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화장실에 대해 두려움, 불안감, 수치심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공중화장실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중화장실공포증, 공중변소공포증이라고도 말한다. 화장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나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영어로는 toilet phobia, urophobia, paruresis, parcopresis, SBS(shy bladder syndrome : 수줍은 방광 증후군 방송국 이름이 아니다.[1])라고 한다. 여러가지 증상이 있겠지만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2]
- 엿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용변소리가 남에게 들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 화장실의 청결상태에 대한 두려움[3]
- 주위에 화장실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
- 화장실에 사람이 붐비는 경우(길게 줄서있는 경우 등)에 대한 두려움
- 요의나 변의는 있는데 변이 안나온다. 자기 집 밖에 있는 화장실에서만 이 현상이 일어난다면 화장실공포증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저주받은 괄약근 화장실에 갔는데 왜 나오지를 못하니 - 수분 섭취를 하지 않을려고 한다.[4]
- 소변검사를 받지 않을려고 한다.
- 화장실을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위의 증상에 해당되지만 화장실공포증이란 말을 이 항목을 보고서야 알게 된 위키러도 많을 것이다.
해외에서는 잘 알려진 편이며 관련 홈페이지까지 있을 정도다.
흔히들 남자들이 많이 걸리는 걸로 아는데 의외로 여자들도 많이 걸린다. 이론적으로, 통계적으로 보면 여자도 남자만큼이나 화장실공포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여자화장실에 용변소리를 감추라고 에티켓벨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쩌면 화장실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들고 가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문을 열고 볼일을 보는 행위, 소변기를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로부터 한 칸 이상 간격을 두고 이용해야 하는 불문율도 화장실공포증과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냥 습관 아닌가
2 해당 실존 인물
- 청춘불패의 일부 출연자 - 청춘불패 시즌1 1화에서는 효민과 구하라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다른 멤버들이 소리차단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나르샤는 구덩이를 파서 만든 화장실을 쓰지 못하고 촬영할 때 물을 안마셨다고 밝혔다.# 청춘불패 시즌2 44화에서는 비앙카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 소리가 들릴까봐 TV소리를 키우고 들어간다고 밝혔다.
- 키토 아야 - 장애가 있어서인지 그가 쓴 수필인 1리터의 눈물에서 화장실공포증이 생겼다는 내용이 있다.
- 권율#[5]
- 김병욱#
3 해당 캐릭터
- 꽃할배 수사대 - 정은지
볼일보는 소리가 들리게 되면 볼일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위에 거와 마찬가지로 볼일보는 소리를 감추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노래 제목은 맨디 무어의 only hope.
TV Tropes 링크 (영어)
그 밖에 다른 캐릭터가 있다면 추가바람
4 바깥 고리
- 한국판 배뇨공포증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 2014년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화장실공포증 관련 논문이다. KCI원문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다.
- MBC 표준FM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 나온 화장실공포증 관련 사연 - 2011년 8월 22일에 방송되었다.
- 영어 위키백과의 Paruresis, Parcopresis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