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三大怪獣 地球最大の決戦
Ghidorah, the Three-Headed Monster
제작 : 토호
개봉 : 1964년
감독 : 혼다 이시로
각본 : 세키자와 신니치 , 후쿠다 준, 키무라 타케시
음악 : 리치로 마나베, 마사토 시몬
촬영 : 아이자와 유즈루
각본 : 세키자와 신이치
특수기술 : 츠부라야 에이지
음악 : 이후쿠베 아키라
출연 : 나츠키 요스케, 와카바야시 아키코[1], 호시 유리코, THE 피너츠, 사하라 켄지, 시무라 타카시, 코이즈미 히로시, 히라타 아키히코
고지라 시리즈의 다섯 번째의 작품. 이때 당시 모스라 대 고지라라는 전작과 동시에 개봉의 되었고, 그 이후 다음편인 괴수 대전쟁을 개봉을 했다.
2 등장 괴수
고지라는 눈이 1954년때 처럼 정면을 향한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눈매가 날카롭다. 눈썹과 윗입술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었으며, 손가락과 발톱이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이후 밀레니엄 시리즈의 고지라 디자인에도 꽤나 영향을 준 듯.
고지라 시리즈에 처음으로 나온 라돈[3]은 하늘의 대괴수 라돈의 슈트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4]
게다가 여기에 킹기도라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3 제작
이 작품에서는 초기 시리즈의 전통적인 공식인 인류 대 고지라의 구도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이번엔 우주괴수 킹기도라의 새로운 등장으로 인류한테 휘엽을 주는 고지라거 최초 선역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만, 여기선 고지라 시리즈가 오락실로 변경된 것이다. 괴수 이외에도 UFO나 우주 여행, 외계인 예언자 등등 당시에 다양한 소재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 전체에서 고지라의 도시습격 하는 비중이 상당히 줄었고, 대신 괴수이야기와 인간이야기의 플롯이 조금 따로 놀게 되는 작품으로 변경된다.[5]
4 줄거리
지구 전체가 난대없는 이상기후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을 방문할 세르시아 공화국의 사루노 왕녀는 전용 비행기 속에서 누군가의 텔레파시를 받고서, 타고 있던 비행기에서 뛰어 내려 실종된다. 그리고, 그 전용 비행기도 거대운석의 습격으로 폭발하고 만다.
곧 이어서 쿠로베 댐 부근의 산 중 계곡에 거대한 운석이 낙하하고 그와 때와 같이 일본의 TV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인펜트 섬에서 쌍둥이 소미인과, 어느 여성예언자가 일본을 방문한다.[6]그리고 그녀는 일본에서 전세계 규모의 큰 이변과 재앙이 닥칠 것을 예언한다.
사실 예언자의 정체는 사루노 왕녀였다. 게다가 그녀는 킹기도라에 의해 멸망당한 금성인들의 생존자이자 지구로 피난 왔고, 그 후손의 피를 이은 것이 사루노 왕녀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금성인의 기억이 되살아 나서 킹기도라의 습격을 예언하게 된 것이다.
소미인은 인펜트 섬의 수호신인 모스라를 부른다.
전작에 실에 묶여 바다에 추락한 고지라는 알고보니 살아돌아왔고 이후 라돈과 영역싸움을을 한다.[7]
그리고 거대한 운석은 킹기도라였고, 고지라와 라돈이 후지산 근처에서 만나 싸우고 있는 동안에, 킹기도라[8]는 도시를 파괴한다.
결국 지구괴수 3마리와 우주괴수의 장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아군이 된 적 보정 마침내 킹기드라도 3대괴수에게 꺾이어 우주로 도망치고, 왕위를 찬탈하려는 반역자들도 킹기드라와 괴수들의 싸움 통에 죽어버려서(...) 무사한 왕녀는 세르시아 공화국으로 돌아간다.
무엇보다 킹기도라를 우주로 쫒아낸 다음에 고지라와 라돈과 모스라는 별다른 도시 파괴나 문명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고 서로 각자 헤어지며 자기 갈길을 간다.
5 평가
최초로 인간과 괴수의 대결에 대한 묘사가 없어서 전작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인간 대 괴수'"에서 괴수 vs 괴수로 완전히 방향 전환을 하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고지라 시리즈의 가장 포인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 부터 고지라는 다른 악한 괴수들과 싸우는 착한 괴수와 비슷한 면모를 보이게 되는셈. [9][10]
결과적으로 볼 때에, 이 영화는 킹기도라를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6 고지라-콩 시네마틱 유니버스?
http://orig12.deviantart.net/e636/f/2014/262/c/1/godzillamothra_sand_rodan_by_blackmatter234-d7zp0st.jpg
위의 사진들은 팬메이드 작품들.
- ↑ 007 본드걸 출신
- ↑ 게다가 전작의 두마리와 달리 여기선 한마리만 나오는데, 이유가 한쪽은 모종의 이유로 폐사됐다고...
- ↑ 영역분쟁으로 고지라와 대결한다.
- ↑ 그럴수 밖에 없는데, 설정상 이 라돈은 하늘의 대괴수 라돈에 등장했던, 막 알에서 깨어난 새끼 라돈이 성장한 모습이다. 동족이니 외양이 흡사할 수 밖에...
- ↑ 방위군과의 대결이나, 고지라를 막기 위한 인간 측의 신형 메카닉이나 작전 등등의 볼거리도 줄어버린 것도 작은 단점이다.
- ↑ 이때 로마의 휴일을 연상시킨데다 분장이나 얼굴 이미지가 묘하다(...)
- ↑ 참고로 고지라가 라돈과의 전투신에선 주무기인 방사열선은 거의 안쓰고(...), 바위를 던지고 땅을 차는 등의 액션으로 그냥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은 이런게 처음이다..
- ↑ 영화 시작 후 거의 1시간이 다되서야 느지막하게 등장
- ↑ 게다가 고지라와 라돈 등 여러 괴수가 각자의 의사 소통 수단을 하는듯인 연출이 나오며 괴수의 의인화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실험적인 요소가 넘치고 있다.
- ↑ 하지만 이후엔...