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오혁이 소속된 밴드에 대해서는 혁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오혁(吳赫)
출생1993년 10월 5일
신체173cm
소속밴드 혁오
포지션보컬, 기타 (리더)
학력북경한국국제학교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SNS인스타그램

혁오의 리더. 밴드에서 리듬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다.
과거 샌드위치 딜리버리 클럽(Sandwich Delivery Club)의 프론트맨이었다.

1 음악적 특징

음색 깡패라는 말로 축약할 수 있을만큼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며 , 펑크, R&B, 소울 등 여러 장르에 어울리는 개성적인 보컬의 소유자. 밴드 보컬이긴 하지만 처음에 흑인 음악 장르 위주를 기반으로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걸걸한 허스키보이스, 음정 밴딩, 스크래치를 이용해 올리는 고음 등 비교적 소울 보컬에 가까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고음을 들어보면 거의 불안하다 싶을 정도로 거칠게 긁히는데 정작 음은 무리 없이 잘 낸다.

사용하는 기타는 데뷔초에는 에피폰의 레스폴 커스텀 에보니 모델과 펜더 멕시코 스탠다드 텔레캐스터 악틱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었다.
현재는 기타를 업그레이드해서 펜더 USA 아메리칸 빈티지 58년식 텔레캐스터 에이지드 화이트 블론드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 밴드 음악과는 달리 리버브를 많이 건다. 촉촉한 사운드를 내기 위해서 쓰이는 방법이다.
마이크를 아주 가까이 대고 노래를 한다. (일반 마이크의 옆으로 새어나가는 소리를 잡기 위해서 라고 한다 아주 좋은 마이크가 아닌 이상 소리 새는 것을 잡기가 힘들다)

가사에서 사라진다 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1.1 개인 활동


추가바람

2 패션

3년전 CRACKER YOUR WARDROBE[1]에서는 장발인걸 보면 패션감각에 대해서 유니크한 관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스님같은 외모에 어울리는 합장 사와디캅 포즈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 인중(급소)에 피어싱을 했을 때는 아팠다고 한다 BJ 대도서관의 코 풀때 걸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최근에는 거의 삭발을 유지하고 있다. [3] 인중과 아랫입술 밑에 피어싱을 하고 있으며, 귀에도 양 쪽 다 피어싱이 있다.

색깔이나 소재에 있어서 일관되거나 한결같은 스타일 보다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 같다. 바지 통이나 밑단 길이, 티셔츠를 넣어 입는 것이나 빼 입는 것 등등 디테일이 그때 그때 다르지만 잘 차려입은 복장 보다는 무심하게 입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 같다.

다만 양말의 경우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하얀색 양말을 신으며, 신발을 오버사이즈해서 끈을 매우 꽉 매는 것을 즐긴다. [4] 모자의 경우엔 6panel cap을 꽉 조여서 쓰는것을 즐기는 것 같다. 대두는 웁니다

슈프림의 상당한 매니아이며, 스케이트 보드 매거진 브랜드인 thrasher의 옷도 자주 입는다. 데뷔 전에 반스 홍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5]

2016년 2월 현재는 2015년 9월 경 그랬듯 머리를 약간 길러 이번에는 파란색(!) 으로 염색을 했다. 그리고 그때 그랬듯 다시 삭발로 돌아왔다.

