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 아르마다

빅 히어로 구성 멤버
빅 히어로의 관련멤버빌런
?width=100%
히로 아르마다
?width=100%
베이맥스
?width=100%
고고
?width=100%
와사비
?width=100%
허니레몬
?width=100%
프레드
?width=100%
테디 아르마다
?width=100%
스푸키맨

We didn't set out to be superheroes. But, sometimes, life doesn't go the way you planned.

우린 슈퍼히어로가 되려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인생은 때론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The good thing is, my brother wanted to help a lot of people. That's what we're gonna do!
좋은 점은, 형은 많은 이들을 돕길 원했고, 우리가 그것을 이루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Who are we?
우리가 누구냐고?[1] [2]

I'm satisfied with my care.

내 치료에 만족해.[3]

1 소개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주인공. 성우는 라이언 포터/심규혁/혼조 유타로.

로컬화가 아닌 원판 이름은 히로 하마다(Hiro Hamada). 로컬판에선 히로 아르마다로 개명되었고, 한국어 더빙판도 이를 따라 히로 아르마다로 설정을 바꾸고 녹음.[4] 빅 히어로에서 가장 많은 이름 변경이 있었던 캐릭터이다[5][6] 14살짜리 천재 소년이자 팀 '빅 히어로 6'의 리더로, 부모님은 3살때 모두 사망했고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와 같이 산다.

키는 대략 152cm정도.[7] 인사하거나 일이 잘 풀릴 때 앞사람과 주먹을 맞댔다가 손가락을 펴 흔들며 울랄라랄라~ "피육!" 하는 것이 특징.[8] 작중 베이맥스가 이를 배워서 여기저기에 착실히 써먹는다(…) 귀요미 말이 빠르고 괴짜같은 측면이 있으며 로봇 매니아답게 옷에도 로봇이 그려져 있다.

매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인간을 뛰어넘은 능력을 작품 내에서 계속 보여준다. 덤으로, 의외로 운동 신경도 꽤 있다. 로버트 칼라한 교수가 창안한 자성 제어 기술에 큰 재능을 보이는데, 이를 응용해 봇파이트용 로봇인 메가봇과 뇌파로 제어하는 미세 군체 로봇인 마이크로봇을 제작했다. 히어로 팀 결성 후 제작한 특수 의상에는 베이맥스의 등에 팔다리를 부착하는 기능이 있다. 지능이 너무 사기라서 슈트를 너프시켰다

여담으로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

2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뛰어난 학업 실력으로 13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학업에 싫증[9]을 내고 어린 나이에 돈을 거는 불법 봇 파이트에 참여해 용돈을 벌고 있었다.

작중에는 자신의 뛰어난 로봇인 메가봇[10]을 이용해 봇 파이트에 참여하여 챔피언을 꺾고[11], 이에 열받은 챔피언과 그 일행들에 의해 뒷골목에서 집단구타를 당할 뻔하지만 형인 테디 아르마다에 의해 구출된다.[12] 이후 그를 못마땅히 여긴 테디의 인도에 따라[13] 샌프란소쿄 공대에서 팀원들과 베이맥스, 칼라한 교수를 소개받는다. 창작욕을 자극받은 히로는 샌프란소쿄 공학대학 입학시험에 도전하려 하지만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절망하던 와중 테디에게 발상의 전환을 해보라는 말을 듣고 메가봇에 착안하여 뇌파로 조종하는 마이크로봇을 만들어 발표회에서 시연, 관객들의 주목을 독차지하고, 크레이텍의 설립자인 앨리스터 크레이에게 마이크로봇을 자신에게 팔아넘기라는 제안을 받지만 칼라한 교수의 조언[14]에 따라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일행들과 잠시 떨어져 형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15] 집으로 돌아가려던 와중 발표회장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테디가 칼라한 교수를 구하려 불이 난 건물에 들어갔다가 폭발에 휘말려 죽자 한동안 실의에 빠져있다가 실수로 메가봇을 발에 떨어뜨려 "아야" 라는 비명소리로 베이맥스를 가동시킨다. 치료용 로봇의 의무에 따라 그를 치료하려는 베이맥스와 한창 실랑이를 벌이던 히로는 침대 밑 자신의 점퍼에서 움직이는 마이크로봇 하나를 발견하고, 고장으로 치부하며 페트리접시 안에 넣어두고 관심을 끊지만 베이맥스가 그의 마음을 안정시킬 목적으로[16] 마이크로봇을 따라 멋대로 집밖으로 나가버리자 급박하게 그를 뒤쫒아 웬 허름한 건물 앞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서 마이크로봇이 이끌리는 곳이 공장 안쪽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건물 안에 잠입한 히로는 자신이 만든 마이크로봇이 누군가에 의해 대량생산되고있는 것과 웬 붉은 참새 마크를 발견하지만 갑자기 기동한 마이크로봇들에 의해 쫒기게 되고, 베이맥스와 함께 탈출하려는 마지막 순간 마이크로봇들을 조종하는 스푸키맨을 발견한다.

