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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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이 보인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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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왼쪽부터 뮬란산 유, 정글북쉬어 칸, 아서왕의 전설의 미치광이 마녀 밈, 레이디와 트램프의 사이와 엠, 알라딘자파이아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말레피센트디아블로, 101마리 달마시안크루엘라 드 빌, 백설공주그림하일드, 신데렐라트리메인 부인과 고양이 루시퍼, 인어공주울술라, 피터 팬후크 선장, 헤라클레스하데스, 라이온 킹스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하트의 여왕, 타잔존 클레이튼.

디즈니 작품에 등장하는 악역들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

2 상세

대체로 디즈니 개봉 작품에 나오는 최종 보스들과 그 최종 보스의 직속 하수인을 그 작품의 빌런이라고 부른다. 작품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빌런이 아닌 그 밑의 부하 a,b,c들이나, 단순하게 주인공을 싫어할 뿐인 찌질이들은 어지간해서는 디즈니 빌런이라고 부르거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단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단순히 생각이 없을뿐인(=악의는 없는) 주인공과 대적하는 사람은 빼는 경향이 있다. 예로 정글북에 등장하는 짐승인 쉬어 칸은 정글북의 성격상 인위화가 되어서 악당이지만 같은 짐승인 타잔의 세이버투스나 토드와 쿠퍼의 곰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말 자체를 못하고 본능뿐인 모습을 보여서 포스와 주인공에게 끼친 영향(=친부모 살해)은 크지만 빌런이라고 까지는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빌런들이 자신들의 욕망(부, 권력 등)을 이루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고 이 때문에 주인공 측과 대립하게 되는 것이 보통.

디즈니 빌런중 좋은 녀석따윈 없다. 애초에 괜히 빌런이라고 지은건 절대로 아니니까. 물론 알고보면 불쌍한 빌런 경우는 종종 존재하긴 하나, 이 경우도 이들이 벌여놓은 악행이 워낙 대단해 그다지 쉴드거리는 못 된다.

2.1 권선징악의 대표

당연히 악당답게 최후가 좋지 못하다. 특히 디즈니는 악당에게 자비가 없기로 유명하기에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는다.뒤지니 빌런 죽지 않아도 당연히 좋은 꼴은 못 본다. 디즈니에 악역으로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사망 플래그. 특히 빌런들이 죽을 때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추락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거의 클리셰 수준으로 자리잡았다.[1] 디테일한 설명이 없어도 아이들에게 '아 죽었겠구나'라는 일종의 암시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괜찮은가 싶을 정도로 다소 끔찍한 최후도 있다. 낭떠러지에 떨어져 바위에 깔려서 죽은 백설공주의 왕비, 뼈가 드러날 정도로 흡수당해 사망한 타란의 대모험의 뿔왕, 범선에 배가 관통당해 죽은 인어공주의 우술라, 폭탄에 터져 죽은 뮬란의 선우, 하이에나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힌 라이온킹의 스카, 용광로 쇳물에 떨어져 죽은 노틀담의 꼽추의 프롤로, 덩굴에 목이 감겨 질식사한 타잔의 존 클레이튼[2] 등등. 공주와 개구리의 파실리에는 아예 산 채로 저승으로 끌려갔고, 인크레더블의 신드롬은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가 죽었으며, 킹 캔디는 사이버그화되어 용암 안으로 멋대로 들어가 타죽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주인공이 직접 악당의 숨통을 끊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위에 든 예들 중 대부분은 사고사에 가깝다.[3] 내셔널 트레저 같은 영화에서도 주인공의 직접 살인 장면은 없다. 디즈니 영화 중 가장 사람이 많이 죽는 것은 기껏해야 캐리비안의 해적.[4]

