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히로

史浩. 이니셜D의 등장인물. 영원한 카운트 셔틀 담당 성우는 호소이 오사무. 풀네임은 알려지지 않음.[1] 탑승 차량은 코가시와 카이와 같은 토요타 MR2(SW20)와 유노스 로드스터(NA6C)가 각각 한 번씩 나온 적이 있다.

RED SUNS 시절부터 있었던 인물로, 현재는 Project D에서 타카하시 료스케 다음가는 2인자로서 다른 팀과의 배틀 일정 체크, 코스 답사 등을 하고 있다. 심지어 원작 20권에서는 임시로 지휘까지 하는데 이를 볼 때 그의 포지션은 쉽게 말해서 총무.[2] 보조격인 인물인 만큼 비중이 크지 않지만 료스케의 전속 어시스트이기도 하고, 타쿠미나 케이스케가 배틀을 하고 있을 때 료스케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배틀에 대한 해설을 하기도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몰고 다니는 차가 SW20이라는 점 때문에 한 때 그도 레이스를 했을 것 같지만 불명이다. 덧붙여 료스케와 꽤 오랫동안 안 것 같기도 한데,[3] RED SUNS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와 더불어 모두 불명. 숨겨진 에이스? 신비주의?

원작 32권에서는 가짜를 잡으러 가던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감시역으로 동행하기도 했고 그 직전에 타쿠미에게 새로 튜닝된 86을 넘겨주면서 동승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조금 당혹해 하기도.[4]

원작 33권에서는 료스케의 실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본의 아니게 제물(?)이 되기도 한다. 정확히는 소화기관에 천공이 생기는 바람에 급히 병원으로 가야했던 상황. 이 과정에서 료스케는 한컷 폼잡고 있던 포르쉐 드라이버를 발라버린다(...)[5]

원작 36권에서는 민박집을 빌리고 멤버들의 자리를 배정한 후 요리도 해 준다고 했을 때 타쿠미가 요리도 할 줄 아냐고 물었을 때 면 종류는 잘 하는 편이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요리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듯.

그런데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성우인 호소이 오사무의 목소리는 의외로 시리즈마다 다 들을 수 있는데 후미히로 역 말고 예고 나레이션과 아이캐치 등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익사이트 배틀 스페셜의 나레이션도 도맡았다. 여기에 배틀 스테이지의 나레이션은 덤.
  1. 그렇지만 1기 11화에서 케이스케가 딱 한번 히로시라고 부른걸 보면 풀네임이 후미히로 히로시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위키페디아에서는 '후미히로 히로시'라고 소개하고 있다.
  2. 36권에서 민박집까지 빌린 것을 보면 정말 총무가 맞는 듯 싶다. 게다가 '빨리빨리 밥먹고 잠 자둬라'라고 말하자 케이스케가 '꼭 지도교사 같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확정.
  3. 일단 나이 차가 있고(위키에 따르면 후미히로는 20대 후반, 료스케는 23~24살. 수정바람), 서로 이름(후미히로가 성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친한 사이다.
  4. 생각하길 '여기는 아키나고, 스티어링을 잡고 있는 사람이 후지와라 타쿠미라고 머리속에서 염불처럼 되뇌이지 않으면 미칠것 같다.'라고 생각하기도.
  5. 이때 후미히로는 편안한 표정으로 이렇게 안전하고 편안한 구급차는 없다고 말하면서 료스케를 보면서 료스케와 함께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평했다."난 싫어"라고 말한 료스케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