이후 그는 스푸키맨이 자신의 마이크로봇을 훔치기 위해 일부러 불을 질렀으며 그 때문에 테디가 죽었다 판단하고 형의 원수를 갚고 악당을 처단하기 위해 베이맥스에게 무술 프로그램을 입력, 탄소섬유 갑옷[17]으로 내구력을 강화하여 스푸키맨의 뒤를 쫓으나 베이맥스의 연락을 받고 온 멤버들에 의해 얼떨결에 발각당하고, 와사비의 차로 그의 공격을 피하며 간신히 빠져나가나 차가 그들을 실은 채로 그만 바다에 빠진다. 하지만 베이맥스에 의해[18] 간신히 구출된다.

이후 쫄딱 젖은 채로 멤버들과 프레드의 집에 모여 회의를 하고, 프레드의 가설에 따라 마이크로봇을 탐내던 크레이가 스푸키맨일 것이라 판단한다. 이후 베이맥스와 자신, 빅 히어로 멤버들 전원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마음먹고 각자에게 맞는 장비를 제작해준다. 이후 베이맥스의 탐색으로 외딴 섬의 폐쇄된 크레이테크 연구소에 스푸키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잠입, 스푸키맨이 옮기고 있던 구조물과 CCTV영상을 확인하여 그 구조물이 실은 프로젝트 "사일런트 스패로우"(조용한 참새)[19]의 일환으로 크레이가 개발중인 워프게이트였으며, 실험으로 아비게일이라는 이름의 조종사 한 명을 캡슐에 태워 전송하려 했다가 사고로 게이트가 붕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크레이가 스푸키맨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후 그들을 발견한 스푸키맨과 대치하지만 싸움에 익숙하지 못한 멤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베이맥스의 등에서 튕겨나간 히로와 스푸키맨이 부딪혀 얼떨결에 스푸키맨의 가면이 벗겨지자 테디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로버트 칼라한의 얼굴이 나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히로는 테디의 죽음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를 도발하는 칼라한의 모습에 폭주하여 베이맥스에게 그를 죽일 것을 명령하고, 베이맥스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치료용 로봇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에 따르지 않자 충동적으로 베이맥스의 치료용 칩을 빼버린다. 그러자 베이맥스는 정말 칼라한을 끝장내기(terminate) 위해 공격을 가하고[20] 히로를 제외한 모든 빅히어로 팀 멤버가 베이맥스를 말리려다 제압당하지만 허니레몬이 극적으로 칩을 다시 꽂아 이를 간신히 저지한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스푸키맨은 도망가버리고 히로는 자신의 도넘은 행동을 질타한 동시에 염려해주는 동료들을 두고 날아서 집으로 도착한다. 여기서 베이맥스를 고치면서 치료용 칩을 다시 빼려고 하지만 베이맥스는 스스로의 의지로 이를 거부한다. 베이맥스가 보여준 테디의 베이맥스 테스트 영상을 본 히로는 다시 안정을 되찾고, 뒤이어 도착한 팀원들과 다시만나 서로 화해하고 위로를 받는다.[21]

이후 허니 레몬이 보여준 나머지 CCTV 영상에 따라 그 사고로 워프게이트 내에 영원히 갇혀버린 아비게일이 칼라한 교수의 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마음을 다잡고 팀원들과 함께 크레이텍 신 연구소에 나타난 스푸키맨을 상대하고, 마이크로봇들의 물량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테디가 얘기했던 발상의 전환을 떠올리고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워프게이트와 비행 능력을 백분 활용해 대부분의 마이크로봇을 포탈 안으로 빨아들여 제거함으로서 스푸키맨을 제압한다. 하지만 열린 포탈 너머에서 아비게일의 생명 신호를 포착하고, 위험하다고 말리는 크레이에게 누군가는 구해야 한다면서 테디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베이맥스를 타고 포탈로 들어가 그녀를 구한다.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거대한 잔해에 부딪혀 베이맥스의 추진장치가 망가지고, 베이맥스는 히로와 아비게일을 살리기 위해 작동하는 유일한 추진 장치인 로켓 펀치를 써서 그들을 탈출시킨다. 이 과정에서 히로는 비로소 베이맥스의 전원을 끄는 명령어인 "내 치료에 만족해."(I'm satisfied with my care.) 라는 말을 하며 베이맥스를 눈물로 떠나보낸다.

베이맥스의 희생에 슬퍼하는 한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동료들과 함께 학교 생활을 착실히 하던 와중[22]에 베이맥스가 남긴 로켓 펀치의 손에 베이맥스의 치료용 데이터 칩이 쥐어져 있던 것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이맥스를 다시 제작, 둘은 다시 눈물겨운 재회를 한다. [23]

엔딩 크레딧을 보면 히어로 활동을 계속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며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듯. 테디의 이름을 딴 건물도 세웠다. 돈은 어디서 났을까?[24]

3 기타

디즈니 인피니티에서는 마이크로봇을 이용한 액션을 보여준다.

