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mm M-10

제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화포
곡사포122mm M1910/30, 122mm M1909/37, 122mm M-30, 152mm M-10, 152mm ML-20, 203mm B-4, 280mm Br-5
평사포107mm M-1910 시리즈, 152mm Br-2
대전차포45mm 53K, 57mm ZiS-2, ZiS-3, 76mm F-22, 107mm M-60, 107mm M-75, BS-3, 122mm D-25T
대공포85mm M1939 52-K
주요 화포 구경100mm, 107mm, 122mm, 152mm
화포 둘러보기
2차 세계대전
연합군추축군
미국 나치 독일
영국 일본 제국
소련 이탈리아 왕국
프랑스-
냉전 미국 소련

1 개요

152mm 곡사포 M1938 (M-10) (러시아어 : 152-мм гаубица обр. 1938 г. (М-10)는 2차대전 당시 소련에서 운용된 152.4mm(6 인치)의 곡사포이다. 이 곡사포는 1937년에서 1938년 사이에 모토빌리카 기계 공장에서 F. F. 페트로프에 의해 개발되었다 . 생산은 1941 년에 중단되었으나 소련군에서 1950년대까지 사용되기도 했다. 노획한 핀란드군이나 독일군도 절찬리에 이용했다. 핀란드군에서 152mm M-10은 2000년대까지 운용되었다.(...)

이 곡사포를 단축화하여 주포로 사용한 전차가 바로 KV-2전차이다.

2 실전

1941년 6월 1일에 소련군은 1,000문 이상의 M-10S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바르바로사 작전때문에 대부분은 이미 생산된 것만 사용하기로 하여 모든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독소전쟁의 초반에 많이 소실되었다. 이후 M-10은 후방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많은 양의 M-10이 독일군에 의해 노획되었고 15,2 cm sFH 443(r)라는 이름으로 채용되었다. 또 당시 독일과 동맹국이었던 핀란드 육군이 45개를 추가로 노획하였다. 1944년에 독일에서 M-10을 구입(!)한 핀란드는 152 H 38라는 이름으로 중포병 5개 대대에 배치하여 사용했다.적국 무기를 동맹국에 파는 기적의 창조경제 독일과의 동맹이 파기되고 연합군에 붙은 핀란드의 M-10은 계속 핀란드에서 사용되었고 2000년대에 퇴역하였다.

전쟁 이후 살아남은 M-10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미국 육군 병기박물관, 헬싱키 군사 박물관 등에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