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2

제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전차경전차T-26, T-27, T-37, T-38, T-40,
BT 전차, T-50, T-60, T-70, T-80
중형전차T-28, T-34, T-44
중전차T-35, KV-1, KV-85, KV-2,
IS-1, IS-2, IS-3
장갑차D-8, BA-3/6, BA-64,
소련군 반궤도 차량
자주포ZiS-30, SU-122, SU-76, SU-152, SU-85, ISU-152, ISU-122, SU-100
다연장로켓카츄샤 다연장로켓
차량T-20, GAZ-64, GAZ-AA(AAA), GAZ-MM, GAZ-M1, GAZ-03-30, ZiS-5, ZiS-6, YAS-6
모터사이클M-72
랜드리스 차량M3/M5 스튜어트, M3 리 / 그랜트, M4 셔먼, 발렌타인, 처칠, 마틸다, SU-57, 브렌건 캐리어, CCKW, 윌리스 MB, 포드 GPA
노획 및 개조차량3호 전차, 3호 돌격포,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6호 전차 티거S, 6호 전차 B형 티거 2S
프로토타입S-51, SU-14, KV-220, KV-3, KV-13, A-20, A-32, A-34, A-40, A-43, A-44, T-43, T-46, SMK, T-100, T-150, SU-100Y, IT-45, IT-76, SU-122-44, T-54C, IS-4C, IS-6
페이퍼 플랜KV-4, KV-5,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중 일부, ST-1, LTP, MT-25, LTTB
그 외KV 전차, 스탈린 전차, 소련군 경전차/기타, 소련군 중(中)전차/기타, 소련군 장갑차/기타, 무선전차
※ S: 노획하였으나, 운용하지 않음
※ C: 프로토타입 상태로 종전 후 양산 됨

1 제원

1939년식
1940년식
<제원>
전장6.79m
전폭3.32m
전고3.65m
전비 중량53.1t
장갑30 ~ 110mm
탑승 인원6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장전수, 장전수, 변속기 수리병[1]
엔진V-2-K 4 스트로크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최대 출력600hp (2,200rpm)
현가 장치토션 바 현가장치
최대 속도25.6km/h
항속 거리140km
주무장152mm M-10 곡사포 1문[2]
부무장7.62mm DT 동축기관총 3정 (3,024발)
상하각도0 ~ 37°[3]
생산대수약 255대

2 개요

[4]

소련군의 중전차 또는 자주포[5]로서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의 만네르하임 라인에서 고전한 경험으로 인해 요새를 단숨에 박살내며 돌파할수 있는 대구경포와 적의 화포를 막아낼 수 있는 튼튼한 중장갑을 가진 자주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에 부응하여 개발된 괴물이다. 별명은 독일어로 거인이라는 뜻의 기간트(Gigant)[6].

3 이반들이 미쳤다!

포탑 크기만 해도 웬만한 성인 남성 키를 넘기니 이미 여기서부터 일반적인 전차와는 안드로메다로 멀어지는 어이없는 방식으로 완성되었고, 그래서 KV-1의 파생형인 주제에 독자적인 전차로 취급된다.

이전 버전에서는 사실 203mm포를 장착하려고 했는데 152mm로 변경했다고 되어 있었지만, 러시아측 자료[7]에 따르면 1942년에 설계가 요청되었다고 한다. KV-2는 그 이전에 개발됐으므로 틀린 말이다. 어딘가에서 과장,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KV-2에 고려된 포는 차기 KV시리즈에 사용할 예정으로 나름 유망했으나 결국 제대로 생산되지 못하고 망한 107mm ZiS-6로 소련제 중전차의 대전차포가 항상 그렇듯 일반 야포계열에게 졌다.[8]

4 떡장갑과 중화력

그러나 괴이한 모습과는 달리 일단 53톤이라는 무식한 중량에서 나오는 흉악한 방어력과 단순히 구경만 비교해도 75mm의 두배를 넘는 152mm 주포의 자비심없는 화력으로 독소전쟁 초기 독일군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당연하게도 아직 37mm PaK 36 대전차포가 1선급 화기로 활약하던 시절이며, 티거판터가 나오려면 아직 멀고도 먼 1941년에 이런 게 나왔으니 이 괴물을 상대하던 독일군은 망연자실한 상태였다.

