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파일:Attachment/환상수기 드래고사크/card100011477 1.jpg
한글판 명칭 |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 |||
일어판 명칭 | 幻獣機ドラゴサック | |||
영어판 명칭 | Mecha Phantom Beast Dracossack | |||
엑시즈 / 효과 몬스터 | ||||
랭크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7 | 바람 | 기계족 | 2600 | 2200 |
레벨 7 몬스터 × 2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 위에 "환상수기 토큰"(기계족 / 바람 속성 / 레벨 3 / 공격력, 수비력 0) 2장을 특수 소환한다. 자신 필드 위에 토큰이 존재하는 한, 이 카드는 전투 및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1턴에 1번, 자신 필드 위의 "환상수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 이 카드는 공격할 수 없다. |
모티브는 An-225. 이름은 이 기체의 NATO 코드명 '코사크'(Cossack) + 드래곤(Dragon), 영문 표기인 드라코사크의 드라코(Draco)도 '용자리' 라는 뜻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환상수기 워부란이 위에 타고 있는데 본래의 모티브인 An-225가 워부란의 모티브인 부란을 적재하기 위해 설계된 비행기였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절대로 드래고샤크가 아니다.
정룡이 하도 많이 뽑아서 정룡 에이스로 취급되고 있지만 환상수기의 에이스 몬스터로, 소재에 제약이 없어 랭크 7을 뽑을 수 있는 다른 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No.11 빅 아이,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다음으로 등장한 최강급 랭크7 엑시즈 몬스터로, 막강한 파괴내성과 직접적인 제거효과를 가지고 있어 쓰기 편하다.
한 턴에 토큰을 2개씩 뽑아내기 때문에 파괴내성을 지우는 것은 꽤 까다로우며, 물론 환상수기 덱에서 쓸 경우엔 더욱 강력하다. 환상수기 몬스터로 이 카드를 소환했다고 하면 대개 이 카드가 소환될 때 이미 환상수기 토큰이 있기 때문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격류장으로부터 안전하다. 격류장의 경우 토큰은 다 박살나겠지만, 이 카드의 효과로 다시 충원이 가능하다.
제거효과는 몬스터에게 쓸 거라면 똑같이 공격을 못 하는 페널티에 아예 컨트롤을 탈취해버리는 빅 아이가 더 강력하지만, 대신 이 카드는 마법/함정카드또한 파괴할 수 있다. 게다가 상대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먼저 꺼내봐야 효과를 쓰지도 못하고 제거당할 확률이 높은 빅아이와는 달리 아무렇게나 꺼내놓고 토큰만 뽑아놓으면 상대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될 수 있다. 토큰을 제거하기 전에는 파괴할 수 없고, 그렇다고 세트로 턴을 넘기자니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당하기 때문이다.
제거효과를 한번 써도 토큰이 하나 남기 때문에 내성이 여전히 존재 하며 엑시즈 소재가 없어도 토큰만 있으면 제거 효과는 발동 가능한등 굉장히 범용성이 높은 몬스터. 이 때문에 랭크 7의 필수 엑시즈 몬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자신도 "환상수기"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인지라 환상수기 토큰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릴리스하고 파괴효과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 이 방법은 과거 정룡덱에서 자주 사용되었는데, 효과처리가 묘지이기 때문에 스킬드레인과 같은 귀찮은 카드를 사이드로 가져온 덱들에게 자기자신을 릴리스하고 당당히 파괴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공격불가의 패널티는 파괴 효과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토큰만 뽑고 파괴효과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그 턴 공격이 가능하다. 꽤나 중요한 사실이다.
사실 이 카드가 진짜로 조명받는 이유는 물론 그 범용성도 있지만, 토큰의 사용에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으레 이런 코스트용 토큰은 싱크로소환이나 제물로 할 수 없다거나 하는 제약이 붙기 마련이지만 이 카드는 그런게 일절 없으므로 범용덱에 들어가서 토큰을 소환의 발판으로 이용하는게 가능하다. 특히 정룡덱의 경우 특성상 무조건 선턴부터 이 카드를 뽑을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렇게 뽑은 이 카드의 토큰 두개를 제물로 바쳐 무조건 선턴부터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띄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토큰은 다 사라져도 필드위에는 공격력 2600의 몬스터가 남기에 상대는 라이다를 처리할 효과적인 수단이 없는 이상 상당히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물론 꼬마정룡들이 금지의 나락으로 빠진 뒤에는 주로 레벨 8 싱크로나 랭크 8 엑시즈를 주로 하게되서 이 카드는 종종 나오긴 하지만 심심하면 튀어나올 정도는 아니게 되어 라이다는 잘 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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