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가야 나츠미

논논의 주연 4인방
초1초5중1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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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우치 렌게이치죠 호타루코시가야 나츠미코시가야 코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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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1월 24일나이중학생 1학년
혈액형B형가족관계언니 : 코시가야 코마리
오빠 : 코시가야 스구루
엄마 : 코시가야 유키코
155cm성우사쿠라 아야네


越谷夏海

その, これは ウサギ!

그, 토끼에요!모 카페의 토끼를 맡을지는 몰랐겠지

レディ, ファイト! あああああ! 腕が! 腕がパニィって!

레디, 파이트! 으아아아! 내 팔! 팔이 부러졌어!

1 소개

논논비요리의 주연 4인방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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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가야 가의 차녀이자 막내이며 가족 관계로는 언니인 코시가야 코마리와 오빠인 코시가야 스구루, 엄마인 코시가야 유키코가 있다.

중학교 1학년으로 포니테일이 인상적인 밝은 성격의 분위기 메이커. 이런 종류의 미소녀 일상물이라면 필수요소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보케 담당 포지션의 캐릭터다.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조연인 코노미에게 밀리며 5위를 하였다.

단행본 5권의 초기 설정집에서 작가가 밝힌 이름의 유래는 특유의 해어스타일이 마치 야자나무 같다고 해서 코코넛의 nut에서 이름을 따와 나츠미가 되었다고 한다.

단행본 8권의 등장인물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좋아하는 색으로는 더러운 색깔 빼고 웬만하면 다 좋다고 했으며 좋아하는 라면 맛은 인스턴트는 돈코츠, 나가서 사먹는 것은 간장라면이라고 한다. 태풍이 잦은 날에는 집안에만 박혀있어야 하니 싫다고 하였으며 조금 잦아 들면 코노미가 놀러와 언니들이랑 같이 게임 정도를 한다고 말했다.

2 특징

일단은 주연 4인방들 중에 한명이지만 개성이 뚜렷한 다른 캐릭터들에게 밀려서인지 출연율은 높지만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는 인기가 낮은 편이다. 딱히 매력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심히 밀리는 것은 아니나 특별히 각인할 만한 캐릭터성이 적기 때문. 거기다 말투나 행동까지도 남자애 같은 느낌이고, 외모에도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항상 삐죽삐죽한 머리를 대충 묶고 다닌다. 그렇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꽤나 상당한 수준으로 예뻐진다.

이런 식으로
파일:Attachment/코시가야 나츠미/나츠미 리미트해제.jpg

이 외모로 남자애같은 행동에 말투라니! 뿅가죽네. 버틸 수가 없다!

애니메이션 리피트 9화 예고편을 통해 드디어 나츠미의 저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여신포스가 나던 원작에서 잘 꾸민 여자아이로 너프되었다는 반응이라 팬들은 탄식하는 중.

파일:AsYR1mF.jpg
네놈들은 나츠미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너프됐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다 탄식이 절로 나온다 ㅠㅠ
사실 이 에피소드를 빼면 애니메이션 리피트에서는 나츠미를 많이 신경 써주긴 했다.안 꾸민 모습이 더 예쁘다.

그래도 특징이 그렇게까지 없는 것은 아니라서 민폐, 활동적, 장난꾸러기, 능청, 철부지 정도의 속성들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작품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들에 비해 그 특유의 똘끼스러움이 그렇게 까지는 강하지 않은지라 잘 느껴지지 않으며,[1] 그렇다고 해서 주변인물들의 강렬한 개성에 맞먹을 만큼의 자신만의 특성이 있냐고 하면은 그것도 아니라서 딱히 내세워 볼만한 특성들이 적은 편이다. 스구루와의 브라콘 기믹이 있긴 하지만 스구루가 워낙 고독한 컨셉이라서 그다지 자주 보이는 특성도 아니고, 이것마저도 다른 일본 애니 브라콘 캐릭터에 비하면 영 애매한 수준이다.

