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우치 히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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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비요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1 소개

미야우치 가의 차녀이자 미야우치 렌게의 둘째 언니로 도쿄로 전학가서 도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 같은 작가의 전작 소악마 머랭의 주역이기도 하다.

성격은 상당히 남성적이며 말투도 여성스럽다기 보다는 남성스러운 말투이며 또 평소의 패션스타일을 보면 여성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남자들이 편하게 옷입는 스타일과 비슷하다.

2 특징 및 작중행적

고향에 놀러올 때마다 시골 아이들에게 도쿄 이야기를 자랑하는 것[1]을 매우 즐긴다. 하지만 도쿄에서 훨씬 오래 살았던 호타루가 온 뒤로 그녀의 자랑은 아웃오브안중이 되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필살기인 신칸센이야기를 꺼냈으나 호타루가 도쿄에서 자기도 타 본 적이 없는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얘기를 꺼내자 다른 아이들은 아예 호타루를 방으로 대려가 비행기 얘기를 하자고 해서 거실에 홀로 남게 되었다. 지못미.사실 얘는 악마랑 같이 지내고 있다고 자랑했어야 했다.

작중 시간 기준으로 5년전인 어릴때부터 경제 관념이 나쁘지 않았던 터라 렌게를 돌봐주는 것을 카에데에게 부탁하면서 5천엔의 보수를 건네기도 했다. 카에데와 코노미와는 자신이 나이가 적은데도 이름을 트는 사이이다. 어릴때 부터 친했으며 이웃사촌이라는 사이 때문인듯하다. 덤으로 어렸을 때의 해어스타일은 렌게와 같은 트윈테일. 단 렌게와는 다르게 히카게는 짧은 트윈테일을 하고 다녔다.

어렸을 때 집에 아직 아기였을때의 렌게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아기렌게를 학교에 대리고 온 적이 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아기렌게가 카에데의 교복을 침범벅으로 만든 후 나츠미의 블록 높이쌓기 최고기록을 무너뜨리고 코마리의 인형인 쇼키치씨를 입으로 빨아버리고 바닥에 내던지고 피날레로 그날 급식이었던 카레까지 엎어버려 학교가 개판이 된적이 있었다.[2]

상당히 가벼운 성격의 소유자이며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서 등장할때 마다 뭔가 좀 안습한 행보를 걷고 있다. 렌게 앞에선 오키나와보다는 도쿄가 더 낫다고 하며 오키나와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큰소리치다가 렌게가 잠시 자리를 비우기가 무섭게 자기도 오키나와에 데려가 달라고 언니카에데에게 엎드려 자기도 가고 싶다며 싹싹 비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이 바라던 오키나와 여행에 동행하게 되었으나 반고리관이 약해서 여행을 출발할 때 비행기를 탔다가 기압차로 귀가 안 들리게 돼서 하루종일 고생했으며, 차를 타고 가고 있던 와중에 귀가 잘 안 들릴때를 노려서 나츠미가 침대 대신 바닥에서 자도 괜찮냐고 물어보자 오케이라고 대답해버렸다가 왜 나 혼자만 침대가 아니냐며 빡쳐버리기도 했다. 또 기껏 스노클링을 하게 됬는데 반고리관의 휴유증으로 인한 멀미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오키나와를 떠나는 마지막 날에는 나츠미와 함께 눈물까지 흘리고 초등학생인 렌게와 호타루에게 위로 받는 모습도 보여주어 카에데에게 고등학생이 되서 초등학생에게 위로 받는다고 까이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도쿄로 가는 전차를 타기 전에는 새로 산 핸드폰을 렌게에게 보여 주고 돌려받지 않아서 결국 도쿄에 핸드폰 없이 가게 되기도 하며, 또한 호타루, 렌게와 함께 놀려고 동행할 때에는 호타루가 렌게에게 보여줄 사진을 버스에다 두고 내리게 되어 버스회사까지 함께 걸어 가는 등의 생고생을 하기도 했으며 나츠미와 함께 달맞이할때 다 같이 먹을 경단을 모르고 몰래 먹어버려 어떻게 하든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결국 나츠미의 뜬금포 자수로 나츠미와 함께 떡굽기 노예가 되고 만다.

게다가 항상 뭔가 이상한 일을 하고 있으면 들켜버린다. 렌게가 연하장 쓸 때 렌게가 그린 그림을 쌍안경으로 몰래 보려다가 들켰고 "미야우치 히카게, 네 이놈... 보고 있구나?!" 엿보기의 대가로 렌게한테 무다무다WRYYYYYYYYYY기합 넣은 로드롤러 피니시당하고(...) 위에서 언급한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도 사실 자기도 오키나와에 가고 싶다고 카에데와 카즈호에게 무릎까지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을 렌게에게 들켜버렸다. 또한 렌게와 함께 인형을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던 도중에 렌게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기다리던 도중 인형을 가지고 바부바부라고 계속해서 옹알이하던것을 호타루에게 들켜버려 쪽팔려하기도 했다.

코노미에게 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도쿄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막무가내로 문화제에 오라고 전화를 통해 강제권유를 당해 버리기 까지하고, 나츠미와 함께 달맞이를 하면서 먹을 경단을 달맞이를 하면서 먹을 경단인줄 모르고 먹은후 뒤늦게 알게 되어 버렸을때에도 코노미를 중점으로 빌어야겠다고 두려워 하며, 코노미의 계략으로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뜯겨 버리기도 한다.

3 기타

여담으로 소악마 머랭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머랭에서 S기질에 독설을 날린다면 논논비요리에선 비굴한 성격의 바보로 바뀌게 되었다. 마치 루체를 흡수한 것처럼 보인다. 인기투표에서는 언니인 카즈호보다 높은 8위.

가이드북 8.5권에서는 더 무릎꿇기 마스터라고 불리며 자기가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간단하게 버린다 라고 서술되어있다. 6권이나 8권을 보면 무릎꿇기 각이 매우 잘 잡히긴했다.

그동안 논논비요리 단행본 표지에서는 주역 4인방들인 렌게, 호타루, 나츠미, 코마리만 등장했지만 단행본 10권 표지에서는 렌게, 카즈호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1. 예를 들자면, 맥모닝을 먹었다는 것이라던가... 해당 메뉴는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아침 시간 외에는 팔지 않는다. 해당 지역에는 그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맥도날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2. 사실 이 때 히카게는 굳이 학교에 오지 않고 쉬어도 됬지만 그 날 급식이 카레라서 아기렌게를 학교로 대려와서라도 카레를 먹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지만 아기렌게가 카레를 엎어 버려서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