덤으로 일단 화력면에서는 동일한 구경의 주포를 탑재해 T-34와 같은 수준이었던 KV-1과 달리, 화력지원을 위해 152mm 포를 달아버렸기에 깡패같은 화력을 자랑했다. 152mm 포는 통상의 고폭탄을 사용하는 야포이지만 그 구경에서 비롯하는 무식한 작약량 덕분에 관통력을 따질 것도 없이 당시 독일의 주력전차인 3호 전차 따위는 명중 시 포탑이 차체와 분리되어 날아가는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했다.전차판 뼈와 살을 분리시켜주마 152mm의 무식한 구경의 고폭탄은 일단 명중시 왠만한 전차는 한방에 무력화시킬수 있었고 철갑탄 역시 정신나간 운동에너지로 152mm 탄두를 때려박기 때문에 중장갑으로 중무장한 티거티거 II도 생존을 장담하지 못하는 괴물이었다.[9][10]

참고로 PzH2000을 만들던 기술자들이 주력 전차에 155mm[11] 고폭탄을 쏘는 실험을 했는데, 레오파르트1이나 M48(60)도 포탑이 분리돼서 폭발했다. T-55는 파편만으로도 불타고 완전 전투불능이었다. 물론 1,2세대 전차들이 장갑을 중시한 설계는 아니지만 철갑탄이 아닌 고폭탄도 대전차전투를 제한적이지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대전차도 155mm급 고폭탄에 직격당하면 사통장치와 궤도가 날아가고 주포가 휘고 외부장비 싹 아작나서 격파는 못해도 무력화는 가능하다.

당시의 독일군 최고 화력을 가진 전차는 4호 전차로, 회전포탑에 75mm 단포신 곡사포를 장착하는 게 고작이었던 독일군에겐 도로 위의 괴물이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KV-1의 차체를 이용한 녀석답게 방어력도 월등하여 3호 전차의 50mm 포 따위는 이빨도 먹히지않았다. 그야말로 진정한 넘사벽.

5 도로 위의 괴물

이 전차의 악명을 드높인 사건이 독소전 초기의 라쎄이냐이 전투인데, 이 전투에서 도로를 막아선 KV-2 한 대 때문에 독일군 제6기갑사단은 하루동안 꼼짝도 못했다. 아무리 중장갑과 대화력을 자랑한다지만 전차 1대, 그것도 손상되어서 기동력이 없는 물건을 상대로 해서 8,8cm FlaK, 10.5cm leFH, 심지어 폭탄을 든 공병 부대까지 동원했는데도 이빨이 먹히지 않았던 것이다.[12][13]. 결국 이 괴물은 다음 날 88mm포 2문과 전투 공병의 합동공격으로 격파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일본 전쟁 극화 만화가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동명의 단행본에도 이 항목의 제목으로 소개되어있으며, [14] 월드 오브 탱크이 에피소드의 내용을 담은 훈장이 있다.[15]

다만 이 에피소드의 주역은 사실 KV-1이라는 주장도 있다. 당시 독일 기록에서는 KV 시리즈의 정식명을 몰라 43톤 전차, 52톤 전차로 표기하여 혼란을 가져왔고 게다가 독일어, 러시아어로 된 당시 기록이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오역을 거치며 와전되었던 것라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과 참고 사이트는 영문 위키피디아 라쎄이냐이 전투(Battle of Raseiniai) 항목을 참조 바람.이 덤으로 인접 지구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KV-2 한 대가 돈좌된 채 길을 막아서 도로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든 사례가 있었다. 단, 이 KV-2는 고장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 채로 유기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협은 아니었다. 단지 너무 무거운 놈이 길을 막는 바람에 그 길을 영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뿐. 이 전차를 찍은 사진이 워낙 유명해서, 앞서의 오인들과 연계되어 이 전차가 바로 그 전차라는 식으로 알려졌던 것이다.