2.1 성격

쾌활해 보이는 외모답게 밝고 활발한 성격의 분위기 메이커로 비교적 과격한 장난을 좋아하여 사고를 치는 못말리는 면이 있다. 이런 점은 어렸을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지붕위에 올라가 기왓장을 뜯어낸다거나(...) 창호지에 구멍을 뚫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이처럼 어떤 사건을 저질렀을 때는 내가 나쁜 게 아니라 다른 게 나쁘다며 책임전가[2]를 시전한다. 이런 태도 때문에 엄마에게 훨씬 많이 혼나는 건 일상다반사다.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 철이 없기는 하지만 중학교 1학년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딱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장난기가 많은 성격으로 남들에게도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 언니를 많이 놀리는 편이다. 반대로 코마리는 나츠미의 행동에 츳코미를 거는 편이다. 물론 역으로 당하는 경우도 있기는 있다.있었나?

또한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 허당기, 그리고 허풍 때문에 심심찮게 주변사람들을 휘말리게 해서 민폐를 끼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학교 문화제를 하겠다고 때써서 분교의 모든 학생을 동원해 찻집을 열었으나 웬 종이가방에 골판지를 오려 만든 귀를 붙여서 그것을 머리에 쓰고 미확인 생물체인 UMA로 변장한 것이라 우기지를 않나... 마술이랍시고 테이블보를 잡아당겨서 위의 물건들은 멀쩡하게 하는 묘기를 보이려다가 물컵을 다 쏟지 않나... 결국 엉망진창인 문화제에 빡친 손님1손님2한테 응징당했다. 또 스키를 타러 동네 언덕에 올라갔을 때는 원래는 자신도 스키 처음 타보는 거면서 모두에게 자기는 스키 탈 줄 안다고 허풍을 떠는데 모두에게 스키를 타다가 멈추는 방법을 엉성하게 가르쳐준 상태로 타게 되서 스구루는 주저 앉은 상태로 내려가고 호타루는 코마리를 매달고 내려가며 멈추지 않았으며 심지어 코마리는 내려가던 도중에 잘못 멈춰 언덕 중간에서 스틱 하나에만 의지하게 되고 호타루가 구해주러 내려갔으나 호타루를 붙잡고 거꾸로 된 상태로 언덕 아래로 떠밀어 보내는 바람에 모두 멈추지 못해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나츠미의 무책임한 행동에 빡친 카에데에게 발로 차여 언덕 아래로 강제로 하강하게 되었다.

자기 오빠인 스구루와는 제법 사이가 좋아서 영어 좀 가르쳐 달라고 애교를 부리다가 오빠가 거들떠보지도 않자 열 받아서 안경을 뺏어오거나, 모내기를 할 때 스구루를 허수아비로 분장 시키거나, 바다로 놀러갔을 때는 스구루의 얼굴을 모래에 파묻고 그 모래로 얼굴 모형을 만드는 등의 친밀한 묘사가 많이 보인다. 스구루도 동생 성격을 알기 때문인지 대놓고 타박하거나 핀잔을 주기보단 그냥 말없이 동생의 장난을 받아주는 편이라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 꽤나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아니 그냥 스구루가 말을 못한다...

이렇게 장난기가 많고 바깥에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라 상대방이 누구든지 간에 붙임성 좋게 대하지만, 성격이 정반대로 내성적인 편인 호타루에게는 유독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리피트 6화에서 호타루와 1대1 상황이 된 적이 있는데 적당한 화제를 찾지 못하다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잘 이어나가나 싶었지만 오히려 주제가 자신은 잘 모르는 깊은 수준으로 가게 되어 호타루에게 계속 끌려다니게 되었다. 결국은 호타루가 인도어파라고는 해도 마을 주변의 여러가지를 궁금해하는 호타루의 특징을 이용해 수월하게 대화를 마무리하긴 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장난기가 워낙 심한 편이기 때문에 주변의 인물들로부터의 신뢰는 그리 크지 못하다. 등장인물들에게 스키 타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할 때도 나머지 인원들에게 장난으로 가르쳐 주는것이 아닌지 의심을 받았으며, 엄마인 유키코에게도 도둑고양이가 깬 화분을 자신이 깨뜨리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받기도 했으며, 코마리에게는 단순히 화재경보기 위에 있던 사마귀를 잡으려던것 뿐인데 화재경보기를 울리려는 장난을 치려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였다.

