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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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웹툰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에 나오는 국가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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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설산으로 둘러싸인 피르벤, 요정들이 사는 서쪽 숲 바스보덴, 대륙 중부에 있는 강대국 힌스트, 동쪽 끝 나라인 브리오덴과 호흐반드, 그리고 섬나라인 세글렌이 있다.[1]
2 상세
2.1 브리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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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름이 모시던 린하르트 왕의 나라. 사자가 상징인 걸로 보아 모티브는 영국.[2] 힌스트와는 오래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관해서 브리오덴의 시조인 '루블린 라이히르'와 힌스트의 시조인 '빈스덴 이스겐'에 관한 설화가 있다.[3]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과 새벽을 얽매는 뱀의 배경이 되는 마지막 계시 후 53년에는 왕위를 이을 서자가 죽고 뢰베 왕녀가 왕위에 즉위했으며, 현재는 세글렌, 호흐반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흔세만은 물론 새얽뱀 시점에서 제일의 강국인 상황, 다만 발트라우스 사태 이후 엘프와의 분쟁을 예상하여 완충지대 확보를 위해 점령한 영토를 반환하고 빛의 종단이 몰락하고 영향력은 좀 줄어든 상황. 특히 흔세만 시점에서는 인간 제일의 종교인 빛의 종단의 성도까지 영토에 포함한데다 당시 왕인 린하르트가 워낙 먼치킨 정복군주라 경쟁국인 피르벤,힌스트는 늘 얻어터지는 게 일이었다.
상징색은 붉은색과 황금색.
2.2 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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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아마도 프랑스... 보다는 로한. 파란색 바탕의 국기 외에는 문장이나 풍습, 건축양식, 문화 등 프랑스와는 영 동떨어져 있다. 수도성의 모습도 에도라스와 판박이이다.[4] 기마가 특징인 나라이며 그에 걸맞게 상징은 말이다. 그래서 말박이라는 비하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브리오덴과는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은듯. 이유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설화 때문인데, 힌스트의 시조인 빈스덴과 브리오덴의 시조 루블린에 대해서는 위 단락 참고.
늘 브리오덴에 밀려서 고통받는 2등국가 신세였었다. 하지만 발트라우스 사태 이후 뺏긴 영토를 반환받은 데다가 새얽뱀 시점에 브리오덴 왕이 매우 인물이 좋지 못한 틈을 타 브리오덴에 맞설만한 국력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이 또한 뢰베왕녀가 집권하고 나서부터는 위태로운 상황. 기마국가인 만큼 초원지 확보를 목숨걸고 추구한다. 브리오덴과의 주요한 충돌이유도 국경접경 지역이 광할한 초지이기 때문이다.
상징색은 흰색과 푸른색.
현재는 브리오덴과의 전쟁에 패해 국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2.3 피르벤
북유럽이 모티브인 나라. 상징은 용. 스스로 자신들을 용의 후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산 속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것 때문인지 개개인의 무력이 굉장히 높은것[5]으로 보인다. 피르벤의 시조 가르강이 부족들을 통일해 나라를 세우고 그의 곁을 육척이 되는 검을 가진 브엔다와 황금방패를 가진 마겐이 지켰다.[6] 이 이야기 이후 전승되어서 내려오는것 때문에 왕의 곁을 지키는 사람을 방패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참고로 왕위를 계승하는 방식이 매우 괴랄하다. 방식은 간단하게 주먹질해서 남는 승자가 계승하는 것.이 야만인들 그래도 전쟁질보다는 주먹질이 낫지... 덕분에 왕권을 특정인이 계승하는 것이 아니어서 정치적 목적으로 하는 결혼이 적은 듯.
2.4 호흐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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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방벽의 옆에 있는 나라. 그래서 상징은 성벽. 동쪽 방벽을 마주하고 있던 나라다보니 오래전부터 땅굴을 판다던가, 다리를 만드는 등의 시도를 많이 했었다. 상징도 상징이거니와 선조대부터 해온게 있다보니 건축관련해선 굉장히 알아주는듯.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과 새벽을 얽매는 뱀의 시점에서는 동쪽 방벽이 무너진 틈으로 국왕이 원정대를 꾸려서 나갔으나 돌아오지 않았고, 모종의 이유로 왕자인 라니르 할벤을 앞에 세우고 왕의 동생인 벤텔 할벤이 섭정을 맡고 있다.