가끔식 죽지 않는 빌런들이 있지만 이는 굳이 죽일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신데렐라의 계모와 두 딸이 악역인 것은 맞지만 죽을 필요까진 없는 것처럼.[5] 포카혼타스의 래드클리프 총독은 죽지 않고 영국으로 압송되는 고운 결말을 맞이했다. 피터 팬후크 선장은 1편에서도 2편에서도 악어나 크라켄으로부터 도망치는 식으로 끝났다. 실사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선 1편에서 악당으로 나온 헥터 바르보사는 3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시키기 위해 부활시키기도 했다. 다만, 데비 존스나 애드워드 티치같은 경우는 그냥 사망. 픽사에선 벅스 라이프, 업이나 인크레더블을 제외하곤 대부분 죽이진 않는다. 이외에도 죽지않는 악당은 쿠스코 쿠스코의 이즈마와 101마리 달마시안의 크루엘라 드 빌, 아서왕의 전설의 미치광이 마녀 밈 등이 있다.[6] 보물성 등의 몇 작품에서는 이 '디즈니 빌런'이라는 개념에 변주를 두어, 악당이지만 나름의 복잡한 내면을 소유하고 있고, 극 후반에도 비참한 최후를 맞지 않는 사례를 집어넣기도 했다.

약간의 개그 캐릭터 보정을 받는 빌런들(대체로 서브 빌런)도 죽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악당들이 맞게 되는 클리셰는 호송하는 사람(일반적으로 경찰. 시대 배경에 따라 경비병일 때도 있다) 두 명에게 한쪽 팔씩 잡힌 채 연행되면서 "아니요, 내가 그러려고 한 게 아니라 실은 누구누구(메인 빌런)가 날 꼬셨어요"라는 식으로 징징 변명을 늘어놓으며 감옥이나 호송차에 처넣어지는 결말.[7] 전통적(...) 클리셰인 추락 결말을 맞을 때는 물에 빠져 우스꽝스럽게 허우적대며 스타일을 구긴다. 하지만 이런 놈들은 그때쯤 가면 이미 더 구길 스타일도 안 남아 있다 이런 캐릭터가 속편에서도 등장하게 될 경우에는 아예 개심하고 주인공 편에 붙기도 한다. 알라딘의 이아고가 그 예.[8]

덤으로 디즈니 빌런들 중 몇몇은 알게모르게 상당히 불행한 과거사를 지니고 있다. 스카무파사심바에게 왕위를 빼앗긴 채 애물단지 취급이나 받으며 열등감에 빠진 채로 살아왔고, 파실리에는 과거 왕족이었다가 무슨 이유인지 어머니가 참수형을 당하고 본인은 빈털털이가 됐고[9] 한스는 12명의 형들에게 눌려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권력욕에 불타는 소시오패스가 되었다.

이 밖에도 울술라는 과거에 왕국에서 쫓겨났고 그 외 다른 몇몇 빌런들도 이러한 과거가 있지만, 본편에선 대부분 과거사 관련 부분이 삭제당하거나 간접적으로만 묘사될 뿐이다. 이렇게 입체적인 악당이 아닌 평면적인 악당으로 묘사하는 이유는 아마 '권선징악(착한 자는 복을, 나쁜 자는 벌을)'을 실현하기 위해 정당성을 줄이기 위해서인 듯 싶다. 그래도 최근에 주먹왕 랄프겨울왕국에선 악당들이 나름 불행한 과거사를 묘사하기도 했다. 말레피센트와 같이 기존 악당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 역시 늘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반전형 빌런이 늘어나는 편. 초반부에는 주인공 일행의 아군 포지션[10]이지만 클라이막스(빠르면 중반부)에서 이게 다 페이크고 사실은 주인공에게 주었던 모든 도움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였다는 점이 밝혀진다. 물론 권선징악의 디즈니답게 결말에선 주인공 일행이 죽을 고생을 해가며 승리를 거두지만. [11]또한 겨울왕국 이후의 빌런들은 전부 사망하지 않고 체포되는 선에서 끝난다.

3 인물 일람

작품 출시 년도에 따라 정리했으며 후속작의 빌런들은 오리지날 시리즈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
나무위키에 개인 항목이 있는 빌런의 경우 볼드처리가 되어있다.