대신에 렌게가 기르던 투구벌레[3]가 죽어 버려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들 어쩔 수 없다며 렌게를 위로하던 와중에 센스있게 투구벌레를 기르던 수족관의 흙에 알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버렸던 흙을 수족관에 다시 담아서 투구벌레가 낳았던 알들을 부화시켜 렌게가 다시 기운을 차리게 하는 등 가끔 남을 위하는 기특한 면도 나온다. 또한 렌게가 잡은 게를 키우기 위한 수조도 만들어줄 만큼 손재주도 좋은 편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에 있는 식물이나 동물의 이름이나 특성들을 줄줄 꿰고 있다. 렌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줄 정도.

2.2 안습한 성적

워낙에 밖에서 놀고 싶어하고 교실에서는 가만히 못 있는 활동적인 체질이라서 공부에는 흥미가 없기 때문인지 설마? 시험 점수는 거의 바닥권에서 놀고 있다. TVA 1기 4화에서 나오는 성적표에서의 점수로는 10점 만점에 5점. 심지어 4점을 맞은 과목들도 있었다. 처음에는 초등학생때처럼 점수가 5점 만점인줄 알고 매우 좋아하며 감격까지 했지만 카즈호가 뒤늦게 중학생은 10점 만점이라는 것을 알려줘 모든것을 하얗게 불태운 표정을 지으며 해탈하였다. 덕분에 성적표를 숨겨놓았다가 엄마한테 들켜 혼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특히 과학 과목에 약해서 애니메이션 리피트 3화에선 시험에서 0점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공부를 못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아예 공부를 못 하는 것이기 보다는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 공부를 안 해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가깝다. 위에서 서술한 0점 받은 시험은 약 1주일간의 휴일 후에 재시험을 보게 되는데, 놀랍게도 무려 75점을 받게 된다. 렌게와 호타루가 각각 100점과 90점을 받아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시험 난이도에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나츠미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서 며칠만에 75점을 받아낸 것이니 결코 낮게 볼 일은 아니다.

이렇듯이 나츠미의 어머니가 항상 "너는 하면 되는 아이니까." 라고 강조하는 말이 완전히 빈말은 아닌 듯 보인다. 성격이 워낙에 적극적이고 머리도 나쁘지 않다는 묘사가 자주보이는 아이라서 적절한 동기부여만 주어지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이다.[4] 또한 나츠미가 자연과 관련해서 렌게에게 은어에서는 수박 냄새가 난다는 것이나, 박쥐 앞에 돌을 던지면 먹이인줄 알고 따라간다는 많은 지식들을 뽐내자 렌게가 자신이 전부 모르는 것이라고 하며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에피소드와 같이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는 상당히 해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안하는 정도가 꽤 심한건지, 원작 71화에선 중1인데 구구단을 제대로 못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5]

2.3 오빠를 좋아하는 착한 동생

"오빠 좋아해! 있지, 나는 크면 오빠의 신부가 될래!"

어린 시절에 상당한 브라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옛날 녹화 비디오[6]에 찍힌 것을 우연히 보게 되는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당시 어린 나츠미는 스구루에게 안기면서 오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인기는 있던 천연덕스러운 이미지가 붕괴될 정도로 죽을 만큼 부끄러워한다.

