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狒々(ひひ)
히히 내가 이기겠지 히히 어떠냐?

허허는 저희 증조부님 존함입니다. 웃음소리는 '히히'로 해주십시요.

히히 카드!

1 일본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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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깊은 곳에 살며 맹수를 잡아먹는 요괴.

2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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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hihi.jpg

가면 아래의 본래 얼굴

프로필
키 : 225cm
몸무게 : 114kg
생일 : 7월 8일
소지품: 가면, 리본 여러개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 요괴. 누라구미 산하조직인 칸토우 오오자루회 초대 회장.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1]

누라구미 안에서도 간부급으로 불리는 요괴였으나 시코쿠 팔십팔귀야행무치에게 살해당한다.

사후 아들인 쇼에이가 2대 회장이 된다.

얼굴 크기에 비해 작은 가면을 쓰고 다니며, 400년 전 누라리횬의 현역 시절 편에서 가면 밑으로 드러난 얼굴은 여자처럼 선이 고운 미청년이었다. 덩치가 좀 클 뿐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쇼에이가 '있는 그대로면 너무 크다'고 말한 것과 괴력을 쓰면서 큰 짐승처럼 변했던 걸로 보아, 히히의 모습도 본체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

생전 쇼에이에게 '나는 누라리횬보다 힘이 강했으나 그 인품에 반해서 부하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히히를 죽인 무치가 누라리횬에게 참패하고 사망하는 바람에 의미불명의 안습한 대사가 되었다(...) 아마 아들 쇼에이의 활약을 보면 그냥 육체적인 힘. 즉 완력 면에서 더 강하다는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냥 아들한테 거짓말한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무치에게 손쉽게 당해버린 히히가 과거편에서 오소레를 베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키도마루와 대결해 살아남았다는 점인데 단순히 힘만으론 물리치기 힘든 키도마루 같은 요괴와의 싸움에서 목숨을 건진 그가 어째서 무치 같은 촌구석의 요괴에게 손쉽게 살해당했는지 의문이 든다는 의견도 있지만... 누라리횬에게 참패해서 약해보일 뿐이지, 무치도 상당히 강한 요괴였다. 음양사인 유라와 대요괴 이누가미교부 다누키가 단번에 알아볼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었고, 시코쿠 요괴들은 무치가 죽었다는 걸 알자 크게 놀라며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히히를 죽인 것도 1대 1로 붙어서 죽인 게 아니라 히히를 포함한 조직원 전원을 쓸어버린 거다.

전투씬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히히가 무치보다 약해서 죽은 건지 다른 이유가 더해져서 죽은 건지[2][3]는 불명이다. 키도마루와 싸운 것은 400년도 전의 옛일이니 현대편에서는 노쇠한 상태였을지도 모른다.

대요괴였다고 하지만 거의 등장하자마자 죽은데다 피라미라는 조롱까지 듣고, 누라리횬이 '히히는 무치인가 하는 약한 놈에게 죽었다.'고 표현하는 등 읽다 보면 다소 안습. 유지를 이어받은 아들이 활약하긴 하지만.

원작에서는 별로 하는 일도 없다가 초반에 사망한 엑스트라였는데[4],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며 등장횟수가 좀 늘어났다. 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노인네 기믹을 밀어준 것 같다. 누라리횬 두목에게 '문제 해결하고 오는 길에 먹을 거 사오겠음.' 이라고 말한다던가, 한가롭게 정원 꾸미다가 아들한테 인간 영감같다는 소리를 듣는 등.

비교적 간단하게 넘어간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히히의 죽음에 조직원들이 충격받고 슬퍼하는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1. 몇 년전에는 요괴 잡는 법사 미로쿠로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아예 요괴가 되어버렸다.
  2. 무치 외에 이누가미 등 시코쿠 세력에게 다구리를 당했다거나.
  3. 무치가 상당히 강한 요괴였을 가능성도 있다. 후반부 전개를 보면 시코쿠 팔십팔귀야행도 상당히 강한 세력이다. 타마즈키가 끌고온 무리들이 젊은어린세력이라 그렇지 요괴세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강한 세력이다. 그 중 무치는 강한 요괴라는 묘사가 있으니 그 당시 타마즈키가 끌고온 세력과는 비교가 안 되는 강자였을 가능성도 있다.누라리횬은 썰어버린다. 역시 주인..
  4. 과거편에 잠깐이나마 등장해 간지폭풍을 보여주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