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무로 히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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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氷室 聖
현지화명백루한
생일11월 23일
나이20대 전후
성별남성
소속프리즘 협회, 디어 크라운 → 무소속 → 에델로즈
주요 출연작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인물 유형조력자
첫 등장출발, 드리밍 세션!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에피소드 11)
성우세키 토시히코[1](원판)
이원찬[2](한국판)
안영미(한국판, 유년기)

1 소개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디어 크라운 소속이자 프리즘 협회의 회장이다. 베루가 프리즘 스톤 일행을 망신주려고 불러낸 대회에서 딱 봐도 높으신 분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 등장하는데 나루를 포함한 프리즘 스톤 소속의 아이들의 프리즘 라이브에 관심이 생겼지만 대회 규정상 프리즘 스톤 일동이 역시나 에델로즈 S팀에게 관광당하자 점수를 얻으려기만 하는 것으로 변질된 프리즘 쇼를[3] 다시 일으키려고 다음 대회 평가 항목에 프리즘 라이브를 추가한다. 과거에는 프리즘 킹 자리를 두고 노리즈키 진, 쿠로카와 레이와 다툰 적 있던 프리즘 스타라고 간간히 언급된다. 그녀의 어머니 마리아도 프리즘 쇼를 했었다.

25화에서 렌죠지 베루가 내적 갈등을 이겨내자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다며 당황한다. 이어지는 26화에선 베루가 4연속을 뛰는걸 보고 감탄하다 해피 레인이 셋이서 동시에 프리즘 라이브를 발동 시켜서 벨 로즈를 격퇴하는 것을 보고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베루가 4연속에 뜀으로서 드디어 아모 쥬네에게 도전할 인재가 생겼으며 해피 레인은 프리즘 쇼에 새로운 메타를 일으켯다고 격찬한다. 이 때문에 공식자리에 잘 나타나지 않던 쥬네가 본격적으로 공식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32화의 회상신에서 4연속 점프를 성공했지만 그 점프를 쥬네에게 보여주려고 하다가 노리즈키 진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크게 다쳐 프리즘 킹 컵에 출전을 못하게 됨은 물론 두 번 다시 프리즘 쇼를 못 하게 되었다.[4] 부상 이후 아모 쥬네가 4연속을 뛸 수 있도록 돕고 이후 프리즘 협회의 회장이 된다.

이후 하야미 히로의 계략으로 에델로즈 출신의 불량학생들이 니시나 카즈키가 주로 쓰는 연습장에서 깽판을 부려서 폭력사태를 일으키자 피해자인 카즈키와 에델로즈 대표인 히로를 불러내서 해명을 듣는다.

후반부 44화에서는 노리즈키 진의 수작으로 아모 쥬네와의 스캔들이 터지자 그걸 해명하는 상황에서 코치와 선수의 관계일 뿐이라고 얘기했다. 그렇지만 종반부 49화에서 일이 터지는데 쥬네가 베루의 7연속을 꺾기 위해서 소멸 직전의 몸으로 마찬가지로 7연속을 뛰려고 하자 절규하면서 막지만 쥬네는 무시하고 자멸기를 시전해버리고 잠시 어렸을때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한다.[5] 이 때 쥬네를 점프해서 공중에서 캐치해내어 착지한 후 비명을 지르는데 히지리가 다시는 프리즘 쇼를 못하게 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마음이 얼마나 절박했는지 짐작이 간다. 쥬네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고백한다.

최종화인 51화에서 에델로즈의 새로운 주재로 취임하게 된 이후 호수에서 무지개를 보고 있는 아모 쥬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2.2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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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레이와 함께 등장한다.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에서 밝혀지지 않았지만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의 공식사이트에 올려진 관계도에 따르면 노리즈키 코우의 또다른 자식으로 그 노리즈키 진하고 이복형제(!!)라는 게 드러났다[6]. 정황상 아버지 노리즈키 코우와 떨어져 어머니와 둘이서만 살았을텐데 아버지와 함께 유복하게 산 노리즈키 진보다 훨씬 더 개념적이고 능력도 좋다.그러나 이후 행적은...

