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

103191.jpg

대한민국가수이자 피아니스트. 1967년 2월 20일(음력 1월 12일) 생. 종교가톨릭이며, 세례명은 마리보나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재학 중이던 1989년, 변진섭 2집의 '희망사항#s-2'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가수들에게 곡을 주다가 1992년 자신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사항'의 답가 격인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가 데뷔곡. 2집에서는 여진#2-4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리메이크해 원곡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

피아노 전공자답게 작곡은 주로 피아노가 베이스다. 3집부터는 아예 피아노 연주 앨범을 내고 있다. 그 외 영화드라마 음악감독으로도 종종 활동 중.

90년대에는 방송 출연도 활발히 했다.[1] 특히 91년부터 KBS에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4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이후 이문세쇼 - 이소라의 프로포즈 - 윤도현러브레터#s-4 - 이하나의 페퍼민트 -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이어지는 KBS 심야 라이브 프로의 시조격이다.

배우자는 영화감독 한지승. 전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연출자로 유명하다.
  1.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출연 당시 에피소드. 당시 일반 출연자가 집에서 키우는 특이한 동물을 데리고 나와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마침 한 출연자가 갖고온 동물의 이름이 영심이여서 출연자들이 빵터졌던 적도 있었다. 그외 일밤몰래카메라에도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