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대거

기동전사 건담 SEED MSV에 등장한 지구연합모빌슈트이다.

1 소개

형식번호는 GAT-01A1이며, 스트라이크 건담의 정통 양산형이다. 스트라이크와 스트라이크 대거의 중간에 위치하는 MS로, RX-81의 포지션에 해당한다. 원형인 스트라이크와 비교하면 PS장갑 및 일부 센서류가 생략되었을 뿐, 기체 성능 자체는 비슷하며, 스트라이커 팩을 사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콕핏을 위시한 바이탈 에이리어에 라미네이트 장갑을 사용하여[1] 생산단가가 스트라이크 대거에 비해 비쌌기 때문에 전쟁중 총 생산 수는 23기에 머물렀고 스트라이크 대거라는 이름도 이후에 양산된 염가형에게 물려주고 대신 스트라이크의 양산형이라는 의미로 105 대거라는 이름을 받았다. 종전 후에는 블록 7까지의 개수와 일부 파츠 교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조금씩이나마 양산되었다. 파생기로는 슬로터 대거가 있다.

생산된 기체는 에이스 파일럿들을 중심으로 지급되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기체라면 '월하의 광견'이라는 별명이 붙은 모건 슈발리에 대위의 105 건바렐 대거.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2회차 특전으로 105 대거와 건바렐 대거를 구입할 수 있다. 105대거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MS고 건바렐 대거가 쓸만하다.

원작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FINAL PLUS-선택된 미래'에서 메사이어의 잔해가 나오는 장면에서 잔해가 된 기체 1대가 나오는게 전부이며 MSV에서 건배럴 스트라이커를 장비한 모건의 건배럴 대거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105 대거 : 데스티니 아스트레이에서 대서양 연합의 남미 침공 당시 전선 배치가 시작된 대거L의 지휘관 기로 런처 / 소드 스트라이커 팩을 장비한 기체들이 등장.

105 대거 + 스트라이커팩 : 데스티니 코믹스에서는 시작부에서 키라 vs 크루제의 대결 직전 제네시스를 막기 위해 모건이 탑승한 건배럴 대거를 필두로 소드/런처 대거들이 제네시스를 파괴하기 위해 적진에 침투하지만 화기 운용 시험형 게이츠 개량형 1대에게 발목이 묶여 부하들은 전멸, 건배럴 대거도 팔 하나가 날아간 상태로 고전 중이었으나 결국 제네시스의 발사를 막지 못하고 포격에 휘말려 대파된다.

X아스트레이에서는 건배럴 대거에 탄 모건이 기지를 습격한 카나드 펄스하이페리온 건담을 공격했다. 건배럴로 알뮤레 류미엘의 틈새(방어막을 유지하는 부분)을 핀포인트로 공격하는 기막힌 솜씨도 보여주지만 카나드의 더러운 주인공 보정 조종센스에 간발의 차이로 실패하고, 관광탈 뻔하다가 프레아의 개입으로 겨우 이탈.

데스티니 아스트레이에서는 사진기자 제스 리블이 탄 MS한테 찌그러지고, 간만에 다시 등장한 모건은 위성 궤도에서 남미를 폭격한다는 거짓 정보에 낚인 에드를 건배럴 스트라이커에 묶어 기체째로 대기권으로 추락시켰다. 그러나 에드는 데브리를 방패삼아 무사히 귀환, 거기에 그 당시 에드가 탔던 제식 레이더는 對 MS전이 아닌 對 요새 사양 무장을 탑재하고 있었다. 그나마 활약한 게 이거 뿐인데 전과는 0.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반다이는 MG 스트라이크+I.W.S.P. 메뉴얼에서 스웬 칼 바얀이 탑승한 스트라이크 IWSP한테 썰리고 터지는 신세로 만들어버렸다.

즉 작중에서 105 대거의 활약은 105는 듣보잡이고 에이스가 탑승한 건배럴 대거마저 잉여라인에 포함되는 수준. 그리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완벽하게 무시당하...다가 2012년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 등장했다. G제네에 출연하는데 10년 걸렸다. 기체 특수 능력으로는 라미네이트 장갑, 제트 스트라이커를 고정 장비하고 나오지만 기이하게도 무기 중에 미사일이 없으며 H.P.S도 없어서 갈아끼울수도 없다(...). 무기 구성이나 성능은 평범한 양산형.

2 각종 게임에서

2.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2.1.1 105 대거

  • 속성 : 근거리형
  • 랭크 : C
  • 무장
    • 1. 빔 사벨 2도류
    • 2. 빔 라이플
    • 3. 이겔슈테른
    •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 노련한 인파이터, 라미네이트 장갑
  • 설명 : A랭크 기체에 풀아머 건담, 스트라이크 건담, 듀얼 건담이 묵찌빠 놀이하고 있던 시절, 즉 SD건담 캡슐파이터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초창기에는 무한칼콤의 영향으로 한번 달라붙으면 역상성 건탱크고 B랭이고 계속 칼질을 두들겨 맞다가 죽을 수밖에 없던 흉악한 C랭크 묵기체였다. 하지만 무한칼콤이 패치된 지금은 그럭저럭 쓸만한 칼질에 빔 라이플을 가진 일반적인 근거리형 묵기체일 뿐이다. 원작의 듣보잡스러운 비중에 비하면 나름 쓸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이제와서 존재의미는 그저 아래에 서술된 건배럴 대거의 키유닛, 혹은 다른 조합식의 재료.
쌍칼에 범위를 넓혀주는 패치를 비롯해서 몇번의 상향패치를 받았으나 오버스팩시대인 지금에서는 데미지가 좀 딸리긴 한다.
다만 2015년 현재에서도 ABC방에서 이 기체가 등장하면 방의 장거리Only빔 기체는(바체, V대쉬, 빠힐링기)는 기체를 집어

넣어야 할 정도로 토나오는 기체이다. 오죽하면 기동형 105대거가 백신없이 12랩방어형 압사랑 정면 맞짱떠도 이긴다.