미키마우스 시리즈블랙 피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1937
그림하일드
피노키오
1940
존 워딩톤 파울펠로 & 기디온
스트롬볼리
마부 & 먼스트로
환타지아
1940
체르나보그
불새
신데렐라
1950
트리메인 부인
드리젤라 & 아나스타샤[1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51
퀸 오브 하트[13]
피터팬
1953
후크 선장
레이디와 트램프
1955
사이와 엠
잠자는 숲속의 미녀
1967
말레피센트
디아블로
101마리 달마시안
1961
크루엘라 드 빌
아더왕의 검
1963
미치광이 마녀 밈
정글북
1967
카아
쉬어 칸
로빈 훗
1973
존 왕[14]
생쥐 구조대
1977
마담 메두사
타란의 대모험
1985
뿔왕
크리퍼
위대한 명탐정 바실
1986
래티건 교수
올리버와 친구들
1988
빌 사익스
인어공주
1989
우르슬라
마리나 델 레이[15]
코디와 생쥐 구조대]]
1990
맥 리치
미녀와 야수
1991
개스톤
알라딘
1992
자파
이아고[16]
라이온 킹
1994
스카
하이에나 삼총사 - 에드, 반자이, 쉔지[17]
지라[18]
포카혼타스
1995
래드클리프
노틀담의 꼽추
1996
클로드 프롤로
헤라클레스
1997
하데스
운명의 세 여신
뮬란
1998
샨유
타잔
1999
존 클레이튼
사보
다이너소어
2000
카르노타우루스&벨로시랩터
쿠스코 쿠스코
2000
이즈마
아틀란티스
2001
라일 루크
헬가 싱글레어
릴로와 스티치
2002
햄스터빌
간투
피니와 퍼브
2007
하인스 두펀스머츠
공주와 개구리
2009
파실리에
라푼젤
2010
고델
주먹왕 랄프
2012
킹 캔디
그래비티 폴즈
2012
빌 사이퍼
기데온 글리퍼
겨울왕국
2013
한스 웨스터가드
위즐튼의 공작
빅히어로
2014
스푸키맨[19]
주토피아
2016
벨 웨더

3.1 항목이 없는 경우

3.2 픽사

3.3 실사영화

3.3.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빌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등장인물 문서 참고.

4 유형

5 기타


영상은 2014년 할로윈 디즈니 랜드 홍보영상[36] 킹덤하츠 시리즈하우스 오브 마우스같은 크로스오버물에서 빌런들이 연합을 할 때가 많은데 이 때 서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면 서로 상당히 친한 듯 하다(...)약 20초때 콩콩뛰는 자파가 매우 귀엽디

대부분의 디즈니의 악역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악당이고 대부분 겉보기에도 악당같이 생겼다.. 이에 대해 지나치게 전형적인 캐릭터상이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최근 업이나 겨울왕국 등에서 처음에는 나쁜 인물이 아닌 걸로 보였지만 실제로 악당이었다는 식의 반전을 넣은 걸로 보아 이런 비판을 어느정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에서는 이전까지 선역으로 활약하던 요정이나 공주가 악당으로 나오기도 한다.[37] 전통적인 빌런상인 세드릭은 오히려 가끔 주인공을 돕기도 한다.

디즈니 악당 2세들이 디즈니 왕국의 학교를 다닐 기회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 디센던츠(Disney Descendants)가 있다. 주인공들은 말레피센트, 자파, 크루엘라 드 빌, 사악한 왕비의 아들, 딸이다. 도브 카메론이 주연 중 한명.
TV영화로 2015년 7월 31에 방영했으며 한국 디즈니 채널에 2016년 1월 8일에 방영한다. 홍보영상에 성우 서유리가 나온다. 더빙으로 참여하는 지는 아직 불명.
인기가 많았는지 후속작 제작이 결정됐으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다.

5.1 킹덤하츠 시리즈


킹덤하츠 시리즈에서 각 월드를 어둠의 세계로 물들이려는 악당으로 등장한다...는 1편 한정이고 2편부터는 그냥 각 월드의 지나가는 악당(...)으로 나온다. 하데스는 죽음의 신인데 어째 메인 스토리에 관여하지 않는다.[38]멤버 대부분이 게임 내 설정인 어둠의 힘이란 걸 다룰 수 있으며 이 힘으로 하트리스라는 몬스터들을 부릴 수 있다.[39] 1편에서 멀레피센트가 울술라, 후크 선장, 하데스, 자파, 우기부기를 모아서 세계를 어둠의 세계로 물들일려고 하다가 각 월드에서 당하고 2편에선 멀레피센트와 피트가 손을 잡고 활동한다. 현재까지 나온 디즈니 빌런으론 울술라 일당, 자파와 이아고, 멀레피센트와 디아블로, 헥터 바르보사, 산 유, 우기부기, 후크 선장, 하데스, 블랙 피트, 트리메인 일가[40], 그림하일드 왕비 기타 등등 등이 있다. 킹덤하츠3에선 고델이나 파실리에가 나올 수도 있으니 기대해보자. 킹 캔디도 좀 챙겨주지 한스는?