파일:Attachment/코시가야 나츠미/natsudere.png

이때 마치 짝사랑을 남에게 들키기라도 한 듯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워낙 인상깊었는지, 해당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을 때는 그간 다른 주연 3명들에게 밀려 그다지 주목을 못 받았던 나츠미가 꽤나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작중에서 공기 설정인 스구루에 대해 다른 캐릭터들은 제대로 된 언급도 없는 와중에 유별나게 나츠미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 스구루와의 접촉이 꽤나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구루에게 말을 걸어주거나 장난치며 놀아주는 등의 직접적인 접촉의 경우 대부분이 나츠미와의 접촉이며, 모두 스구루를 잊고 있거나 그 외의 경우에 스구루를 언급하는 식의 연관들도 거의 모두 나츠미의 몫이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과 아예 연관 자체가 없다고 하기는 애매하며 정확히는 TVA 1기 2화 초반에 호타루가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학생들 모두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스구루도 언급하는 장면이 있기는 있지만 이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형태의 독백이었으며 또 TVA 1기 6화에도 코마리가 유키코의 야단을 피하려고 도망가는 스구루를 보고 빠르다고 놀라긴 하지만 말 한마디 제대로 나눠본 장면이 나온적은 없다. 친오빠인데도 불구하고도 제대로된 연관이 그다지 없어 그냥 인식하고 쳐다보는 수준이다.(...) 그나마 코노미에 의해서 제대로 언급된 경우는 조금 있다.물론 제대로 된 이름이 아닌 안경군이라 불린다. 그리고 원작 24화에서 호타루에게 길을 알려주고, 호타루는 감사하다며 인사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나마 의사소통을 나츠미를 제외한 캐릭터와 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것까지 기록돼야 한다니

거기에다가 스구루가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단 두 컷에도 나츠미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있고,[7] TVA 1기 12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나물을 캐러 걸어갈 때도 나츠미는 여성조에 끼지 않고 오빠의 옆에 붙어서 따라가는 등, 그나마 있는 스구루의 행보에 나츠미가 제일 연관이 깊은 편이다. 애니메이션 1기 OVA에서도 오키나와 여행에 당첨된 스구루는 일행이 모여있는 가운데 나츠미에게 상품을 넘겨줬다.

이 브라콘 기믹이 꽤나 반응이 좋아서 이후에는 팬아트에서도 스구루와 함께 나올 때가 많아졌다.현관 합체를 노리고 있다 다시는 나츠미를 무시하지마라 평범한 수준에서의 브라콘 속성이지만, 아무래도 이 바닥이다보니 근친떡밥으로 물고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2차 창작에서도 여전히 대사가 없는 스구루 사실은 거의 농담 수준이니 그다지 신빙성 없는 사실 뿐인지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으며 위의 뒷받침하는 설명들도 스구루가 공기 컨셉이라 자잘한 요소들을 긁어모은 것들 뿐이다.

3 작중 행적 및 작중 활약상

엄마인 유키코에게 엉망진창인 수준의 성적표를 걸려 야단을 맞고 있었을 때는 시험범위도 넓고 문제도 어렵다는 변명을 하다가 더 야단을 맞게 되고 여름방학 숙제까지 아직까지도 안 했다는 것을 들켜 더욱 더 혼나게 된다. 혼나고 있던 와중에 미닫이문 뒤에서 상황을 보고 있던 코마리에게 손짓과 표정을 동원한 바디랭귀지로 자신의 성적표를 숨겨달라고 하고 코마리가 거절하자 그렇지 않으면 더 엄청난 우리 집의 아마겟돈[8]을 보게 될거라고 경고한다. 그러다가 바디랭귀지를 하고 있었던 것을 걸리게 되고 유키코에게 뭐하냐고 질문받자 단지 토끼 흉내를 내고 있었던 것이라며 변명하지만 분노한 유키코가 던진 성적표가 머리부분에 꽂히게 되었다.

카즈호한테 소풍을 간다는 말을 듣게 되자 상당히 들뜬 상태로 배낭까지 꾸리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소풍이란 것의 정체가 카즈호네 논에 모내기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실망했지만 그래도 곧 수긍하고 모내기를 하는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 모내기도 안하고 기운이 빠져 있는 상당히 실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바닥에서 구르면서 유원지나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하다 못해 한 칸 짜리 동네 전차라도 타고 싶었다며 땡강을 부리는 모습도 보였다.

