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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士宮 この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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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코시가야가의 이웃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도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히카게와는 다르게 상경해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대신 가까운 곳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나츠미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2 특징 및 작중행적
항상 웃는 얼굴에 붙임성이 좋고 장난기가 넘치는 것은 나츠미와 비슷하지만, 그러면서도 나츠미와는 달리 예의가 바르고 싹싹한 성격이다. 호타루와도 취향이 겹쳐서인지 의외로 말이 잘 통하는 모양이며 클래식이나 서양 음악등의 음악적 취향을 공유하고, 패션 관련 네타(슈슈)를 공유한다. 결정적으로 블랙커피 성향. 이런 여성스러운 면을 십분 잘 이용해 나츠미를 꽤 여성스럽게 꾸며준적도 있다. 나츠미는 어색한지 그냥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가 버렸지만...[1] 아무래도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 주연 4인방과 함께 다니면서 '동네 친한 언니'로서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겉보기에는 친근하고 생글거리는 여고생 정도로 보이지만 자신의 앞에서 투닥거리는 코마리와 나츠미, 그 두명을 아이언 클로로 제압하고 아닥시켰으며[2], 히카게와 나츠미가 경단 사건으로 둘이 코노미를 중점으로 도게자하고 싹싹 빌어야겠다고 하는 걸 보면 보기 보다는 상당히 무지막지한 면이 있는 듯하다.
비교적 마이페이스 성격으로 히카게한테 전화로 막무가내로 분교 문화제에 오라고 해서 초대하거나 여기저기 세뱃돈을 뜯으러(...) 다니던 히카게에게 새뱃돈을 준 다음 '고등학생인 나한테 세뱃돈을 받았으면 너도 고등학생이니 다른 애들한테도 줘야지?' 라고 압박을 주어 히카게를 거지로 만들기도 한다..[3] 히카게가 계속 나온다.
문화제에서 흑역사라 불릴만한 공연을 시전하고는 멘붕상태인 코마리에게 "코마리! 잘했어! 나 같으면 못했을짓인데! 진짜 열심히 했어!"라고 관객들 중 유일하게 혼자 열심히 외치며 박수를 쳐줘서 안 그래도 반쯤 넋을 잃은 코마리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기도 했다. 뭐 의도 자체는 좋은 의미로 했겠지만...
중학교 때에는 카에데와 코시가야 남매, 히카게와 같이 아사히가오카 분교에서 수업을 받았었다. 그래서인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카에데와 히카게와는 서로 절친한 사이이다.
스구루를 안경군으로 부르며 스구루의 일 잘하는 모습을 보고 농담으로 '우리집에 시집 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작중에서 코시가야 자매 빼고 스구루의 존재감이 허상이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몇 안되는 사례중 하나.
오키나와 여행때에도 일행들과 함께 동행해서 여행을 하다가 일정 때문에 카누와 스노클링을 둘 다 체험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코마리, 호타루, 스구루, 카즈호와 함께 카누를 타는 쪽을 선택하고 스구루와 함께 카누를 타기도 했다.[4]
코시가야가와 꽤나 각별한 이웃관계인지 코시가야가의 식구들의 특징들을 꽤나 자세하게 알고 있다. 코노미가 유키코는 어디갔냐고 묻자 나츠미가 적당히 둘러대자 나츠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웃으면서 말한다는 특징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아내고 유키코가 백화점에 쇼핑하는 것도 알아내었다.
가끔 자신의 후배들에게 악의없는 장난을 치긴 하지만, 아사히가오카 분교 OB들중에는 후배들에게 가장 친절하고 보편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특징으론 제작진의 작화 버프를 받고 있는지 애니메이션상에서는 작붕이 거의 없다.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답게 TVA 2기 10화에서는 렌게한테 자신이 사실은 요괴라고 사기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선 덧셈으로 구구단을 금새 통달하는 렌게의 영리함이 잘 드러나는 장면에 놀라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취주악부에 속해있으며 그 중에서 플루트 담당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어른스레 행동하는 호타루가 전철에서 아빠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자기 나잇대에 맞게 부모님께 어리광부리는 모습을 목격한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호타루의 부모님은 뒷사정을 모른 채 둘이 재밌게 놀라고 호타루를 두고 먼저 간다. 그뒤 당연스레 찾아오는 적막하고 뻘쭘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