모에남캐가 나왔다면서 일부 팬들은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평범한 이가 텀블러에서 히로 검색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쟤 지금 형이랑 뭐 하는거야!! 검색했구나! 어이쿠! 요놈!! 보지마,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원작에서의 이름은 '히로 타카치로(Hiro Takachiro)'였다. 원작 기준으로 90년대 연재분부터 합류한 후 2000년대 연재분부터 팀의 리더가 된다.

작중 복장이 상당히 많이 바뀐다.모두 귀엽다
  1. 엔딩 직전에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히로의 대사. 이 대사 뒤에 빅 히어로의 로고가 뜬다.
  2. 빅 히어로는 이례적으로 영화 시작이 아닌 영화 엔딩에 로고가 뜨는 영화다. 타 회사 작품이었으면 2탄 떡밥으로 알겠지만...
  3. 베이맥스는 치료에 만족했다고 해야 시스템을 종료한다. 이 대사가 무슨 의미인지는 영화를 보고 나서 이해하는 편이 좋다.
  4. 그래서 엔딩 크레딧에서도 각각 'Hero'와 '히로'로 표기되어있다. 오오 엔크까지 로컬화 갓즈니 오오
  5. 시사회 때의 이름은 히어로 아르마다였기 때문. 시사회 이후 어감이나 단어의 뜻 등으로 어색하다는 반응을 받아들여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 히로로 바뀌었다. 로컬판 영자 이름만 Hero를 유지.
  6. 히로라는 이름은 사실 영단어 Hero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일본어로 '넓다'를 뜻하는 단어의 어간으로 일본에서 남성에게 흔히 쓰이는 이름이다. 가나로 표기하기도 하고, 한자로는 広, 宏, 博 등 '넓다'를 뜻하는 한자면 다 갖다쓴다(같은 한자로 '히로시'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
  7. 국내 기준으로 14~15세 남아의 평균키는 157cm 정도이며, 표준편차까지 감안하면 또래에 비해 그렇게 작은 키는 아니다. 또 일본인의 (만)12세 평균 키는 2013년 기준 152.3cm로, 딱 평균치이기도 하다.
  8. 파일:Attachment/히로 아르마다/Brothers.gif 본래 테디와 합을 맞출 때 하던 제스쳐이다. 주먹을 맞대는 제스처인 피스트 범프의 변형(?)이자 서양에서 친한 사람끼리 종종 갖는다는 비밀 악수 정도인 듯.
  9. 유별나게 뛰어난 머리 때문인지 아니면 너드기질이 있어서 그랬던 건지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는데, 이런 뒷배경은 테디가 베이맥스를 만들고자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
  10. 자석처럼 몸을 3등분으로 붙었다 떼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으로, 노란색의 순한 얼굴에서 붉은색의 화난 얼굴로 변하는 기믹이 있다. 이 로봇을 만드는 데 들어간 기술은 모두 로버트 칼라한이 개발한 것이다.
  11. 돈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한번 져주기는 했다.
  12. 그러나 결국 경찰에 잡혀서 테디까지 같이 경찰서에 끌려가고, 이후 풀려나서 마중나온 이모에게 귀를 잡히게 만들었다.
  13. 봇 파이트에 데려다준다고 거짓말을 했다.
  14. 이때 교수의 모습을 보면 최종적인 판단은 히로가 하는 것이지만 정말 열심히 설득하는 모습이었다.
  15. "너 남대문 열고 발표했어." "뭐? 어 진짜네!" 라고 한 다음 당황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16. "로봇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내면 네 마음이 안정될까?" 라는 베이맥스의 물음에 히로는 성의없이 물론 그렇다고 답한다.
  17. 3D 프린터로 뽑았다. 센프란소쿄 공돌이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18. 몸이 풍선이라 물에 뜬다.
  19. 히로가 스푸키맨과 처음으로 대치하기 전 발견한 붉은 참새 로고는 이 프로젝트의 로고였다.
  20. 이때 베이맥스의 모습은 치료용 로봇이 아닌 말그대로 전투병기에 걸맞는 모습으로 그 귀여우면서도 포근함이 넘쳤던 베이맥스가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섬뜩하고 처참했다. 이와 더불어 진정 살의를 가지고 악당을 죽이려하는 히로의 모습은 디즈니에선 보기 힘든 모습.
  21. 심지어 그 시크한 고고는 그를 꽉 안아주었다.
  22. 캐스의 카페에 히어로팀 멤버들과 함께 앉아있는데, 텔레비전에서 도시를 구한 영웅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23. 이 때 이 83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베이맥스단 1번만에 만들어낸다. 히로가 천재인것도 있지만 83번의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제작 설계의 데이터가 남아있었을테니 1번에 못만들면 그것도 이상하겠지만.
  24. 주요 스탭 엔딩 크레딧의 정황상 크레이가 세워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