초반에 공원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의 프리즘 쇼를 따라하는 신을 보고 스카우트한다. 예배당에서 아모 쥬네와 프리즘의 여신에게(...)[7] 기도를 올리다 에델로즈에 찾아온 신을 보면서 무척 반가워 한다. 이후 행적은 안습인데 노리즈키 코우가 죽은 뒤 재산 대부분은 노리즈키 진이 가져가 현재는 허름한 기숙사가 전부라는 듯(…). 우수한 학생들도 진이 만든 슈왈츠 로즈가 가져갔다고 하며 작중에서 남은 에델로즈 학생은 오버 더 레인보우 멤버와 신을 포함한 10명 뿐이라고. 이 때문인지 자신이 지도자로써 많이 부족한 거 같다며 쿠로카와에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속편 예고에선 쥬네를 강탈하기 위해서 예배당에 침입한 진을 보고 드물게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3 평가

최강의 프리즘 스타였던 남자인 동시에 호인이지만 인생이 너무 불행한 남자

기량에 대해서 먼저 적으면 남자가 최강의 프리즘 스타였다는 점이 더 대단하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초기의 프리즘 점프 최대 기록은 여성은 아모 쥬네가 4연속 남성은 하야미 히로가 3연속으로 엄청난 차이가 없었지만[8] 작품이 끝날 시점에서 여성은 렌죠지 베루가 7연속 성공 그 다음이 아모 쥬네와 모리조노 와카나가 7연속 실패에 남성은 3연속에서 겨우 4연속으로 늘었을 뿐으로 여성진에 비해 별로 발전했다는 묘사가 없다. 당장 여성 최고 기록은 커녕 여성 주역 최약체인 타카나시 오토하후쿠하라 안의 5연속을 따라잡는 남자가 없다(...)

하지만 히지리는 일단 출생부터 불행하다고 볼 수 있는게 노리즈키 코우와 히무로 마리아의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지만 진과 달리 어머니의 성을 따랐던 것을 보면 노리즈키 일가와 관계가 좋지 못했음을 암시한다. 배경만 불행하면 다행이지만 행적을 읽어보면 행적 하나하나가 불행하다.

진과 레이와의 삼파전에서도 사연속 점프에 도달하지 못해서 진에게도 열세를 느낄만큼 위기를 겪다가 아모 쥬네를 만나 깨달음을 얻게된 부분 까지는 분명히 행운이지만 이 행운이 더 큰 불행으로 이어지니 문제다. 진은 원래부터 히지리에게 모종의 좋지 못한 감정을 품었는데 사연속 점프에 도달하자 열등감이 더해져서 히지리를 아예 제거하기 위하여 음모를 꾸미게 되고 본인은 최강의 프리즘 스타에서 프리즘 쇼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추락을 겪는다. 쥬네는 히지리의 기술을 굉장히 아깝게 여기는 바람에 원래는 깨달음만을 줄 생각이었지만[9] 본인이 직접 그 기술들을 공식석상에서 선보이기로 마음먹게 된다.

쥬네가 히지리 출처의 기술들로 프리즘 쇼를 평정해서 히지리의 영향력이 올라간 것도 본인에겐 행운이라고 할만하지만 쥬네의 불법체류와[10] 더불어서 압도적인 연속점프 기술로 점수따기에만 집착하는 메타가 정착하는 새로운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협회의 회장이라는 권력을 얻기는 했는데 이마저도 진이 임원들을 매수하는 정성을 보이는 바람에 히지리는 높으신 분이고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협회 내에서 겉돌게 된다.

