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던파 페스티벌

1 개요

다 좋지만 업뎃 공개를 늦춘 게 함정이었던 행사
2014년 12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던파 페스티벌로, 주제는 격(格).

적정 레벨대의 일반 던전을 돌다보면 나오는 페스티벌 응모권을 30장 모으면 응모할 수 있으며, 이는 응모권 자체를 소모품으로 써도 상관없다. 응모권 소모시 적용되는 능력치는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이동속도 각각 50%증가와 힘,체력,지능,정신력 100씩 증가이다. 그 외의 특이한 점은 응모시 1인 참가와 1+1 동반참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2 일정 및 진행

진행시각은 오전의 경우 10시 30분, 오후는 2시 30분이다. 각 직업의 2차 각성 진행이 활발했기에 일부 우려했던 나이트의 남은 2직업 업데이트 내역은 없었고, 프리스트 2차 각성이 마무리된 뒤의 공백을 무마하려는 듯한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오전 순서로는 F1 결투천왕 대회를 진행했으며, 겨울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되었다.
오후 순서에서는 먼저 겨울 업데이트 일정을오전팀의 흔적을 미리 확인하고 온 유저들에게 호응을 구걸하며공개하였고 이후 F1결투천왕전 이벤트전인 국가대항전과 개인전을 진행했는데, 그야말로 중국의 날이었다. 국가대항전, 개인전 모두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1] 그리고 한국은 콩라인.[2]어쩐지 국가대항전 한국팀 첫경기 선발라인이 다 이씨더라(...) 잠깐 그분의 가호면 이벤트전은 이겨야지 일본은 나름 선방하긴 했어도 그뿐, 그저 떡실신이었다.[3]

2014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STORY
1. 1레벨부터의 모든 에픽퀘스트 개편 (15년 1월 중)
2. 시네마틱 영상 삽입
3. 마계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죽은 자의 성 에어리어 & 신규 마을 '젤바' 추가. - 던전은 총 6개로, 매달린 망루 / 루크린제 / 강철의 브라키움 / 샐러맨더의 화로 / 빛의 연회장 / 스폐설 던전 왕의 서고가 추가될 예정이다.
4. 안트베르 협곡, 시간의 문 개편 해상열차랑 무법지대는?
5. 난이도 확장 - NORMAL / EXPERT(= 이전의 HARD) / MASTER(= 이전의 ULTIMATE) / KING (이전의 히어로즈 난이도로 추정) / SLAYER
6. 차원의 균열 추가 - 55레벨부터 입장 가능, 외전 및 히든 스토리 공개 아르덴 회전?
7. 고대 던전안톤 레이드의 일부 개편
8. 최대 레벨 86으로 확장[4]

ITEM
1. 교환불가 유니크 / 레전더리 추가 (드랍율은 교환가능 아이템의 3배)
2. 아이템 레어리티 정립 - 등급값을 못 하는 레전더리 ~ 에픽 아이템 옵션 개편
3. 85레벨 유니크 추가 및 강력한 마법으로 봉인된 아이템 단종
4. 아이템 합성 시스템 추가

FIGHTER
1. 섀도우 댄서 추가
2. 여성 거너 2차 각성 추가 - 크림슨 로제 / 스톰 트루퍼 / 옵티머스 / 프레이야
3. 웨펀마스터, 소울브링어, 소드마스터, 데몬슬레이어, 남성 그래플러 상향 천수, 사령, 워록 : 우리는...[5]
4. 여성 격투가 도트 개편 남격 : 나는...[6]

이외에도 2015년 6월까지 최소 2직업의 2차 각성이 출시된다고 언급함으로서 도적남성 격투가의 2차 각성이 암시되었다.

3 그 외

초대가수로 작년에도 왔었던 에일리가 왔는데, MR이 아닌 AR을 트는 정신나간 짓을 선보인데다가 음향이 똥망해서 소리가 이중으로 겹쳐나오는 등의 문제로 2절부턴 에일리가 립싱크로 전환했다(...).섀박키고 노래를 불러서 추뎀이 잘뜬다카더라 리버레이션 마이크[7]
오후팀의 초대가수는 시스타가 왔는데, 처음 두곡은 무대입구쪽에서 부르다가 3번째곡과 4번째곡은 체육관 입구쪽에 가까운 쪽으로 나왔다. 분명 호응이 좋은쪽으로 가서 공연한다고 했는데 호응유도로 멤버들이 흩어졌었긴 했지만 정작 가장 호응이 적었던 A구역과 N구역(체육관 입구쪽)앞에 시즈모드 박은듯 거기서만 공연했다.(...)

여담으로 이 페스티벌 까지는 적어도 무료입장[8]이었지만 다음 해부터는 아예 유료로 전환하게 된다.그리고 그 행사의 문제로 인해 2014년 행사가 그나마 희망적이었다 카더라
  1. 중국의 2번타자로 나온 여스커 진택동 선수가 한국팀을 스윕하며 그대로 우승. 개인전에서는 결승전에서 마도학자 구동생 선수가 마도학자의 악랄한 갉아먹기 플레이를 보여주며 판정승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우승했다.
  2. 한국팀이 이벤트전 2위를 하고, 이현 선수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3. 시작하기 전에 MC 허준이 어느국가에 응원할건지 물을때 일본이라 대답한 유저가 있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그랬다. 물론 국가대항전도 마찬가지 결과. 다만, 일본선수들의 스미마셍 세레머니는 나름 인기를 끌었다.
  4. 언뜻 보기에는 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닌 미묘한 수치(...)지만, 당장 모든 직업의 2차 각성이 나오지 않았고 직업과 장비의 격차가 벌어질대로 벌여져서 밸런스도 개판인 마당에 만렙을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다고 죽은 자의 성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진행하자면 레벨 85에서 머물 수도 없는 노릇이니, 네오플로서는 최선의 선택인 것. 다만 레벨업의 성지(...)인 슬로트 발전소의 존재로 인해 85나 86이나 별 차이 없어보인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그럼 스던 경험치를 깎으려나
  5. 사령술사와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는 2015년 상반기 중 2차 각성이 암시되어 있기에 실낱같은 희망이 있지만, 엘레멘탈 바머는 그런 것도 없다(...).
  6. 남격투가의 경우 도트/프레임 수가 부족해서인지 동작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 어찌 보면 여격투가는 단순한 취향 문제지만 남격투가는 얘기가 조금 다르다.
  7. 파일:Attachment/2014 던파 페스티벌/333.png
  8. 정확히는 게임 내에서 관련 이벤트를 열어 초대장을 얻게끔 해서 입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