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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파오링(黄宝鈴, Pao-Lin Huang) / 드래곤 키드(Dragon Kid)
TIGER & BUNNY의 등장 인물. 성우는 이세 마리야, 북미판에서는 로라 베일리. 뮤지컬 배우는 츠쿠이 미나미. 모티브는 노란 츄리닝과 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볼때 아마도 이소룡인듯. 신장 157cm.
슈테른빌트 7대 거대 기업 중 커뮤니케이션 계열의 대기업인 오디세우스 커뮤니케이션 소속. 이명은 이나즈마 쿵푸 마스터로, 접근전에 능한 쿵푸 마스터. 능력은 전격으로, 온 몸에서 고압전류를 뿜어 주먹에 압축하거나, 방출할 수 있다.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대식가. 히어로중에서 최연소로 13세이다. 1인칭은 '보쿠'. 원래 히어로가 되기 위해 영재 교육을 받아왔으며 히어로 스카우트를 받고 상경한 인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 출신.
쉬는 날에는 밥을 먹든지 쉬든지 하는 인물로, 히어로로서 멋지게 성공하는 것이 우선인지라 '여자다움'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문외한이었다. 부모님들이 선물로 보내준 머리핀도 여자답지 않은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거부할 정도. 이 탓에 그녀의 보호자이기도 한 매니저를 꽤 고민하게도 만들었다. 평소 복장도 가볍게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저지만 입는다.
와일드 타이거가 시장의 아들 '샘'을 맡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는데, 마침 샘이 파오링을 마음에 들어해서 와일드 타이거와 함께 샘을 돌보게 되었다. 샘을 노리던 유괴범 세 자매에게 납치당했던 일을 계기로 부모님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선물에 있는 깊은 뜻[1]을 깨닫게 되면서 평소에는 머리핀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걸 보고 와일드 타이거가 귀엽다고 하자 얼굴을 붉혔다. 공포의 페로몬 중년(…)
자신이 보이시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모양. 13화에서 파이어 엠블렘의 "여자들의 힘을 보여주자" 발언에 블루 로즈가 이 중 누군가는 여자가 아닌 것 같다며 태클을 걸자 "미안 내가 너무 보이시해서…"라면서 미안해 했다. 괜찮아 넌 충분히 소녀야
1화의 포인트는 9233점, 4위다. 10화의 포인트는 2330점, 3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보면 다른 히어로가 다 잡은거 가로채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본인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서도(…) 하지만 13화와 14화의 10개월 사이 일어난 순위 지각 변동[4] 때문에 15화에서는 5위로 밀려났다.
여담이지만 겉모습으로만 보면 중국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노란색 츄리닝때문에 이소룡의 키워드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지만. 부모들은 중국인의 전형적인 일본어 어투로 말하는데[5] 이 캐릭터는 그런 말투를 쓰지 않는다. 다만, 얼굴이 클로즈업 된 장면을 보면 동양계라는 느낌이 든다.
전파녀와 청춘남 애니판 캐릭터 디자이너/총작화감독 니시다 아사코가 그린 황 파오린. 전기녀와 중년남
극장판 Rising 버전에서는 헤어스타일이 위에 그려진 보브컷에서 숏컷으로 변화하여 완전히 남자아이 같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2차 창작에서 커플링으로 가장 많이 엮이는건 이반 카레린. 통칭 린린콤비.
작품 초반에 이 둘이 거의 등장하지 못 하는걸 보고 '대체 얘네는 둘이서 뭘하길래 안 나오지?' 라는 농담이 나온게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