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릭 천사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히스테릭 천사
일어판 명칭ヒステリック 天使(エンジェル)
영어판 명칭Hysteric Fairy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천사족1800500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할 때마다, 자신은 1000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한다.

아마조네스의 명사수의 회복 버전. 몬스터를 2장씩이나 요구하는 데도 불구하고 딱 치료의 신 다이안 켓의 수치만큼만 회복시켜준다. 물론 자신을 릴리스하는 것도 가능하고,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뺏어와서 발동하는 수도 있다만, 아무리 그래도 비상식량이나 신비의 중화냄비같은 카드가 나온 이상 효과 발동을 위해 굳이 덱에 넣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런 있으나마나 한 효과를 가진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기에, 한 때 어택커가 흔치 않던 시절에 천사족 덱에 자주 들어가는 카드였다. 듀나미스 발키리어는 워낙 레어한 카드여서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비슷한 공격력에 효과까지 달려있으니, 당시엔 이를 별로 나쁘게 여기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시대가 지난 지금은 이것도 옛날 이야기. 천공의 성역을 필두로 천사족 서포트가 더 나오면서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공격력 수치에 더 좋은 효과를 가진 카드가 나오기 시작했고, 대행천사덱까지 나온 지금은 이 카드가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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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편에서 오오오카 치쿠젠이 사용한 카드이기도 하다. 이 떄의 성우는 본편에서 블랙 매지션 걸의 성우를 담당했던 나카오 유키 / 문남숙. 본인도 그냥 어태커로써 넣은 카드인지, 효과가 사용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게다가 원래 카드 일러스트에 비해 엄청나게 미화되어서 나왔다. 등장할 때 안경을 치켜올리는 모션도 있다. 그런데 이 카드를 본 죠노우치 카츠야는 "짜증나는 몬스터"라고 말했다(…). 안경 미녀가 뭐가 나쁘다고! 하지만 바로 다음 턴에 죠노우치의 덱 마스터였던 화염의 검사의 효과로 공격력이 상승한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에게 파괴된다. 이후 어둠의 유우기와 죠노우치와의 태그 배틀에서도 재등장하여, 먼저 소환되어 있던 중강갑 거북의 효과로 릴리스되어 죠노우치에게 플라잉 킥을 날려 데미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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