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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팰컨스 No.11 | |
훌리오 존스 (Quintorris Lopez Julio Jones) | |
생년월일 | 1989년 2월 8일 |
출신지 | 앨라배마주 폴리 |
대학교 | 앨라배마 대학교 |
신체조건 | 191cm, 100kg |
포지션 | 와이드 리시버 |
프로입단 |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위 애틀랜타 팰컨스 |
소속팀 | 애틀랜타 팰컨스 (2011-) |
1 개요
NFL 애틀랜타 팰컨스 소속 와이드 리시버. NFL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중 한 명이다.
2 대학 풋볼
고교 시절부터 미친 운동능력으로 유명했었다. 미식축구뿐만 아니라 농구와 육상을 병행했는데 이 중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로 앨라배마주 챔피언에 올랐으며 100m 달리기 11.13초를 끊었다고 한다. 미식축구쪽에서는 전국 1위 와이드 리시버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여러 학교들로부터 장학금 오퍼를 받았는데 그가 선택한 곳은 닉 세이반이 이끄는 출신주의 풋볼 명문 앨라배마 대학교였다.
이후 앨라배마 풋볼팀에 입단하자마자 1학년으로서 가장 수준 높은 대학 풋볼 컨퍼런스인 SEC에서 활약을 펼치기 시작, 팀의 무패 행진의 주역이 된다. 그러나 컨퍼런스 챔피언쉽에서 당시 전국 최강팀이던 팀 티보우의 플로리다 대학교를 상대로 전반 리드를 이끄는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결국 역전패하며 내셔널 챔피언쉽 진출에는 실패. 이어진 2학년 시즌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지며 부진하지만 중반부터 점차 살아나며 컨퍼런스 챔피언쉽에서 다시 만난 티보우와 플로리다를 꺾고 시즌 무패 내셔널 챔피언쉽 우승을 이룬다. 3학년 때는 팀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 기록으로는 시즌 리시빙 1,000야드를 돌파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앨라배마 시절 팀이 걸출한 러닝백들을 보유한 러닝 중심의 팀이어서 실력만큼 활용되지는 못했지만 이미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급 재능으로 평가를 받으며 3학년 시즌이 끝난 뒤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게 된다.
3 NFL
2011년은 드래프트에 어마어마한 실력의 선수들이 쏟아져나온 해였는데, 캠 뉴튼, JJ 왓, 본 밀러같은 선수들이 이 해에 나왔었다. 이 드래프트에서 와이드 리시버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 업한 애틀랜타 팰컨스에게 전체 6번째로 지명되어 입단하게 된다.
루키 시즌은 후보로 시작했음에도 1,000야드에 가까운 리시빙 기록을 남기며 팰컨스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시즌부터 폭발하기 시작, 팀을 디비전 우승을 이끌며 본인도 첫 프로볼에 선정된다. 이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에 직행, 시애틀 시호크스전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팀은 승리, 그리고 컨퍼런스 결승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182야드 전진에 터치다운 두개로 활약하지만 팀은 4점차로 역전 패배하여 슈퍼볼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3 시즌은 발 부상으로 초반 시즌아웃된다. 그리고 2014년 돌아와 다시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펼치기 시작하여 시즌 통산 1,593야드 전진으로 리그 3위, 게임 평균 106.2 야드로 2위를 찍으며 다시금 프로볼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팰컨스의 수비 전력이 급감한 탓에 팀의 부진을 막지는 못했다.
2015시즌은 더더욱 미친 활약을 펼친다. 프로볼 선정은 물론, 시즌 1,871야드 전진에 평균 경기 116.9야드 전진으로 각각 리그 1위에 올라 리그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자리에 오른 것. 팀은 여전히 부진하고 있지만 정규 시즌 말미에 영상의 미친 캐치와 함께 무패팀이던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업셋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2016 시즌엔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 중. 맷 라이언의 딥 패스를 꿀덕꿀덕 받아먹으며 7주차 기준으로 리셉션당 20.8야드, 게임당 118.6야드를 책임지며 소속팀의 지구 1위를 이끌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191cm의 큰 키에 100kg이라는 와이드 리시버로서는 뛰어난 체격에 영리한 위치 선정과 몸 동작, 괴물같은 점프 능력, 거기다 부정확한 패스도 잘 잡아내는 캐칭력을 갖추었다. 때문에 볼 경합 상황에서는 막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작전 수행 시나 볼 캐치 후 수비를 뿌리치고 따돌리는 스피드와 힘까지 좋다. 리시빙 옵션이 아닌 상황에서의 블로킹 플레이에도 능한, 사실상 와이드 리시버로서는 완전체의 신체 능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존스의 큰 장점은 기복이 없다는 점이다. 프로 데뷔 후 시즌마다 평균 14야드 전진 이상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높은 프로의식 덕에 사고칠 걱정없이 자기 관리에도 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