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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뜻
말 그대로 희망하는 사항. 가끔씩 본인의 희망사항을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희망사항들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2 노래
변진섭의 대표곡(2집 수록). 이상형을 갈구하는 노래이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 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 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 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때 그저 바라만 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 번도 한 번도 안 한 여자 라라랄랄라랄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후략) |
여보세요 날 좀 잠깐 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 거창하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
1989년에 발표한 변진섭의 2집 수록곡으로, 피아니스트 겸 가수 노영심이 작사/작곡을 했다. 전체적인 가사를 보면 화자의 이상형은 아무래도 2D 캐릭터가 아니면 안 될거라는 걸 알 수 있다.(...) 마지막 여성 파트는 그 화자에 대한 반격이다.노영심은 녹음 때 피아노도 담당했다. 또한 노래 마지막에 한소절 깜짝 등장[1]하며 거쉰의 Rhapsody in blue를 변형한 피아노 연주로 노래를 마무리한다. 참고로 노영심은 이 노래와 짝을 이루는 "별 걸 다 기억하는 남자"라는 노래를 쓰기도 했다.가사
3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말 | 변화 | - | - | 10 |
희망사항 | ねがいごと | Wish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다음 턴에 사용자 HP의 절반을 회복한다. | 회복 | - | - |
어떻게 보면 쓴 턴에 바로 HP의 절반을 회복하는 HP회복의 하위호환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HP회복을 배우지 못하는 포켓몬도 많은 형편이고, 쓴 다음 교체를 하면 교체된 포켓몬의 체력이 회복된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은근히 활용도가 많은 편이다. 심지어 기합의 띠를 착용하였으나 체력이 깎여버린 포켓몬이 이 스킬을 이용하여 체력회복을 받게 되면 아이템의 효과가 되살아난다! 기합의띠는 자뭉열매와 같은 소모성 아이템이다. 그리고 기띠는 체력이 꽉 찬 상태에서만 적용되므로, 가능하더라도 의미가 거의 없을 뿐더러 실용성도 없을 것이다.
5세대에서는 회복하는 HP량이 수혜자 HP의 절반에서 사용자 HP의 절반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신 포켓몬인 맘복치는 본격 힐러 포켓몬이 되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효과가 다르다. 체력의 자연 회복속도를 더 빠르게 해주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원래는 자연 회복이 될때 1HP씩 회복되는데, 이 기술을 쓰면 일정 턴 동안 2~3HP씩 회복된다.- ↑ 저 노래 가사부분 다 끝난 다음에 '나도 그런 남자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