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어느 활화산이 폭발하는 모습
1 개요
활화산(活火山)이란, 현재까지도 쉬지 않고 화산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화산을 말한다. 즉, 사화산(死火山)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한민족의 신령스러운 영산인 백두산과 남한 제 1의 고봉 한라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과 아소산, 이탈리아의 베수비오산, 남극의 에콰도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일본에는 적어도 수백 개의 활화산이 있어 매우 위험한 화산지대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하와이에도 수많은 활화산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2 세계의 활화산
휴화산이었다가 활화산이 된 화산은 (★)표.
- 후지산
- 아소산
- 베수비오산 : 폼페이를 작살낸 그 유명한 화산이다.
- 백두산(★) :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다. 삼국사기 등을 보면 수천년에 한번 분화한 기록이 있으며 2003년부터 상태가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천지 밑에 서너 개의 마그마방이 발견되면서 엄연한 활화산으로 분류되었다.
- 하와이의 화산
- 한라산 (★) : 이쪽도 2014년에 활화산이라는 증거가 포착됐다.
- 에콰도르의 피친차 산과 코토팍시 산
3 백두산도 활화산이다?
유감스럽지만 활화산이 맞다.
화산 학자들은 백두산이 활화산으로 언제든지 분화 가능하다고 한다. 백두산은 실제로도 분화한 적이 많다. 사실 백두산은 탄생할 때부터 폭발했다.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이미 926년에 분화했고, 1013년 고려 때도 분화했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1420년, 1668년, 1702년, 1898년 등에 분화했다고 나온다. 또 1903년에 마지막으로 분화했다. 이는 백두산이 약 100 ~ 200년 기준으로 폭발해 왔음을 의미한다.
백두산은 이미 2000년대부터 활발한 화산활동 움직임을 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2015년에 분화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2016년 북한의 핵실험이 분화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백두산 천지 지하에 마그마방 서너 개가 발견되면서 이제는 엄연한 활화산으로 분류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