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이름한글경주역사유적지구[1]
영어Gyeongju Historic Areas
프랑스어Zones historiques de Gyeongju
국가·위치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등재유형문화유산
등재연도2000년
등재기준(ii)[2], (iii)[3]
지정번호976

大陵苑
사적 제512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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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가지 중심가에 있는 옛 신라, 왕비, 귀족층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 이름의 기원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미추 이사금을 대릉에 장사지냈다'는 부분에서 따 와 대릉원이라고 지었다. 대릉원이라고 하면 좁게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황남동 고분군 쪽을, 넓게는 바깥쪽의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등을 포함한다. 일단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데다 경주시 시가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천마총처럼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고분도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거의 필수로 찾는 곳 중 하나다. 입장료는 2015년 성인 기준 2천원.

경주역사유적지구의 5개 지구 중 하나인 대릉원 지구이다. 단 여기에는 오릉처럼 대릉원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주변 지역이 좀 더 포함되어 있다.

2 고분군

2.1 황남동 고분군

2.2 노동동 고분군

2.3 노서동 고분군

2.4 황오동 고분군

옛날 경주군 시절에 지어진 이름 황오리 고분군이라고도 불리며 위의 고분군들에 비하면 굉장히 마이너한 고분군에 속한다.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무덤이 일부깎여나간 것이 보이며 무덤 바로옆에 민가가 있고... 인도 사거리 바로옆에 고분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이 고분군의 존재는 모르고 위의 주요 고분군만 둘러보고 가는 경우가 워낙 많아 인적이 별로 없고 한가하다. 시간이 나면 한번쯤 산책삼아 들러보는 것도 좋다. 다만 조금 변두리에 있어서 불편하긴하다.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가는길에서 반대로 걷다보면 나온다.

일제강점기때 이 곳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70여기의 무덤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봉분이 깎여나가 무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10여기의 고분만이 존재가 정확히 확인되어 있다. 발굴조사된 무덤은 1호분·4호분·5호분·16호분·33호분 등으로, 신라의 일반적인 무덤형식인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이다. 이 근처도 건물을 지으려고하면 유물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보아 무덤의 봉분만 없어졌을뿐 도굴까지는 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견해도 있다.

황오동 고분군은 경주시내에 있는 다른 무덤들보다 규모가 작고, 출토유물도 적은편이다.[4] 그러나 돌무지덧널무덤의 전 단계인 덧널무덤(토광목곽묘)를 비롯 다양한 무덤형식들이 조사되어 경주 무덤들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2.5 인왕동 고분군

추가바람
  1.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제외
  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
  3.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4. 때문에 주로 왕족이 아닌 귀족들의 무덤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