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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po 2020
2020 كسبو
아마 이 엑스포를 뛰어넘는 엑스포를 개최하려면 돈을 물 쓰듯이 써도 모자랄 거다 아니 애초에 두바이 엑스포가 돈을 물 쓰듯이 쓰고 있잖아?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인 엑스포. 규모가 큰 등록박람회에 속한다.2013년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 박람회 기구(Bureau of International Expositions)에서 개최가 결정되었다.
2 개최 선정 이전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기사회생한 두바이는 재도약 및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음의 연결, 미래 창조(Creating Minds, Creating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02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해왔다.일찌감치 영국 등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왔고 2020년까지 두바이의 관광객을 2000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 2020을 내세우고 엑스포 부지 인근에 新 두바이 국제공항[1]을 건설하는 등 엑스포 유치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두바이 엑스포 유치 성공을 염원하며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서 국기를 흔드는 셰이크 함단 왕자 안 무서워요?
에미레이트의 A380은 이렇게 엑스포 개최를 염원하며 특별 도장을 하기도 하였다. 2016년 현재에도 몇몇 비행기들은 엑스포 특별 도장을 하고 있다.
3 개최 과정
3.1 두바이 선정
경쟁 도시는 터키 이즈미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브라질 상파울루였으며 2011년부터 경쟁을 시작했다. 2013년 11월 27일에 파리 국제 박람회 기구 총회에서 투표가 시작되었는데 1차 투표에서 어느 도시가 전체 표의 2/3 이상(104표 이상)을 얻으면 개최지로 결정되는 형식이었고 그렇지 않으면 가장 표를 적게 얻은 도시를 탈락시켜가며 2차, 3차까지 올라가는 형식이었다. 1차 투표에서 상파울루가 탈락하고 2차에서 이즈미르가 탈락했으며 3차 투표에서 예카테린부르크를 꺾고 두바이가 2020 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되었다.투표 당일에는 두바이몰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투표 현황을 생중계했고 총회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림 알 하쉬미(Reem Al Hashimi) 공주가 직접 했다. 사실 두바이는 이미 개최지로 유력한 상황이긴 했다.
4 2020 두바이 엑스포
두바이 엑스포는 아랍권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엑스포이며 파산 직전까지 갔던 두바이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리고 부유한 중동 산유국의 오일머니다른 말로 하면 돈지랄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지체되었던 두바이의 개발도 다시금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다시금 부동산 버블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등록 박람회 특성상 개최 기간은 6개월이며 그 규모는 무제한이다.
1889년 파리 엑스포에 맞춰서 프랑스가 에펠탑을 선보였고 이 후 에펠탑이 파리의 상징이 되었듯이 두바이 측도 두바이 더 타워[2]를 선보였다.부르즈 칼리파로도 모잘랐나?다만 아직까지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높이는 928m로 예상되며 예상 건설 비용은 약 10억 달러이다. 건축가는 스페인 출신의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그 외에도
<두바이 워터 운하>
두바이 중심부부터 해안까지 연결하며 당연하겠지만고급 주거지역, 호텔, 쇼핑 센터,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
<알 합투어 시티>
1460여개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 프랑스식 정원, 운동 시설이 들어설 예정
<데이라 아일랜드>
쇼핑몰과 약 357,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 시설이 들어설 예정
<제웰 오브 더 크릭>
15~18층 정도의 다용도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
<알라딘 시티>
3개의 타워가 들어서 예정이며 가장 높은 타워는 34층이고 나머지 2개는 25~26층 규모이며 호텔, 상업 단지가 들어설 예정
<알 맘자르 비치 프로젝트>
약 4000개의 주거 공간, 300개의 호텔, 상업 단지, 분수를 설치하고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져 공간을 설치,확대할 예정이다. 53 헥타르의 인공 호수도 만들어질 예정이며 공사 비용은 27억 2000만 달러로 추정
<미래의 박물관>
셰이크 알 막툼 두바이 부통령 겸 총리가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에미레이츠 타워와 두바이 국제 상업 센터 근처에 있다. 약 2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2017년 완공 예정
<MBR 시티>
면적이 거의 1100에이커에 달하며 길이 7km의 세계 최장 인공 해변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르즈 칼리파와 두바이몰과 아주 가까우며 약 8.8km의 자전거 트랙과 산책로도 들어설 예정이고 최소 2018년은 되야 완공된다고
<두바이 테마 파크>
2016년 10월 완공 예정. 모견 게이트, 볼리우드, 레고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지난 9월 1일에 세계 최대 실내 놀이공원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가 두바이에서 개장하기도 했다.
<두바이 프레임>
일종의 랜드마크같은 건물이다. 높이는 150m. 2013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원래대로라면 2015년에 완공했어야 했지만 아무래도 연기된 모양
<블루 워터 아일랜드>
주메이라 해변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며 매년 3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던 아이를 본따서 관람차인 두바이 아이도 만들 예정이고 상업 시설, 주택, 병원, 오락 시설, 5성급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