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다!의 등장 인물. 만화책에서는 7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애니에서는 40화(국내판은 38화)에서[1] 처음으로 등장한다. 국내명은 서미성, 성우는 야마모토 타이스케 / 김장. 더빙판을 맡았던 김장 성우는 이 느끼한 바람둥이 캐릭터의 연기를 200% 이상 살린, 그야말로 초월더빙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줬다.
카나타의 라이벌(?) 격으로 투입된 인물로서, 순정만화에 흔히 나오는 왕자병 걸린 잘 생긴 캐릭이자 얼굴은 잘생겼는데 성격이 깨는 그런 인물이다.
그래서 수려한 외모에다 빼어난 매너에 집도 엄청 잘 사는데도 주변인물에게 은근히 무시를 당하고 있다.[2] 허나 이런 취급을 받고 있음에도 별 신경도 안쓴다(...) 이쯤되면 쿨한건지 그냥 생각이 없는 건지...
만화와 애니의 캐릭터성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 인물. 애니에서는 선발대회때 자신의 라이벌인 카나타의 멋진 사진을 찍어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기 위해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여러 복합사정으로 인해 생긴 카나타가 귤선생님을 밀치는 장면을 목격, 촬영한 이후 카나타를 오해해 실망했다며 까지만, 전후사정을 파악한 이후 오해한 것을 깨끗하게 사과하고 이후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왕자병이 심해서 그렇지 상당히 좋은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만화에서는 캐릭터의 일관성이 전혀 없는데, 첫등장 당시에는 굉장히 음흉한 성격으로 일부러 인기를 얻기 위해 행동을 한다거나 카나타의 인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약점을 캐내고 다니고, 결정적으로 꽃미남선발대회때 애니와 달리 일부러 앵무에게 유치원 아이들을 공격하게해, 카나타가 앵무를 쫓아내는 장면을 찍어 동물학대라며 찌라시를 만들어 퍼뜨린다.밑에 작게 자신의 연출사진은 덤 진실이 밝혀진 이후, 카나타에게 사과나 그런것도 일언반구도 없다. 하지만 애니와 캐릭터 차이가 심해서 그랬는지, 이후 이런 모습은 싹 사라지고 그냥 카나타의 친구2가 되서 다른 캐릭터들과 세트로 등장한다. 나름대로 예리한 부분도 있어서 후반부 루우의 나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루우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고 추적해 결국 막판에 루우와 완냐의 정체가 모든 아이들에게 밝혀지게된다.
항상 앵무새 오카메(국내명 앵무)와 함께 다니면서 여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준다며, 장미 꽃을 나눠준다. 다른 여자애들에겐 장미를 나눠줄 때 이름을 부르면서 나눠주지만, 미유에겐 "미유치"라고 부르면서 나눠준다. [3] 만화판에선 이러한 특별취급때문에 미유가 노조무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파나파단의 막내인 구아바 (국내명 아바) 한테도 특별한 취급을 해주는데, 빨간 장미가 아닌 흰 장미를 나눠준다. 흰 장미의 꽃말을 생각하면 확실히 다른 여자와는 다르게 구아바에게는 애틋한 감정이 있었던 듯. 부를 때 역시 미유와 같이 "구아바치"라고 부른다.
여자에게 잘 해주고 또한 모든 여자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모 해적만화의 이 녀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색골마인인 이 녀석보다는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쿠란과 부자집 아들에다가 미남에다가 여성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신사 캐릭터라는 것을 볼때 시끌별 녀석들의 멘도 슈타로의 패러디라고도 볼 수 있겠다.
만화판에선 성인이 된 후 마술사가 된다. 애니판에선 자신과 썸을 탄(...) 여성 중 한명인 구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