kv2-dead.jpg
이것이 인터넷이나 다른 책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던 문제의 사진. 위의 전차의 위치는 서쪽 리투아니아 지방으로 리투아니아의 도시 중 하나인 라쎄이냐이 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그렇다고 이곳에서 전투가 없었던 것도 아닌게,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1941년 6월 22-24일, 제6 기갑 사단의 앞을 가로막은 녀석이 위의 녀석이다. 정확히는 가로막은 것이 아닌 기름이 없어서 돈좌한 것을 독일군이 가다가 발견한 것. 일단 적을 발견했으니 공격을 시작한 독일군 이었으나 5cm 대전차포와 88포를 동원했지만 무력화시키지 못했고, 105mm 곡사포의 사격으로 궤도가 파괴되고 KV전차를 부분적으로나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후 다른 88포를 설치해 2문의 88포와 약 50대 가량의 전차로 총공격을 감행, 드디어 KV전차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지휘관은 슈투카를 요청할 수 있었지만 "단 한대의 전차 때문에 공군을 부를 수는 없다"며 요청하지 않았던 것. KV전차의 승무원은 독일군의 총공격 전에 몇 번이고 쉽게 도망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국가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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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쎄이냐이 전투 당시 길목을 막아선 KV-2의 모습. 위의 사진이 제6 기갑 사단의 가뜩이나 부족한 탄약재고를 깡그리 날려버린 주범. 즉 제6 기갑 사단을 맞이한 두번째 KV-2이다.

하지만 이것도 최근 독일군이 매장했던 해당 전차 승무원들의 무덤을 발굴하면서 KV-2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KV-1에 비해 무거운 포탄 무게 문제로 KV-2는 장전수가 한명 더 탑승하는데, 발굴된 무덤의 시체가 KV-1의 승무원보다 한명 많기 때문이다.

6 단점

그러나 이 전차는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한 문서상에서도 고작 334대가 생산되었을 뿐이고, 너무 큰 포탑으로 인해 원래도 무거운 KV-1 전차의 중량에 추가중량이 더해진 것도 모자라서 무게 중심의 불안정함이 추가되는 바람에 기동력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소련측 자료는 최고 34km/h으로 되어있지만 독일이 노획물로 시험한 결과는 도로상에서조차 최고 20km/h정도였으며 그것도 얼마안가 주행계통이 고장나는 판이라 실제로는 순항속도 15km/h 정도가 한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속도라면 당시의 수준을 감안해도 거의 기어가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뭐 200톤짜리 강철 쥐보다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게다가 고장도 잦고, 포탄도 너무 커서 탄약적재량도 매우 적었으며, 개전 초기 소련군의 안습한 상황으로 채 결함이 발견되기도 전에 파괴, 유기되는 상황이었던 탓에 실질적인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사격시나 기동 중의 충격으로 인해 포탑과 지지부에 서서히 금이 간다는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독일측의 다른 기록에서는 KV-1보다 상대하기 쉬웠다는 기술도 있다. 높은 전고 덕분에 발견하기 쉽고 느릿한 기동성 때문에 쉽게 측면을 노출했던 것이다. 단포신 4호전차와 3호 돌격포에게 다굴맞아 격파된 사례도 있고 심지어 3호 전차가 무한궤도를 공격하여 기동불능이 되자 전차병이 전차를 놔두고 그대로 도주하였다는 사례도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점이 많았다. 사실 이쪽은 전차의 성능상 결함이라기 보다는 전차병의 숙련도 및 전술 문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주포 역시 워낙 대구경이다보니 엄청난 반동으로 명중률이 낮았으며 포탑 부품 마모등 상당한 손상이 있기도 하였다.

실전상에서는 KV-2의 포탑이 선회포탑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회전속도가 느리거나 아예 회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전차가 포탑을 수동으로 돌린다라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일단 KV-2의 포탑도 동력으로 돌아가는 포탑이라서 24볼트 발전기가 포탑 구동 모터, 무전기, 엔진 스타터에 전원 공급을 했다. 하지만 상식을 초월하는 포탑 무게 때문에 회전 속도가 매우 느렸고 무게 중심이 좋지 않아 차체가 조금만 기울어지면 포탑이 돌아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사실상 돌격포 같이 포탑을 고정한 상태로 많이 사용되었다.