렌게를 따라서 함께 찰흙놀이를 할때는 렌게가 만든 둥근 모양의 찰흙을 보고 호타루, 코마리와 함께 오해를 해 자신은 공을 만든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이런 오해에 화난 렌게가 육구라고 하며 정색하고 화냈다. 이런 느낌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고 찰흙으로 꽤나 그럴싸한 견본을 만들었지만 렌게가 그건 고양이 손바닥이라며 아까부터 다들 이상하다는 말을 하자 답답하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렌게와 함께 계곡에서 게를 잡고 있다가 렌게의 게를 잡는모습을 보고 왠지 곰처럼 잡는다고 말한다. 이후에 렌게가 자신이 잡은 게에게 붙이는 이름을 보고 네이밍센스가 없다고 말한다. 나머지 일행들이 내려오자 강에서 수박을 꺼내고 빨리 먹자고 하나 그전에 성적표를 받아야 한다는 카즈호의 말에 표정이 사색이 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성적표를 받고 5점을 맞은 과목이 잔뜩 있자 매우 기뻐하지만 5점 만점이었던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중학교 때는 10점 만점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 뒤 하얗게 불태운 표정을 짓고 해탈한다. 그후 일행들과 수박을 먹게 되자 반 정신이 나간 상태로 수박에 소금을 뿌리고 먹은 후 되게 짜다고 하자 렌게에게서 '인생처럼?'이라는 일침을 듣고 혼이 빠진 듯 정색하며 엄마에게 뭐라고 말할지 걱정한다.

거의 쓰레기장 상태가 되어버린 자기 방을 청소하기 위해 거실에 있었던 코마리와 코노미에게 같이 방 청소를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 당해버리자 코노미에게 매달려 다시 한 번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결국 코마리와 코노미의 도움을 받아 방 청소를 시작한다. 방 청소를 하던 도중에는 옛날에 유행했던 장난감을 발견하고 잠깐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지만 점차 청소에서 벗어나 딴 길로 새버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을때 코마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읽자 코마리는 편지 내용을 부끄러워 하며 계속해서 읽지 말라고 하며 편지를 뺐으려고 하고 나츠미는 편지를 계속 읽으려 해 한바탕 소란이 벌어지기도 한다. 결국 윗층에서 소란이 벌어지는 소리를 들은 유키코가 올라와 야단을 치려 하지만 다행히 코노미에 의해서 코마리와 함께 아이언클로로 뒤통수를 잡힌상태로 넘어져 소란을 피운것을 들키지는 않았다.

실수로 히카게와 함께 달맞이때 먹을 경단을 모르고 먹었을 때가 있었는데 경단을 이미 먹어버린 후 렌게 일행이 와서 경단을 먹으면서 달맞이 할것을 기대하고서는 일행이 간 뒤에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이후에는 히카게와 함께 서로가 잘못했다며 한창 실랑이를 벌이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히카게의 말에 따라 자신은 부엌에서 경단을 만드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결국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모두의 기분을 다운시키려는 히카게의 작전마저 실패하고 역으로 모두의 기분을 고조시켜 버리자 히카게와 함께 일행들이 돌아오면 문 앞에서 엎드려 빌기로 한다. 그렇게 엎드린 상태로 문 앞에서 대기 하고 있었지만 일행들이 카에데까지 대려 온것을 보고 카에데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거북이 흉내내는 놀이라고 하며 간신히 넘어간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만 부엌에 놓은 경단을 만들기 위해 만든 실패작인 풀을 치우지 않은것을 떠올리고 히카게와 함께 급히 부엌으로 향한다. 그러나 부엌에서 코노미와 카에데가 나츠미가 만든 풀로 달맞이 하면서 먹을 떡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고 다행이라고 하며 자신과 히카게가 경단을 먹은것을 고백하며 넘어 가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달맞이를 할때 히카게와 함께 떡 굽기 노예가 되고 말았다.

