼리면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슈트 내부는 따뜻하고 쾌적하지만[1] 외부에서는 극저온 수준으로 차갑기에 주먹으로 때린 상대가 오히려 강력한 동상을 입게 되며, 슈트는 얼음이기 때문에 조금 부서져도 곧 다시 재생된다. 화이트 앨범의 냉기는 상대방의 스탠드도 얼려버릴 수 있다.

2.1 상세

공기층을 210도 이하의 온도로 얼려 만든 얼음 덩어리들로, 탄환을 다중으로 반사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기아초가 명명하길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 [2] 기아초가 이 능력을 쓸 경우 평범한 원거리 공격으로는 승산이 없다. [3]

목 뒷쪽에는 호흡을 위한 공기구멍이 있어 공격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약점은 기아초도 알고 있으며, 나중에는 구멍을 막은 뒤 공기를 얼려서 슈트 내부로 가져와 해동시키는 식으로 호흡을 했다. 이게 가능한 것은 주변 공기를 얼음으로 바꾸는 젠틀리 위프스를 사용하고 있을 때 한정으로 보인다.

화이트 앨범으로 만든 얼음은 본체인 기아초가 '해제를 명령' 하는 것으로 슈트만 제외하고 자유롭게 녹일 수 있는데, 다만 녹이는 대상을 지정할 수는 없는건지 적도 얼음에서 해방되게 된다.

스탠드 유저가 화약고처럼 쉽게 폭발하는 성격인데 정작 스탠드는 얼음의 스탠드인걸 보면 참 아스트랄하다.하긴 IQ 높은 푸고의 스탠드도 주인과는 정 반대로 아둔함 그 자체였지만

2.2 단점

얼음의 무게 때문인지 스피드가 C이다.[4] 그래서 빠른 속도의 적에게 대응하기 어려우며, 스피드가 B인 총알도 젠틀리 위프스로 반사할 수는 있었지만 정작 손발은 총알을 따라잡지 못해 완전히 움직임을 봉쇄당했을 정도. 그 외에 액체가 얼굴에 뿌려지면, 냉기 때문에 굳어버리는데 그 때문에 한동안 앞이 안보이는 문제가 발생한다.

슈트는 얼음 수준의 강도를 지니고 있어서 방어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며, 총알이 쉽게 박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5] 그렇기에 크라프트 워크 때와 마찬가지로 슈트에 뭔가가 박힌 상태에서 그 위에 충격을 가해지면 관통을 당하게 된다. 기아초의 최후도 이 단점에 의한 것으로, 막아놓은 공기 구멍이 금속에 뚫린 뒤 틈을 놓치지 않은 골드 E의 연속 공격에 의해 목이 완전하게 관통되면서 끝이 나버렸다.

2.3 비고

호루스신이 보여줬었던 얼음 덩어리를 만드는 공격 방식을 작중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는데, 슈트를 만드는 것을 제외하면 냉기를 다루는 게 취약한 게 아닌가 추측된다. 슈트의 경우 화이트 앨범의 보이지 않는 스탠드체와 모양이 똑같아서, 얼음으로 실체화시키면 그 형태가 되는 건지도 모른다.[6] 일단 호루스신과 비교해보자면 호루스신이 공격형 스탠드라면 화이트 앨범은 방어형 스탠드이다.

떨어져 있던 죠르노나 미스타를 얼리지 못한 것을 봤을 때, 화이트 앨범은 접촉하고 있는 대상만 얼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냉기의 범위는 젠틀리 위프스를 봤을 때, 근거리형 스탠드의 사정거리인 2미터보다 조금 넓은 수준 같다. 실제 첫 등장에서 차를 얼릴 때에도 접촉해서 얼리는 방식을 취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화이트 앨범(죠죠의 기묘한 모험)/Example.jpg

함정과 스탠드 디스크로 등장한다.

함정은 밟으면 디아볼로가 얼어버리게 된다. 이 상태에서 적의 공격을 받으면 풀리지만, 그 피해를 1.5배로 받게 된다. 호루스신을 장비하고 있으면 무시할 수 있다.

디스크로는 공격장비 스탠드로 등장하며, 스탯치 0/8. 트랙수 2. 특수능력은 공격한 상대방을 가끔 얼리는 것이며, 발동 능력은 지금 있는 방을 초저온의 세계로 만드는 것.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든 디스크 중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한 스탠드인데, 그 첫번째는 보다시피 공격장비 스탠드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은 최약체인 0이며, 방어력은 강한 축에 속하는 8이라는 기괴한 점(...). 두번째는 그 숨겨진 능력인데, 방어에 장착하면 화이트 앨범의 함정을 완전히 방어하고, 능력에 장비하면 노화 공격을 막고, 얼리는 공격을 막으며, 아이템이 개구리로 변하지 않게 되며, 물 위를 걷는 능력도 생기게 된다. 0.12 버전 부터는 방어에 장비해도 화이트 앨범의 함정을 방어하지 않는다.

숨겨진 능력이기 때문에 장착 후 상태창을 봐야만 저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베이스로 장착해야 나타나며, 화이트 앨범을 다른 곳에 장착한 경우 저 숨겨진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화이트 앨범을 베이스로 다른 능력을 합성한 경우에는 능력이 나타난다.

특수 능력은 적을 일정시간 무력화시키고 대미지를 뻥튀기시키기에 매우 쓸만해서 공격 디스크에 합성해주면 유용하다. 크리티컬 시에는 무조건 얼리니 크리율을 높여주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합성해도 좋고, 공격할 때 무조건 크리가 뜨는 더 핸드와 함께 합성하면 공격할 때마다 적이 얼어붙는 사기 스탠드가 된다.

드랍율이 그렇게 낮지는 않은 수준[7]이고, 방어력이 높아 방어 디스크로 유용한데다가, 저 다양한 능력 덕분에 가지고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아예 공방능력을 전부 화이트앨범으로 도배해도 될거다. 그리고 메이드 인 헤븐의 합성 파츠이기도 하니 꼭 가지고 있을 것.

발동 능력은 방 안의 모든 적을 얼려버리는 것이며, 프로슈토의 기억 디스크를 통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그 층 전체를 얼려버리는 미칠 듯한 위력을 자랑한다.
  1. 이글루와 같은 원리인 듯 하다.
  2. 이름의 유래는 비틀즈(앨범)의 7번 트랙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3. 다만 이 기술은 '스탠드 파워를 많이 쓴다' 고 말한 것을 봤을 때, 장시간 쓸 경우 기아초나 화이트 앨범에게 악영향을 줄지도 모른다.
  4. 애초에 화이트 앨범은 공격할 때는 그냥 사람이 패는 것과 같은 속도일 수 밖에 없는 형태이다. 그래도 스케이트 형식으로 사용할 때는 차를 따라잡을 속도는 되었다.
  5. 파괴력 B의 총알이 박히는 수준이니, 파괴력 A의 공격을 맞게 된다면 단번에 파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때린 부위는 얼어붙겠지만 기아초가 사망하면 얼음이 순식간에 녹으니 한 방에 발라버린다면 문제는 없는 셈. 디오의 기화냉동법을 상대할 때처럼 손에 불을 붙이면 공격이 통할지도 모른다.
  6.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호루스신과의 차별을 위해 일부러 얼음 공격을 안하게 그렸을지도 모른다.
  7. 드랍율이 시어 하트 어택이나 스톤 프리와 똑같은 D(60/10000)이다. 0.6%가 뭐가 낮지 않은 거냐고 묻지 말자. 그래도 크림보단 잘 나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