7 활약

• 라세이니 전투

8 평가

종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성공한 전차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차체에 걸맞지 않은 대형 야포를 단 결과, 느리고 전차포 자체의 신뢰성도 낮아졌다. 화력지원이건 대전차임무건 간에 강력한 화기를 장착한 것에 비하면 성과가 그리 좋지 않았다.

비록 전차로서는 실패작이었으나 대구경 화기를 장착한 중장갑 자주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소련군 수뇌부에게 정확하게 인식시켰으며, 소련군은 이 KV-2를 운용해본 경험과 독일군의 각종 돌격포, 구축전차의 활용법을 통해 굳이 회전포탑이 없더라도 대구경포와 중장갑만으로도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라는 교훈을 배우기도 했다. 이에 따라 SU-152ISU-152같은 소련군 특유의 만능 중장갑 자주포가 등장하게 된 중요한 요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련군 전차 매니아들에겐 특유의 기괴망측한 생김새와 152mm 주포의 압도적인 비주얼등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9 매체에서의 등장

은근 인지도가 있다. 편의상 가나다순으로 기제한다.

9.1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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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아래로 KV-2 1939년형, 1940년형, ZiS-6 포 장착형, 독일군 노획 1940년형이다.

1939년형과 1940년형의 차이는 포탑 디자인과 DT 기관총 2정의 차이인데 1940년형에는 기관총이 설치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152mm M-10T 곡사포를 탑재하였는데 152mm 특유의 포성음과 화력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152mm 고폭탄의 화력은 냉전기 전차를 격파하기에 충분하고 최소한 일시적으로나마 포신 및 궤도 등을 파손시켜 전투 능력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있다.

3랭크 전차이지만 2랭크 상대로 교전을 치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역시 현실에서처럼 적에게 KV쇼크를 안길 수 있다 현재 모든 고폭탄의 위력이 하향 패치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력적인 면을 보인다 하지만 장거리 명중률의 저조함과 느린 주행 속도는 단점이다.

ZiS-6 포 장착형은 이전 모델의 낮은 장거리 명중률을 보완하였으며 뿐만아니라 빨라진 장전속도와 높아진 관통력도 보유하고 있다 독일군 노획 KV-2 1940년형처럼 프리미엄 전차이며 3랭크에 배치되어 있고 ZiS-6 전차포는 107mm 포탄을 장전한다.

소련군 중(重)전차 테크트리로 등장. 152mm M-10은 KV 쇼크가 어떤건지 보여준다. 장전시간이 분당 2발 조금 넘는다는 괴악함과 포탑 돌리는데 세월아 네월아지만, 일단 한발 제대로 들어가면 충격과 공포. 나의 910의 평균 공격력을 자랑하는 고폭탄엔 자비심이 없지. 덕분에 주포는 '부왘포'란 별명으로 불린다. 동티어 대비 깡패같은 화력과 장갑을 자랑한 덕분에 너프되어 6티어로 올라갔으나[16] 한 방 화력만은 여전히 위력적. HE탄은 엔간한 경전차나 중(中)형전차는 물론, 같은 KV-2도 한방에 고철덩이로 만들며 고티어 전차에게도 높은 데미지를 안겨준다. 자주포급의 낮은 명중율 및 월탱의 모든 전차를 통틀어 뒤에서 3등인 포탑 회전속도 덕에 쉽지는 않지만 측면이나 취약부위에 맞아 관통이 뜬다면 고티어라고 해도 내부 모듈과 승무원들이 아주 작살이 난다. 한마디로, 맞으면 초죽음. 특히 역티타임주고 안심하는 8티어 전차들의 측면장갑을 아주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줄수 있다. 모바일 버전인 월오탱 블리츠에서는 공격력이 6탑에서 가장 강한 전차중 하나. 만약 토그가 병투를 만났다면... 망했어요 유저들이 붙여준 별명은 김병이 혹은 병투.
포탑 업그레이드[17]를 하면 부각이 -2도증가하고, 연사력과 포탑회전, 시야가 10m 증가하니 반드시 해야한다. 특유의 깡패 고폭탄도 좋지만, 옆면을 노출한 상대의 경우 철갑탄을 노리는 것[18]도 좋은 전략이다. 6탑 한정으로 적군에 오이가 없다면, 초탄부터 철갑탄을 장전하는 여유를 부릴수도 있다. 하지만 병투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로 장전이 20초대이므로 철갑탄 사용시 도탄, 궤도 명중, 땅에 처박히는등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장난 아니고 치누 끌고 갔다가 원콤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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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n of War 시리즈에서 스페셜 점수로 뽑을 수 있는 소련군 진영의 괴물로 등장한다. 누가 152mm 아니랄까봐 4호 전차는 고폭탄으로 포탑과 차체를 분해시켜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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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 이스턴 프론트에서는 소련군 시가전 교리의 소환유닛으로 등장한다. 152mm 고폭탄은 보병과 진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만 한 대 제한에다가 7초에 한 발이라는 병맛나는 연사속도, 느려터진 기동성, 그리고 시가전 교리 자체의 잉여함이 겹쳐져서 실상은 보기가 힘든 관광용 유닛.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는 특수 커맨더만 부를 수 있는 소련 특수유닛으로 등장한다. 떡장갑과 고폭탄으로 중(重)전차에게도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주지만 느린 이동속도와 연사가 문제. 시야와 기동성을 희생하고 고정식 야포로 쓸 수 있는 야포모드로 들어 갈 수 있다.

