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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대총
대릉원 내에서 황남대총의 위치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금관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 |
유네스코 세계유산 | |
이름 | 경주역사유적지구[1] |
Gyeongju Historic Areas / Zones historiques de Gyeongju | |
국가·위치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등재연도 | 2000년 |
등재기준 | (ii)[2], (iii)[3] |
皇南大塚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에 위치한 대형 무덤으로, 크고 아름다운 대릉원 내의 고분들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편에 드는 무덤이다.[4] 피장자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금관도 출토되었고, 금제 허리띠도 출토된데다 보기드문 대형분인만큼 왕릉이나 왕릉에 준하는 고위층 귀족의 능으로 추정된다.
2 구조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신라 시대의 고분들처럼 돌무지덧널무덤 양식으로 축조되었다. 대릉원 내부에 있는 대부분의 무덤과는 달리 표주박누군가는 엉덩이라고도 한다 모양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발굴 과정
1970년대 초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이 진행되면서 박정희는 경주시에서 가장 큰 무덤이었던 98호분을 발굴 하라 지시하였다. 하지만 고고학계는 1971년 무령왕릉의 졸속 발굴이 있은 후 대형 고분의 발굴을 주저하였고 따라서 반대하였다. 이에 대안으로 옆에 있는 155호분을 시험 발굴 하자고 제안하였다. 고고학계는 별다른 유물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하였을 수도 있으나 1973년 8월 23일 금관을 비롯한 유물과 자작나무에 하늘을 날아 오르는 듯한 말을 채색한 그림이 출토되었다. 결국 이러한 대성공으로 98호분도 발굴하게 되었으니 155호분이 오늘날의 천마총이고 98호분이 이 황남대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