  • 획득 방법 - 캡슐머신 1번(1200포인트), 23번(1600포인트), 34번(1600포인트)/포스 임펄스 연속 퀘스트에서 재료로 나온다.

2.1.2 건배럴 대거

  • 속성 - 원거리형
  • 랭크 - CS
  • 무장 구성
    • 무기 1 - 빔 사벨                          weapon_3.gif
    • 무기 2 - 빔 라이플                         weapon_32.gif
    • 무기 3 - 유선식 건배럴                       weapon_25.gif
  • 스킬 구성
    • 스킬1

  고성능OS (C랭크) → 고성능 OS 개량형(2011년 11월 17일자 패치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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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킬2

  라미네이트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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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킬3

  전탄 발사형 필살기                         icon_u_skill_11.gif

  • 설명
C랭크 유일의 판넬기체. 판넬강화는 없지만 고성능OS로 벌충 가능하다. B랭급의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버링이라 이속도 빠르다. 빔 사벨과 빔 라이플은 평범. 다만 건배럴 사출 후엔 빔 라이플만이 밥줄이므로 종종 딸각대는 건 어쩔수 없다. 적당히 아껴서 쓰자. 그리고, 고성능 OS 뜨면 건배럴 지속타임보다 리로드가 더 빨라져서 리로드가 다 찼음에도 적기에 붙어있는 건배럴로 인해 건배럴 사출이 불가능하니(...), 건배럴 붙인 적을 후딱 처리해서 다시 건배럴을 날리는 식으로 운용할 것. 대격변 이후는 대대적인 판넬 평준화로 인해 약해졌다.
  • 획득 방법 - 조합(조합식은 퀘스트 보상)
재료 : 105 대거(레벨 7), 스트라이크 대거(이하 루키), 볼 K형

2.1.3 105 대거(CU)

  • 속성 : 근거리형
  • 랭크 : CU
  • 무장
    • 1. 빔 사벨 2도류
    • 2. 빔 라이플
    • 3. 이겔슈테른
    •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 라미네이트 장갑, 노련한 인파이터
  • 설명 : 2010년 3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CU유닛. 기존 105대거의 스킬 배치 위치를 바꿨다. 1번이 라미네이트, 2번이 노련한 인파이터. 방어력이 낮아진 대신 공격력이 올랐다.
  • 획득 방법 - 캡슐머신 47호에서 등장. 1600포인트

2.2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

  • 획득 조건 - SEED 스토리 지구연합군 초반부 클리어시 자동 습득
  • 무장 - 스트라이크 건담과 똑같이 에일/소드/런쳐로 구성되어 있다. 차이점이라면 소드 105대거는 앵커가 보조무기인 것에 비해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주 무장이다.

2.2.1 성능 및 평가

사병기 중에서도 꽤나 돌출된 성능을 자랑한다. 튜닝 한계가 다른 기체들보다 높게 측정되는 변형 및 환장 가능 기체들의 이점을 제대로 보는 기체.

주된 플레이 스타일은 기체의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할 때는 런쳐 팩으로 환장하여 벽 관통기능이 있는 저격빔으로 사병 기체들을 격추시키다가 에일 팩으로 환장하여 높은 기동성과 실드기능을 의지해 적의 본진에 돌입한 뒤 소드 팩으로 환장하여 에이스 기체를 앵커와 격투로 단시간에 격추시키는, 기본적으로는 스트라이크 건담과 같은 전법이 요구되는 기체이다.

전체적인 성능은 페이즈 시프트가 없고 성능이 하향된 스트라이크 건담의 하위호환이지만, SP 게이지의 회복이 더 빠르고 재출격 회수가 더 높기 때문에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리지널인 스트라이크 건담보다 더 선호되기도 한다.

또한 가장 큰 장점으로 이 기체는 원본인 스트라이크 건담처럼 튜닝 한계치가 높아 사용하는 빈도가 낮은 환장 팩의 튜닝 포인트를 다른 팩에 모조리 몰아 줄수도 있어, 플레이어의 실력만 따라준다면 소드 팩의 앵커와 대함도에 모든 포인트를 몰아넣어 에이스 기체든 네임드 기체든 모두 앵커로 끌어와 부스트 격투와 SP어택으로 삽시간에 끝장을 내는 정신나간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체에는 낮은 내구력과 페이즈 시프트의 부재라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적 에이스 기의 SP어택을 잘못 스치기만 해도 바로 격추당한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실력이 붙은 플레이어들은 재출격수 하나를 보고 이 기체를 유지하기보다는 결국 미션에서 고랭크를 따서 얻은 레이더 건담이나 프리덤 건담같은 고급 기체로 눈을 돌린다. 105대거:저하고는 엔조이였다는 거지요? ㅠㅠ~
  1. 이 기체가 스트라이크 건담보다 나은 유일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