6 관련 문서

  1. 겨울왕국의 한스 역시 죽지는 않지만 안나에게 한대 얻어맞고 배에서 추락한다.
  2. 좋게 말해야 질식사지만 실제론 말 그대로 낭떠러지에 목이 매달려 죽었다(!).
  3. 예외적인 경우로 디즈니 장편은 아니지만, 1932년 발표된 실리 심포니의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 디즈니 단편 애니에서 마녀가 아이들에 의해 끓어오르는 마법약 냄비에 산채로(!) 떨어져버린 뒤 빠져나온지 몇 걸음 못가 바윗돌로 변해버리며 끝난 엔딩이 나온다.
  4.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뮛도 모르고 초딩들이 극장에 들어섰다가 울고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5. 단, 3편의 모습을 보면 그 후로 매우 힘들게 산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나스타샤는 2.3편에서 신데렐라의 도움과 자신의 양심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하였다.
  6. 다만 이즈마의 경우 고양이로 변하고(속편에서 꼬리만 제외하고 인간으로 돌아온다고는 하나 속편을 안 본 사람에게는 그대로 평생 고양이로 사는 것으로 보일 가능성도 많다), 크루엘라는 속편에서 정신붕괴 수준을 당하는 등 죽지 않는다고 험한 꼴 안 당하는 건 아니다.
  7. 심지어 101마리 달마시안 속편에 등장하는 동물측 빌런 '리틀 라이트닝'은 개라서 경찰견 두 마리가 목걸이를 물고 연행한다(...)
  8. 사실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속편에서 등장했다는 건 대체로 감초 캐릭터로라도 어느 정도 인기를 구축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개심시켜서 계속 출연의 여지를 두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9. 추측일 뿐이다. 자세한 사항을 파실리에항목 참조
  10. 다른 세계에 온 주인공에게 친절히 안내해 준다거나, 로맨스 분위기를 낸다던가, 주인공이 동경하는 존재이거나, 위기에 처했을때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는 등...
  11. 주먹왕 랄프 이후부터 주토피아까지 4연속 반전 빌런이 나왔기에 그런 느낌이 더하다. (모아나 개봉시 수정 바람)
  12. 1편까지는 확실한 '디즈니 빌런' 위치에 있었으나,... 속편인 「신데렐라 2편」 중반부 편에서 '훈남빵집주인'을 보자마자 이때부터는 묘하게 그녀의 연애를 하는 갈등 플래그가 오르면서는 비중이 매우 높아지는 갈등 플래그가 섰다. 그 다음편 3편 후반부 에서는 아나스타샤의 마음에서 변심이 찾아와서 더 이상 디즈니 빌런 위치에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신데렐라와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13. 다만... 여기에선 앨리스를 제외한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여왕처럼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14. 항목이 있지만 캐릭터가 아니라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역사 속 인물을 소개해놨다.
  15. 인어공주의 프리퀄인 인어공주3 - 에리얼의 시작에 등장한 악당이다.
  16. 이아고는 2편에서 개과천선하고 TV판 애니에서는 동료가 되기 때문에 애매하다.
  17. 사실 하이에나들은 사자 입장에서나 악역이지, 하이에나 입장에서는 그 반대다. 스카의 명령을 따른 것도 그냥 굶기 싫어서였을 뿐이고.
  18. 라이온 킹 2에 등장. 코부는 악행을 저지르기 전에 개과천선했고, 누카는 뭘 해보기도 전에 허무하게 사망했으며, 비타니는 막판에 복수를 그만두고 코부의 편으로 돌아섰다. 마지막까지 복수를 포기하지 않은 건 지라 뿐. 즉,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지라 하나밖에 없다.
  19. 스푸키맨은 한국 현지화 버전이고, 원판은 가부키맨이다. 이름이 극중에서 언급되지는 않고, man(guy) in a mask, 마스크맨 등으로 불리운다. 디즈니 갤러리에서도 대략 그렇게 통하는 중. 설정이 바뀌기 전의 이름은 '요카이'였다.
