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

이니셜D에서 나온 용어.

타카하시 료스케가 아카기 RED SUNS의 후속팀[1]으로 만든 원정 전문팀이다.

그가 내세운 공도최속이론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레드선즈 시절 소속의 드라이버도 몇명 있는 듯 하나 후지와라 타쿠미,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더블 에이스 둘만으로 다 해먹는다. 각 지역의 홈팀을 다 꺾고, 그 지역의 타임 레코드를 갈아치우는게 주 업무.

팀은 봄에 창단되어 약 1년여 간의 활동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2] 2010년 연재분까지는 무패행진 중. 타임 레코드도 몇 군데 빼놓고 모두 갈아치우는 데에 성공했다.[3] 하지만 만화책이 길어지면서 그 1년도 무척이나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덧 마지막 스테이지에 도달, 최종 스테이지인 카나가와 전부터는 타임 어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완결되기 전까지 D의 의미가 무엇인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갖 억측이 난무했었는데, Drift의 D[4]부터 시작해서 Drive의 D,'전설'의 일본어 발음인 Densetu의 D, Double Ace의 D, 심지어는 Dubu의 D라는 얘기까지 있다(…).[5] 국내에서는 Don(돈)의 머릿글자란 소문까지 돌고 있다. 아케이드 3버전에서는 마지막에 타쿠미에게 패할경우 D의 의미가 Downhill이란 소리까지 하고 있지만, 료스케가 아닌 타쿠미의 개드립발언이므로 확실하진 않음. 최종 무대인 카나가와 3차전에서, 이케다 류지가 "달린다는 것은 뭐지?"라는 질문에 료스케가 "…꿈."이라고 대답[6]한 걸 봐서 Dream의 D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 증거로 타쿠미와 우에하라 미카가 각자 '서로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들 수 있다.

여담이지만 만화책 4권에서는 료스케가 사촌여동생과 얘기할 때, 료스케가 "공부는 잘 되어가?"라고 묻자 여동생이 "아니, 전혀..."라고 답하는데 옆에 짤막하게 '제1지망은 D랭크야. 이니셜 D...'라고 나와서 사실 이니셜D는 마이너리그가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작중 인물들이 제각각 특이한 건 사실이지만.

작중에서 타카하시 료스케가 밝힌 Dream(꿈)의 D를 의미한다.

엔트리

참고로 이 엔트리는 원작 코믹스로 추정한 엔트리이다. 언급이 안 되었을 뿐, 이 외에도 프로젝트 D를 도와주는 사람들(일명 인맥)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란에보 5&6 콤비와 싸울 때, 망가진 FD의 수리를 하던 중에 "프로젝트 D의 이름을 대니까 군말 없이 빌려주셨어요. 군마에선 료스케의 인맥이 많으니까요."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리고 그 배틀 후에 란에보 5&6 콤비가 폭주족을 부르자 나카무라 켄타가 "우리도 군마에서 용병을 부르면 되잖아요! 케이스케 씨 한마디면 달려올텐데!"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그 폭주족 무리의 두목이 과거 케이스케의 따까리였던 점을 감안해 보면 음으로 양으로 매우 폭넓은 인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감독 : 타카하시 료스케
  • 총무 겸카운트 셔틀 감독 어시스턴트 : 후미히로
  • 드라이버 : 후지와라 타쿠미(다운힐)/타카하시 케이스케(힐 클라임)
  • 서포트 드라이버 : 나카무라 켄타(주로 코스 사전 답사)[7]
  • 메카닉 : 마츠모토 슈이치(AE86 담당)[8]/미야구치(FD3S 담당)
  1. 총무인 후미히로와 86의 전담 메카닉인 마츠모토 간의 대화가 들어간 원작 20권을 통해 볼 때 프로젝트 D의 전신이 레드선즈라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다. 애초에 프로젝트 D에 관해 료스케와 케이스케가 대화할 때 케이스케가 "레드선즈는 해체하는 거야?!"라고 묻자 료스케가 계속 남겨 둔다고 하는 말이 있다.
  2. 이케타니와 켄지의 대화 중 "1년여 정도만 료스케에게 맡긴다고 보면 되잖아."라는 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 동당 2차전은 상대인 프로 레이서 토모유키의 명예 때문에 타임 어택 자체를 실시하지 않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하지도 않았다. 사이타마 2차전은 폭우로, 최종전은 상대가 비겁하게 나와서 중지. 퍼플새도 전은 다운 힐은 86의 트러블로 인해 시도조차 못 했고 힐 클라임은 갱신 실패.
  4. 작가인 시게노 슈이치가 한 번이지만 직접 언급했었다. 다만 작중 후반에서 료스케가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며 부정했다.
  5. ...물론 일본어로 두부는 Tofu다. 후지와라 두부점의 영어판 명칭이 Fujiwara Tofu Shop이다.
  6. 한편 케이스케는 '마조히즘의 증명', 타쿠미는 '세수를 하는 것과 같은 일상'이라고 답했다.
  7. 다만 라인이 개판이라고 케이스케에게 까인 적이 있다(…). 반면 카나가와 3차전에서는 하코네 고개의 안개(일명 '하얀 악마') 때문에 마주오는 차와 사고가 날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8. 원래 FC3S의 정비를 담당했다. 자세한 것은 이니셜D/등장인물에서 검색하는 걸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