엄마가 연못에 넣을 물고기를 낚아오라고 했을때는 처음엔 지금은 그럴 기분 아니라며 시큰둥했지만 잡아오면 용돈을 주겠다는 말에 신나서 엄마에게 얼마 줄꺼냐고 하며 애교를 부린 후 일행들을 이끌고 함께 호수로 낚시를 간다. 이후에 낚시를 할 때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 낚고 있다가 연못의 주인급 잉어를 잡게된다. 이런 주인공 남매 같으니라고 나나코? 정확히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낚아올린것은 아니며 잉어가 너무 커서 낚시 하러 온 일행들 전원이 힘을 합쳐 낚시대를 당겼으나 겨우 버티는 수준이였다. 결국에는 나츠미가 직접 물속으로 잠수해서 끌어올렸다. 그러나 그 덕분에 엄마가 통금시간까지 돌아오라며 준 손목시계를 풀지 않고 잠수해 버리는 바람에 손목시계가 고장나게 되어 엄마에게 끌려가게 되었다. 이후 이 잉어는 코시가야집 연못에서 살게 된다. 여담으로 렌게는 이 잉어를 푸른생선두목이라고 부른다.

4 기타

권말 작가의 말 부분에선 작가의 오너캐를 패고 있다. 1권에서는 주먹으로 뺨 때리기, 3권에서는 밟기, 4권에서는 드랍킥을 날리는 등.

육군훈련소 현역 중사라 카더라

비교적 팔씨름에 능하다고 해서 호타루와 팔씨름으로 내기를 했지만 호타루에게 간단히 패하였다. 심지어 팔이 찌그덕거렸으며 그 여파로 뒹굴며 무척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9] 호타루가 쎈 게 나쁜 거야 그보다 중학생 씩이나 돼서 초딩하고 진지하게 승부같은거 하지 마라

애니메이션 리피트에서는 렌게의 입학식에 가려 주목받지 못한 경향이 있는데, 따지고 보면 이쪽도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105회 입학식의 주역이 된다. 그저 초등학교 졸업에서 중학교 과정으로 입학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1. 뭣보다 역관광도 자주 당하고 있는 편이다.
  2. 어렸을 때는 주먹으로 창호지를 찢어놓고는 '창호지가 찢어지기 쉬운 게 나쁜 거'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기왓장을 던져놓고는' 기와가 쉽게 떼어지는 것이 나쁜 거'라고 말했다.답이 없다
  3. 정확하게는 아주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투구새우.
  4. 참고로 위에서 재시험 점수로 75점을 맞게 했던 동기부여는 카즈호가 계속해서 빈둥거리자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한 렌게가 카즈호를 낚아서 카즈호가 안대를 쓴 상태로 집 밖으로 나와 바보짓을 하게 된 것을 보고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라고 느끼게 된 것이었다.
  5. 참관수업때 나츠미의 어머니를 신경 쓴 카즈호가 일부로 핸디캡 겸 구구단 8단을 시키는데 8×3....에서 막힌다. 그리고 답답했던 렌게가 먼저 답을 말해버린다.
  6. 원래는 10년 전 쯤의 애니메이션을 녹화했던 비디오였지만, 영상이 덮였는지 어린 나츠미가 녹화된 영상이 나왔다.
  7. 첫번째로 모두가 악기를 다루며 노래하는 장면인데 스구루가 가장 오른쪽에 반쯤 잘려서 나오고 나츠미가 바로 옆이다. 두번째는 배식장면으로 스구루와 호타루가 배식을 하는 중에 나츠미가 스구루의 앞에서 빵같은 것을 받고 있다. 양쪽 다 나츠미가 제일 가깝다.
  8. 유키코의 엄청난 분노
  9. 나츠미 말로는 팔씨름으로는 렌게와 코마리는 물론이고 스구루와 카에데한테도 진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