9.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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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img src="https://img-fotki.yandex.ru/get/61897/2670595.fb/0_130008_eca735ba_orig"?width=100%>
플래그 차량 T-34의 호위 및 엄호 담당으로 1량이 참가했다. 캬츄샤의 말로는 '믿음직한 동지'라고 하는데... 위엄넘치는 152mm 주포로 4호 전차와 3호 돌격포를 위협하지만[19], 애초에 포 자체가 대구경에 야포이기에 장전시간이 너무 느려서[20] 호위에 별로 적합한 차량이 아니었기 때문에 재장전 시간을 노린 4호 전차에게 간단하게 격파 당하며 허무하게 퇴장. 왠지 카츄샤에겐 카베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덤으로 카츄샤가 좋아하는 전차인데, 높이가 높으니 뭐든지 위에서 볼수 있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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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프라우다전을 배경으로 한 OVA에서는 장전수 '니나'와 '아리나'라는 캐릭터와 함께 배경으로 등장. 니나는 KV-2의 고충을 미끼로 접근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자칭 선배들에게 자기 학교 팀원들의 전력과 배치, 플래그 차량의 위치등 오아라이가 얻고싶어한 귀중한 정보들을 술술 불어버리며 프라우다가 패배하는데 일조했다(...).

극장판 초반 친선전에서도 다즐링의 처칠을 엄호하려고 등장했지만, 잠수한 상태[21]에서 등장해 오아라이 호텔과 오아라이 씨사이드 호텔을 개박살일본 전차도 연맹의 재정 부족을 불렀다. 그러나 명중탄은 없었고 포탑 돌리다가 무게 중심이 치우쳐서 전복하고 리타이어(...) 아삼 : 믿을만한가요?

본 전투였던 대학 선발팀과의 전투에서는 클라라의 T-34-85, 논나IS-2와 함께 길막을 해서 나머지 차량들이 무사히 탈출하는데 일조했다. 보고 있으면 뭔가 진지한데 웃긴다 다만 초반 태그매치에서 보여준 무시무시한 화력은 여전히 헛방(...)만 날린다.

10 둘러보기

KV 전차 시리즈
KV-1 계열 전차KV-1 (1939년형) 베이스SMK
KV-1E (1940년형)파생형KV-8
프로토타입KV-6
KV-1B (1941년형)파생형KV-2
프로토타입KV-7, KV-7-2, KV-9
페이퍼플랜U-18
KV-1C (1942년 초기형)프로토타입KV-12
페이퍼플랜KV-11, ZIK-20
KV-1S (1942년 후기형)파생형KV-14(SU-152), KV-8S
프로토타입KV-85G, KV-122G, S-51
페이퍼플랜SU-203
KV-85 (1943년형)프로토타입KV-8M, KV-100, KV-122, KV-152
프로토타입MBTKV-13
KV-1 발전형T-150, KV-220, KV-220-2
페이퍼 플랜초중전차KV-4, KV-5
KV-1 발전형KV-3