새벽을 얽매는 뱀의 묘사로는 거의 브리오덴의 속국으로 취급되는 듯. 즉, 약소국이라는 의미다. 덕분에 세글렌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에 나온 바로는 세글렌과의 정치싸움에서 패해 풍전등화의 상태다.
2.5 세글렌
남쪽의 소용돌이 위쪽에 있는 섬나라. 세글렌은 3명의 모험가들이 주축이 되어서 새워진 나라인데, 요페디 출신의 선장, 호흐반드 출신의 측량가, 그리고 피르벤 출신의 갑판장이 있었다. 이 세명이 세글렌을 건국한덕에 지금까지도 삼귀족에 의한 삼두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7]
나라를 세운 후 측량사는 퀘퀘한 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배를 탔다고 말하며 여행길에 오르는데 이후로는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에서 자세히 다뤄진다. 측량사인 율리안 바드미 사후 30년 뒤, 그의 고손자인 그레나즈 바드미는 모험에 매료되어 재상직을 하다 편지만을 남긴채 사라졌고, 이를 뒤로 한채 아글렌 남쪽 섬나라인 세브나로 가버린다. 3년후에 그레나즈는 해적질을 하다 걸려 잡혔지만 해적생활 도중 알게 된 세브나의 기밀과 맞바꾸어 사형만은 면한다. 그 다음해, 아글렌은 세브나의 장군 두명을 이간질시켜 군사력을 상실시키고 결국 세브나를 정복하게 된다. 영토가 두배로 불어난 아글렌은 국호를 세글렌으로 바꾸고 남해의 패자가 되기까지 이른다.
남해의 패자라고 불리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았던 그레나즈의 동생은 그를 불러들여 국가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게 된다. 8개월 동안 그레나즈 바드미가 쓴 책은 총 7권인데 각각 유기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법,전술,경제,문화,외교,지리에 관련된 내용이다. 나머지 한 권은 소국론이라 불리는데 새벽을 얽매는 뱀에서는 매우 중요한 책으로 나온다.
새벽을 얽매는 뱀의 주인공 루테의 아버지인 바드미 대공이 굉장한 정치력의 소유자라 본작에서도 대륙의 온 나라들이 대공의 손에 휘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요 수출품은 차.
3 기타
- 나이라나스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23화에 다보르 수사에게 언급된다. 분쟁에 휘말리기 싫어하는 특성이 있어서 전쟁이 일어났을때 아무짓도 하지 않고 쥐죽은 듯이 있었다. 본래 남서쪽의 땅에 위치했으나, 마지막 계시 후 53년이 지난 지금은 바스-보덴이 땅을 차지했다.
- 안도랄
새벽을 얽매는 뱀 32화에서 르귄에게 '내일 당장 망해도 어색하지 않은 중립국' 이라고 언급된다. 그 후에 안도랄에 대해 별 얘기가 나오지 않은것으로 보아 비중없는 약소국으로 보인다.
- 요페디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에서 50년전 린하르트 왕에 의해 멸망해 브리오덴에 편입된 나라라고 언급된다.
- 아스타드 통일 왕국[8]
- ↑ 새벽을 얽매는 뱀에서는 안도랄이란 곳도 잠깐 언급됐지만 곧바로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라고 일갈해서(...)
심지어 지도에도 없다게다가 저 지도, 팬도 그림작가도 아닌, 작가(폴빠)본인이 직접그린거다(...) - ↑ 사용되는 이름이 독일어인걸 봐서 독일도 짬뽕되있을 수도 있다.
- ↑ 자세한 내용은 참고
- ↑ 다만 수도를 일정 기간마다 옮기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원래 유목민족이었다는 특성을 나타내는 장치로 보이지만 그다지 필요가 없어보이는 풍습.
- ↑ 새얽뱀의 필른라드 대사나 은빛숫소가 거의 비무장 상태로 뮤라니 숲지기 분대를 간단히 괴멸시킨것으로 보아 인간 중에서 유일하게 엘프와 맞다이를 쳐서 이길 수 있는 무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 ↑ 그러나 브엔다는 반역을 꾀하다 죽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피르벤에서 장검은 천대받고 있다한다.
- ↑ 이 때는 세글렌이 세브나와 아글렌이라는 작은 섬나라 두 개로 갈라져있었다.
- ↑ 물론 당시엔 그냥 아스타드 왕국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