3 인기

image.jpg

2015년 아이돌 선호도 조사에서 2.5%의 득표율로 20위권에 들었다. 본격 아이돌 오혁. 남들 다 이름인데 왜 혼자 혁오냐

4 뒷이야기

  • 데뷔 전부터 주변에서 노래 잘하기로 소문났던 소년이었다. 교회 밴드로 이름을 날리던 중학생 시절, 친구네 가족의 늦둥이 돌잔치에 초대받은 것을 계기로 음악을 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음악을 하겠다는 자신을 반대하는 가족을 설득시키기 위해서 YG, SM, JYP오디션을 봤었고 전부 합격했다. 심지어 SM은 카메라 테스트까지 통과했다.엥? 서울로 오라는 연락까지 왔지만 당시 학교에 다니고 있던 상황상 제안을 거절했다고. (정확한 정보 추가 및 수정 부탁)
  • 생후 5개월 때 온 가족이 중국으로 이민을 간 후 계속 중국에서 살다가 대학입학을 위해 귀국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현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휴학중. 음대가 아닌 미대를 선택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2014 광주비엔날레의 부대행사 격으로 광주시립미술관에사 열렸던 특별전 중 김동희 작가의 <나열된 계층의 집>에 음악 공연으로 참여했다. 아직 밴드 혁오의 구성이 완전하지도 않던 시절.
  • The Whitest Boy Alive라는 밴드의 광팬이다. 프론트맨이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얼렌드 오여인데 그의 얼굴을 팔뚝에 문신까지 했다. 덕분에 얼렌드 오여의 내한공연때 오프닝 공연을 맡고 친분도 쌓았다고.
  • 피키캐스트 권석정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팔뚝에 문신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얼렌드 오여를 직접 만났는데 정작 오여가 그 문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문신을 지우고 폴 매카트니 얼굴로 다시 할 것이라고 한다.#
  • 송일국의 아들 만세를 닮았다 도이츠 진 닮았는데
  • 기린의 'MY FILA' 뮤비에 까메오로 출연했다.
  • 낯을 많이 가리고 말수가 적은 편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유희열이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을 정도이고 무한도전에선 박명수가 농담조로 유재석이 인터뷰 도중에 짜증내는 건 드문 일이라고.. 어렸을 적에는 유치원부터 알고지낸 15년지기 친구를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를 못할 정도로 낯을 많이 가렸으나 이제는 라디오 초대석에서 낯선 공간에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라디오 심야식당에서의 멘트를 언급하자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본인과 팀이 지정한 파트너댄서의 혼 그 자체에 뺏기게 되었을때 다급했던지 저희 밴드가 디스코 위주라서요... 설득을 시도했다. 그런 걸 보면 또 말수가 극히 적은 것도 아닌 듯 하다.[6] 여하튼 무한도전에서 묘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혁오의 두번째 EP 앨범 <22> 발매 기념 쇼케이스 퍼블리칸 바이츠에서 밴드 멤버들이 공연 전 양꼬치를 나누어주었다. 중국에서 살던 오혁이 양꼬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 MBC 라이브 콘서트 <화음>에서 이상형이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7]
  •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는 가수들을 하나둘씩 라인업하는 가면무도회에서 가면을 쓰고 나왔음에도 바로 알수있을만한 결정적인 한타가 있다. 고개숙일때 아름다운(...) 두상이 드러난다... 아니 그전에도 위에서 바닥쪽을 향해 찍는 카메라에 아름다운 두상이 드러난다!
  • 어째서인지, 빈지노의 집을 소개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혁오가 빈지노의 집 침대에 누워서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다! ANG
  • 2016년 4월 경 불테리어 종의 아기 강아지를 입양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이름을 추천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이름이 오혁이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인 얼렌드 오여에서 따온 오여였고, 결국 오여의 아빠가 되었다. 오혁이 요즘 가장 많이 신경쓰는 생물체 중 하나. 오여 육아때문에 정규 1집이 9월로 미루어진듯하다.
  1. 2012년도 홍대기숙사 내부를 배경으로 촬영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국내 최초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
  2. 해당 사진.자유로운 영혼같다
  3. 2015년 9월 쯤 약간 머리를 길러 핑크색으로 염색한 적이 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삭발로 돌아왔다.
  4. 컨버스 1970s 모델을 자주 신으나 일반 모델도 잘 신는다
  5. 샌드위치 딜리버리 클럽(Sandwich Delivery Club) 페이스북 계정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6. KBS라디오 심야식당 혁오편에선 말 비중이 낮지는 않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오혁은 말을 팀 멤버들만큼 한다..(그 외 항목 참조)
  7. 여담으로 팬들이 믿지 않자 진행자 타블로가 "왜요? 지혜로운 사람 안 좋아할것 같이 생겼나요?"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