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혁오 (hyukoh)
「 22 」 | ||
발매일 | 2015.05.28 | |
앨범종류 | EP(미니앨범) | |
아티스트 | 혁오 (hyukoh) | |
유통사 | 로엔 엔터테인먼트 | |
기획사 | 두루두루amc | |
스타일 | 인디 락 | |
수록곡 | ||
1. "Settled Down" | ||
2. "와리가리" MV | ||
3. "큰새" | ||
4. "Mer" | ||
5. "Hooka[1]" MV | ||
6. "공드리[2][3]" MV |
목차
소개
첫 EP를 내고 난 뒤 곡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몇 년 동안 열심히 작업한 곡인데 정작 싱글만도 못한 파급 효과여서 이번에 한 번 더 EP를 거치고 싶었다고. 이 EP를 통해 음악적으로 단단해지면 더욱 완성된 형태의 정규 앨범을 제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내게 된 혁오의 두번째 EP.
타이틀 곡 와리가리는 오혁이 초등학생 때 하던 놀이라고 한다. (양 쪽 사이드에는 공을 던지는 애들이 있고 가운데 술래가 공을 빼앗아야 한다. 술래는 공을 잡을 때까지 뛰어 다니는 거다.) ‘와리가리’라는 놀이 이름 안에 ‘왔다 갔다’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첫 앨범 내고 나서 관계들에 있어서 변화가 생겼는데, 필터링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이 다가오고 많은 것들이 유입되니까 회의가 생겼고, 익숙해지려고 하면 떠나가 버리고 또 그러다가도 누가 다가오고 다시 떠나고. 그 때의 감정을 ‘와리가리’에 담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정착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과 동시에 어딘가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세틀드 다운'(Settled Down), 한 달 동안 한 번도 하늘을 못 보고 산 스스로의 삶에 대한 비참한 느낌을 표현한 '큰 새', 스스로를 위한 낭만과 사랑을 하는 나 자신에 대한 '메르'(Mer)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