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키(마브러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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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97 후부키(吹雪)
F-15의 기술을 배껴서 만들어진 최초의 100% 순수 일본제 전술기[1]

1 소개

마브러브 시리즈》에 나오는 전술기. 정식 명칭은 '97식 전술보행전투기 후부키(吹雪)'로 3세대 전술기에 속한다.

일본 제국94식 시라누이의 조종기술 훈련과 77식 게키신의 대용(代用)기로 개발[2]한 3세대 고등훈련용 전술기로, 이름처럼 1997년부터 제국군에 배치가 시작되었다. 94식 시라누이의 6번째 프로토타입 기체를 개조하여 제국군의 훈련 부대에 배치된 것이 최초의 후부키로, 시라누이에서 파생되었기에 외부의 형상이 흡사하며, 점프 유닛과 내장 부품등을 비롯한 많은 파츠들이 호환이 가능하다. 점프 유닛의 엔진은 '후가쿠 중공업'의 FE108-FHI-220E를 사용하는데 이 엔진은 시라누이에 사용된 FE108-FHI-220을 다운그레이드하여 출력을 낮춘 엔진이다.

훈련기답게 훈련병의 미숙한 조작으로인한 사고에도 견딜 수 있도록 양어깨 측면에는 롤바가 설치되었으며 기본적인 본체의 내구력도 튼튼하다. 출력등의 종합 성능은 시라누이등의 3세대 전술기에게는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3세대기 답게 웬만한 1,2세대기보다는 훨씬 뛰어나며 신개발된 대 레이저 증산피막 코팅으로 광선급 BETA의 레이저 사격에 대한 생존성도 높고, 기존 일본 전술기들이 사용하는 무장들을 모두 사용가능하여 전투에도 충분히 투입될수있다. 일본판 Hi-Low Mix의 Low에 해당되는 기체로도 볼수있다.

2 활약

2.1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UN 요코하마 기지에 소수가 배치되었으며, 207위사훈련부대가 전술기의 실조작/운용훈련을 본기체로 실시했다. 2001년 11월 30일 요코하마 기지로 HSST[3]가 낙하하는 사건 당시 타마세 미키가 좌측 어깨 장갑과 앞,뒤 스커트와 점프 유닛을 제거한 후부키에 탑승, 1200mm OTH[4] Cannon을 사용하여 HSST를 격추시켰다. 이후 텐겐산 화산 분화로부터 피난민을 구호하는 임무를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2.2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언리미티드와 마찬가지로 207위사훈련부대 207B 분대가 초중반까지 후부키에 탑승한다. 타케루가 제안하여 만들어진 XM3의 시험 운용과 12.5사건, XM3 트라이얼중 난입한 BETA에게서 요코하마 기지를 지키는등 많은 활약을 한다.

2.3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토탈 이클립스 초반 유우야 브리지스가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1의 완성 직전까지 일본제 전술기의 조작감에 익숙해지기 위해 잠시 탑승한다. 이때의 시라누이는 일본 제국군 표준 도장인 회색으로 도장된 제국군 사양이다. 유우야가 미군에서 탑승한 미국제 전술기와는 크게 다른 조작감으로 인해 유우야는 '이런 결함기에 타라는거냐'며 대혹평한다.
  1. F-4와 F-15를 라이센스하며 얻은 기술로 만든 시라누이나 그런 시라누이에서 파생된 후부키나 100% 순수 일본기술로 만든 전술기라고 하기는 힘들다.
  2. 토탈 이클립스 소설에서 77식 게키신의 대용(代用)기는 97식 후부키라는 언급이 있다.
  3. Hyper Surface Shuttle Transporter의 약자.
  4. Over the Horizon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