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창군

평안북도의 하위행정구역 (이북5도위원회)
신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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厚昌郡 / Huchang County

후창군
厚昌郡 / Huchang County
국가대한민국
광복 당시 면적2,429㎢
광역시도평안북도
광복 당시 행정구역5면
시간대UTC+9 [1]

1 개요

평안북도에 있던 군. 대략적으로 현재의 양강도 김형직군 대부분과 자강도 화평군 일부에 해당한다.

2 역사

고구려발해의 영토였다. 발해 패망 이후 외세의 지배하에 있다가, 조선 초기에 수복되어 갑주만호부에 소속되었고 후에 갑산군 소속 후주(厚州), 무창(茂昌)이 되었다.
1416년에 신설된 여연군에 소속되었다가, 1440년에 무창현으로 독립되었고, 1442년에 무창군이 되었다. 4군 6진 중 하나이다. 그러나 1455년에 4군이 폐지(폐4군)되면서 무창군도 폐지되었다.

그 이후 1664년 후주진, 1683년에 무창진이 다시 설치되었다. 1813년에는 무창진이 무창부로, 1822년에는 후주진이 후주부로 바뀌었다.
1869년에 후주와 무창을 통합하여 한 글자씩 따와 후창군이라 하였다. 광복 당시 5개 면(후창면, 동신면, 동흥면, 남신면, 칠평면)이 있었다.

1949년에 자강도가 신설되면서 자강도 소속이 되었다.
1952년 북한 행정구역 개편 때 자성강 수계에 해당하는 남신면과 칠평면은 신설된 화평군으로 넘어갔고 나머지 3개 면과 자성군 이평면 2개 리로 후창군을 구성하였다.
1953년 후창읍을 포삼리로 옮기고 옛 후창읍은 두지리로 개명하였다.
1954년 양강도로 소속이 옮겨지면서 용출리를 화평군에 넘겨줬다.
1956년 후창읍을 월탄리로 옮기고 연송리 일부를 분리하여 신파군(현재 김정숙군)에 넘겨줬다. 1961년에 후창읍을 다시 포삼리로 옮겼다.
1988년 김형직군으로 마개조당했다. 이후의 역사는 김형직군 항목으로.

3 하위 행정구역 (이북5도청 기준)

평안북도의 하위행정구역 (이북5도위원회)
신의주시
의주군용천군철산군선천군
정주군
박천군태천군영변군
운산군구성군
창성군벽동군
삭주군초산군위원군희천군
강계군
자성군후창군
  • 후창면 - 면소재지는 군내동이다.
  • 동신면 - 면소재지는 포삼동이며 북한의 김형직읍이 소재한다.
  • 동흥면 - 면소재지는 고읍동이며 흔히 후주고읍(厚州古邑)으로 알려져 있다. 평안북도의 최동단 지역이다.
  • 남신면 - 면소재지는 유화동이다.
  • 칠평면 - 면소재지는 중흥동이다. 가릉령을 넘어 장진군으로 도로가 이어진다.
  1. 북한 기준으로는 UTC+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