이런 문제점들이 곪아 터지는 내용이 바로 본작 전체의 줄거리인데 히지리 본인은 잘못을 한게 하나도 없다. 이런 일들이 전부 히지리가 능력과 성격이 좋은 남자라서 벌어진 것이다(...) 린네가 불법체류를 한다고 쥬네에게 항의할때 쥬네측은 히지리의 영향력을 늘리는 일이 프리즘의 빛을 넓히는 일이며 자신은 본업에 여전히 충실하다고 반박한다. 어느정도 사실인 얘기지만 어디까지나 가이드 역할인 프리즘 월드의 사자가 정점이 되는 행위는 확실히 금기다. 진은 진대로 협회의 중핵들을 매수해서 여전히 열등감에 젖어 날뛰는데 히지리는 진에게 무례를 범한 적이 없지만 진은 히지리에게 일방적으로 여러가지 피해를 입힌다. 결국 히지리에 대한 열등감에 또 참을 수 없게 된 진이 쥬네와의 감정을 나름대로 절제하고 있는 히지리를 상대로 쥬네와의 스캔들을 터트려서 내내 겉돌다가[11] 협회에서 쫓겨나는건 물론이고 앞서 말했던 화근들이 프리즘 쇼 전체의 멸망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이전에 라이벌이었던 쿠로카와 레이와 그가 길러낸 아야세 나루가 수습을 전부 해줘서[12] 협회의 회장으론 돌아가지 못해도 에델로즈에서 후배들이라도 멋지게 키워내려고 하던 차에 아버지인 노리즈키 코우의 부고와 동시에 상속자인 노리즈키 진의 재기라는 하나만 겪어도 힘들 일을 같이 겪게 된다. 그래도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시점 까지는 비참하더라도 오버 더 레인보우[13]에 업혀서라도 유지는 간신히 할만했지만 후속작에선 오버 더 레인보우의 분열과[14] 더불어 개개인의 내적 갈등이 예고가 되서 히지리의 불행의 끝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이쯤되면 저 풍성한 머리가 가발로 보인다.
  1.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에서 타카미네 미온의 아버지 타카미네 피에트로를 맡았다.
  2. 전작 디어 마이 퓨처에서 펭귄 선생님, 타미, 윤수를 맡았다.
  3. 에델로즈가 정립한 프리즘 쇼 메타를 말한다. 이쪽 분야 최강자인 베루의 발언에 따르면 뭐가 됫든 수틀리면 점프를 많이 뛰면 된다고 생각한다(...)
  4. 결국 프리즘 킹은 노리즈키 진이 차지해 버렸다. 쿠로카와 레이는 히무로 히지리와의 정정당당한 승부 없이는 프리즘 킹이 될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은퇴했다. 레이는 애초에 히지리와 겨루어보려고 스트리트 댄스계에서 활약하다가 공식 대회로 나온 것.
  5. 당연히 쥬네가 히지리의 어머니로 의태했으니까(...)
  6.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에서 밝혀지지 않은 건 아무래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의 비밀을 다루기가 힘들어서 그런 듯. 거기다 주연도 아니니 깊게 다룰 필요도 없다.애초에 다뤘을 거면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은 2기가 나왔어야했다
  7. 쥬네를 인간화 시킨 그분이다.
  8. 물론 1연속 차이가 엄청나다는 묘사는 내내 있다.
  9. 히지리는 프리즘의 빛을 넓힐만한 인재이기 때문이다.
  10. 프리즘 월드의 사자는 일을 봤으면 빨리 기억을 지우고 다음 세계로 다음 일을 보러 가야한다.
  11. 진을 지지하는 임원들이 히지리를 몰아 세운다.
  12. 레이는 진의 횡포를 저지했고 나루는 프리즘 쇼의 멸망을 막아냈다.
  13. 미하마 코우지,하야미 히로.니시나 카즈키가 소속된 3인 유닛
  14. 코우지가 프로패서인 야마다상의 명령때문에미국으로 출장가서 유닛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