틀:소련의 중전차 시리즈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1. 거의 대다수의 부품들이 KV-1과 동일하였기 때문에 뻑뻑한 변속기의 악명은 그대로 따라 왔다. 변속기를 조종수의 지시를 따라 망치로 변속 기어를 조정하기 위해 탑승한다. 무전수와 차체 전면 동축기관총 사수 역할도 한다.)
  2. 무려 포병에서 쓰던 야포를 달았다. 하지만 포신을 약간 단축시키고, 머즐 브레이크를 다는 등의 개량을 거친 뒤에 장착되었다.
  3. 당연히 자주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4. 영상의 차량은 실제 KV-2는 아니고 IS-2M의 차체 위에 복원한 형태이다. 실제 KV-2는 대부분 격파 및 후술할 문제점으로 남아나지 않았기 때문..
  5. тяжёлый штурмовой танк, 중(重) 돌격 전차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돌격포+중전차로서 돌격포라는 편제가 없는 소련에서는 자주포+중전차라 할 수 있다. 게임이나 서적등 각종 매체들에서의 구분도 중전차, 돌격포, 자주포로 제각각이며 심지어는 중전차로 구분해놓고 SU-76M, SU-122, SU-152나 ISU-152 같은 소련의 여러 다목적 자주포들과 마찬가지로 간접사격 모드까지 되는 게임들도 있다.
  6. 여담으로 이 별명은 독일의 Me323 6발 대형 수송기의 별명이기도 하다.
  7. ##
  8. 다른 예로는 122mm에게 떡발린 100mm나 85mm장포신이 있고 중형전차에서는 76mm야포에게 밀린 57mm 장포신이 있다.
  9. 이는 대전중 122mm를 장착한 IS-2와 152mm를 장착한 SU-152, ISU-152가 증명했다.
  10. 2차대전 시 구축함인 후부키의 주포가 127mm, 미국 경순양함인 클리블랜드의 주포가 6인치(=152mm) 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함선의 주포를 맞는 격이다. 물론 당연히 알겠지만, '함포'와 '전차포'는 개발 목적이 생판 다르기 때문에 구경장, 내구성, 기타 등등으로 KV-2의 포를 함포와 비교하긴 살짝 뭣하다. 그러므로 함포를 맞는 정도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저 함포같은 대구경탄을 얻어맞아서 독일 전차들의 목숨이 위험할 정도라고 생각해두자.
  11. 서방의 155mm와 동구권의 152mm는 동급이다.
  12. 대전 후반까지 대전차 임무를 떠맡았던 88mm의 고전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당시 부족했던 88mm 철갑탄 재고가 KV-1 및 T-34 등의 표적에 대부분 소모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13. 물론 88mm 는 고폭탄이라도 전차를 날려버리는 데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걸 막아낸 KV-2 가 괴물인 것이지 다른 전차였다면 진작에 작살이 났을 것이다.
  14. 단 작중에서는 KV-1으로 나온다.
  15. 다른 아군의 킬 없이 혼자서 상대방 전차 15대 중 14~15대를 격파해야 한다. 그것도 15:15 풀방에서!!
  16. 한 때 5티어로 KV라는 이름을 가지고, 152mm M-10을 장착하고 다녔다.
  17. 현 KV-2 문서의 사진
  18. 이때 정신건강에 좋으려면 골드탄을 드는것이 그나마 낫다..
  19. 이때 "왔다, 기간트!" 라면서 별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
  20. 하지만 극장판에서 장전부터 폐쇄기 폐쇄까지, 폐쇄기 개방부터 장약 거치까지 장전 신이 두 번에 걸쳐 나오는데, 이 두 신을 합치면 약 8초만에 장전을 완료하는 괴력을 보인다. 성인 남성 전차병도 아닌 여고생들이!
  21. 사실 전차가 물 속으로 들어가면 물에 잠긴 강철관짝에 불과하다. 다만 제작진은 <프라우다>에서 발견한, 송진과 텐트천 등으로 대충 방수처리를 해서 강을 건넌 전차병 이야기를 참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