  20. 악당은 맞지만 극후반부에는 조력자 포지션으로 돌아서기 때문에 그 위치가 애매하다. 디즈니 악당의 클리셰인 끔찍한 최후를 맞지도 않았고, 오히려 주인공인 짐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 하지만 실버의 부하들은 대부분 끔살당한다. 그중 제일 자업자득으로 죽은 캐릭터는 스크룹.
  21. 후반부에선 로크, 쇼크, 배럴은 재미를 추구해서 따를 뿐이지, 악의적으로 따르진 않았다.
  22. 여성나무를 납치하려다 남성나무와 대결해 패배하고 적반하장으로 숲 전체를 산불을 놓은 천하의 개썅놈.(...) 나중엔 자승자박으로 (...)이 된다.
  23. 하지만 이 캐릭터는 나름대로 차별화할 만한 요소는 의외로 엄청난데 디즈니의 유일한 식물형 악당이다.
  24. 그런데 등장 비중은 오히려 랜달이 훨씬 높다?!
  25. 버즈 라이트이어가 주인공인 스핀오프작에선 메인빌런이다.
  26. 이 팀 때문에 위에 랜달 보그스가 성격이 점차 삐뚤어져 버렸고 후반부에 설리에게 패배에서는 ROR팀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완전히 타락해서는 성격이 완전히 삐뚤어져서는 인정 사정 없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으로 돌변한다. 한 마디로, ROR팀의 리더인 조니 워싱턴이 저런 식으로 악한 랜달 보그스를 창조한 셈이다.
  27. 이 캐릭터의 경우에는 마이크와 설리의 재능을 게속 무시하다가, 극 후반부 인간세계로 들어간 마이클과 설리반이 동력을 차단했음에도 그들의 팀플레이로 인간세계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보고 '둘이 함께 하면 최고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조언하는 등 이 둘을 높이 평가하게 된다. 결국 학장의 위치에서는 퇴학시킬 수 밖에 없었던 마이클과 설리를 뺀 울지마 까꿍 팀을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재능이 있다고 판단해 겁주기 학과에 들여보낸 걸 보면 악랄한 인물이라고 보기에는 애매.
  28. 이쪽은 최후반부에 개과천선
  29. 여기서는 위의 멀레퍼센트 와는 다르게 피도 눈물도 없는 폭군에 냉혈한 암군으로 나타나고, 거의 막장부모까지 이어졌다(...)
  30. 슈퍼 빌런의 유형으로 구분하면 '재미'&광란이 동기인 타입에 속한다.
  31. 요컨대 작중 인물들은 나쁜 인간인지 모르지만 관객들은 초반부터 이미 알고 있는 경우.
  32. 술탄이 가장 신뢰하는 관료였다.
  33. 불량한 놈, 심바가 있는데도 왕에 미련이 남아있는 골칫덩이 정도였지, 스카가 무파사를 죽일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또한 심바에게는 오히려 좋은 삼촌이었다. 들키기 전에도 암군이었을 뿐, 그가 왕인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물론 심바가 무파사를 죽었다고 모두를 속여서였지만.
  34. 의외로 전투 때마다 앞장서서 싸우는 듬직한 지휘관이었다. 막판에 배신자로 몰리지만.
  35. 정확히는 스푸키맨의 정체
  36. 보면 알겠지만 하데스 혼자 초반에만 딱 한 컷 나오고 별다른 역할이 없다(...) 심지어 마지막 장면에 단체로 모여있을 때도 혼자 빠져있다!왕따?
  37. 말레피센트 역시 요정이지만 이쪽은 악의 요정이라는 설정이라... 여기서 나오는 악당 요정은 레틀 부인으로 모습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세 요정과 비슷하다.
  38. 사실 디즈니 빌런들이 메인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면 여러가지 설정이 꼬일 수 있다. 체르나보그는 어둠의 신에다가 트리톤 왕이나 울술라는 바다의 모든 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지녔고 하데스는 상술한대로 죽음의 신이다. 요약하자면 파워 인플레, 멀레피센트라도 관여하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자.그리고 무엇보다 디즈니 캐릭터들의 스토리 개입을 디즈니 회사가 직접 제한하고 있다.
  39. 퀸 오브 하트, 그림하일드 왕비같은 예외도 있다.
  40. Birth by sleep에서 나오는데 폭사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